팜한농(대표 김무용)이 화학·생명 분야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했다. 팜한농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2년 제3회 신기술·신제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광분해 완효성 비료 제조 기술’로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신기술(NET) 인증 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우수 기술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인증해주는 국가인증 제도다. 팜한농의 광분해 완효성 비료는 비료 사용량 및 노동력 절감, 완효성 비료의 폐플라스틱 발생 문제 해결, 온실가스 저감 등의 효과를 인정받았다. 팜한농은 기존 완효성 비료 코팅에 사용되는 합성수지가 작물 수확 후에도 분해되지 않고 농경지에 남거나 하천으로 유입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분해 완효성 비료를 개발해 왔다. 팜한농이 LG화학과 함께 2016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한 광분해 코팅 완효성 비료는 햇빛에 노출되면 코팅 재료가 안정적으로 자연 분해되는 환경친화적인 비료로, 광촉매 융합 기술 및 피복 분해 기술의 집약체다. 이러한 광분해 완효성 비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팜한농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녹색기술 인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추진하는‘2022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사업 조직 및 예산관리, 디지털 영농기술 확산, 농업인 역량개발 실적(221회 10,230명), 재해대응 보도자료 실적(20회), 도․시군간 업무추진 협력도 등에서 타 지자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수상으로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해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수상 기록을 세웠다. 홍은표 소장은“이번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코로나19, 이상기후, 수확기 강우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과 전 직원이 협력해 이뤄낸 결실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급변하는 농가 현장에 맞춰 농업에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농촌지도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스마트 농업시대에 앞장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농업기술원는 농촌진흥청 우수기관 평가와 연계해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지자체 합동평가 실적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농촌진흥사업 조직・예산관리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 및 현
2022년은 유난히 고추 탄저병 피해가 극심했던 한해였다.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우수한 품종 선택인데, 칼탄패스는 최근 3년 동안 최고의 농가 만족도를 보인 검증된 탄저병 · 칼라병 복합내병계 대표 고추품종이다. 탄저병 내병성은 물론 칼라병, 역병, 바이러스에도 강한 복합 내병계 품종으로 재배 농가의 피해를 줄여 줄 효자 품종이다. 또한, 칼탄패스 고추는 신미도와 초세가 강한 고품질 극대과종 품종이며 착과력이 우수하고 재배 용이성이 뛰어난 품종이다. 과형이 우수하고 균일하며 색택과 광택이 뛰어나 홍고추, 건고추 품질이 우수하여 재배 농가 만족도가 아주 높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제3차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에서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9년 출범한 단체로 산림조합중앙회,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날 최창호 신임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은 "국민과 더불어 협동조합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한국협동조합협의회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회원기관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5일 예산군청에서 열린 제42회 충청남도 4-H대상 시상식에서 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행사는 4-H활동이 우수한 학교4-H회, 4-H회원 및 4-H지도자 등을 선발, 4-H활동의 자긍심과 영예감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는 ▲4-H활동 유공지도자 부문 충남도지사상(윤응진) ▲4-H대상 우수청년4-H회원 부문 충남도지사상(변진우) ▲4-H활동 유공 부문 충남도지사상(정혜련) ▲한국4-H중앙연합회장상(박순재) ▲학생4-H과제경진 자원봉사성과 부문 은상(이해찬 외 2)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올해 4-H·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공모사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기술지원 공모사업 ▲청년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기술시범사업 ▲학교 4-H회 프로젝트 활동지원 시범사업 등 16개 지원사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의정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농업·농촌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많은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사회와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업인대학이 농촌진흥청 주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5일 천안에서 열린 ‘2022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 참석, 최우수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농업인대학의 교육 운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농촌진흥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전국 10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화순군은 코로나19 기간에 비대면 교육과 현장 위주 실습 교육 등 내실 있고 체계적인 학습활동을 운영한 점, 전문 강사의 작목별 강의로 수강생의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 낸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은 다양한 농업 지식을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수업으로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필두로 2023년도 농업인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며, 교육 일정은 1월 중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원 46명이 모여 연말총회와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총회 시작 전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세제 만들기와 겨울철 농작업 안전 관리 교육을 실시해 학습단체로서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개회식에서는 2023년 화순군생활개선대상 ▲송영란(화순읍)▲ 김남순(이양면) 과 우수회 10개 읍면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고 연말 사랑의 이웃 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연말총회에서는 15대 임원 선출이 진행됐다. 2년간 회를 대표했던 김순내 회장이 다시 선출되어 2024년까지 화순군생활개선회를 이끌게 됐다. 김순내 회장은 “2022년 회원들과 함께해서 행복했고,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회원들과 함께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생활개선회가 농업 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말총회에 앞서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화순군 생활자원분야 시범사업 평가회가 추진됐다.
