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2월호> 내용의 일부입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쌀전업농연구회 회원 8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육성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강진석 농기계 전문경력관이 강사로 나서 농기계 안전 활용과 기종 별 안전수칙, 자가 정비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농업기술센터 안연주 농산물인증팀장이 안전한 농약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가 강사로 나서 탄소를 저감하는 고품질 쌀 재배기술법을 소개했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연시 총회를 열어 지난해 연구회 결산보고와 올해 운영 방향과 세부 계획에 대에 논의했다. 쌀전업농연구회는 고품질 쌀 생산과 쌀 재배 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쌀의 고급화·차별화 기술 습득과 공유를 목표로 지난 2008년 조직했다. 현재 관내 110여 농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균현 쌀전업농연구회 회장은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올해도 활발하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교육을 실시해 쌀 재배 농가들의 생산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촌 치유관광의 대상 농촌 치유관광의 대상은 일상 회복이 필요한 스트레스 고위험군, 건강 라이프스타일 추구 집단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일상에서의 피로와 스트레스에서 회복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예방단계의 치유라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 고위험군, 생활습관 개선 및 관리가 필요한 집단, 치유적 환경에서 머물며 건강관리가 필요한 집단 등으로 점차 농촌 치유관광의 시장 확대가 필요하다. 농촌 치유관광의 특징 농촌 체험관광이 농업·농촌의 경험, 여가활동, 교육·체험 등을 주목적으로 한다면 농촌 치유관광은 치유요소를 가진 활동으로 휴식, 일상 회복, 건강 증진 등을 주목적으로 한다. 농촌 체험관광의 기대효과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경험의 확대, 교육적 효과 등이라면 농촌 치유관광의 기대효과는 신체적·정신적 휴식, 일상 회복, 건강 증진