바나나는 녹색인 상태로 수확되며 과지가 딱딱하고 박피도 용이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과육은 단단하고 떫어서 곧바로 먹을 수가 없다. 소비자에게 이용될 때까지 출하 전 혹은 수송 중에 후숙 처리를 하게 된다. 후숙 처리에 의하여 과피의 녹색이 점점 노랗게 되고 과육은 연하여 떫은맛을 없애줌으로서 식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후숙방법은 에틸렌가스 처리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후숙 시의 온도, 습도, 탄산가스 농도, 시간에 따른 후숙일수, 착색, 품질 등의 방법에 따라 달리한다. 좋은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장치를 구비한 후숙 시설이 필요하다. 후숙 온도 후숙 기간의 일수와 후숙 온도와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과실의 후숙에 필요한 일수는 온도의 고저로 결정된다. 후숙의 온도가 높으면 촉진되고, 낮으면 지연되지만 고온에서 단기간 후숙 처리 할 경우는 과실수명, 맛, 과피의 색깔 등에 영향을 미친다. 온도가 너무 낮으면 과피가 회황색으로 되어 광택이 부족해지고 착색이 불균일해진다. 온도는 소비자의 수요에 맞추어 결정하는데 제일 좋은 방법은 5~7일 간 저온으로 맞추어 후숙하여 출하하는 것이 좋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녀 12월호>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벌꿀에 첨가하면 안되는 액상과당(이성화당)을 혼입해 벌꿀제품을 제조‧판매한 충남 공주 소재 ‘OO농산’(식품소분업체) 대표 이모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하고, ‘OO농산’에 대해서는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육안상으로 구분이 어려운 점을 악용해 증량목적으로 벌꿀에 액상과당 등을 혼입‧판매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벌꿀류 제조‧가공 시 다른 식품(첨가물) 혼입을 금지하고 있다. 이번 수사는 ‘OO농산에서 제조한 벌꿀 제품이 가짜꿀로 의심된다’는 내용의 공익제보가 신고됨에 따라 착수됐다. 수사결과, 이모씨는 2019년 1월경부터 2022년 4월경까지 양봉농가 등으로부터 구입한 벌꿀(56톤 가량)에 구입 원가가 낮은 액상과당을 혼입해 원료 벌꿀 구입량보다 4배 이상 많아진 제품을 0.6~2.4kg 단위로 소분‧포장하는 방법으로 제조하여, 유통업체(26개소) 등에 약 227톤, 14억 5,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모씨는 제품을 불법으로 제조하면서 마치 천연 벌꿀제품(아카시아꿀, 잡화꿀, 사양벌꿀 제품)인 것처럼 보이도록 벌꿀 100% 제품으로 표시해 판매했다. 또한 자신이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 친화적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12월 14일여성가족부로부터2024년 11월까지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연장 받았음을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일·가정 양립 관련 법령을 적극적으로 준수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 권장하는 ‘가정의 날’ 운영 ▲배우자 출산휴가제 보장 ▲단축근무 제도를 통한 육아시간 보장 등 가정을 위한 제도적 절차를 꾸준히 운영 중에 있다. 식품진흥원은 2019년 12월 신규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 된 이후, 이번연장을 기점으로 향후 2년 동안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한다. 식품진흥원은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일·가정 양립 관련 법령을 적극적으로 준수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 권장하는 ‘가정의 날’ 운영 ▲배우자 출산휴가제 보장 ▲단축근무 제도를 통한 육아시간 보장 등 가정을 위한 제도적 절차를 꾸준히 운영 중에 있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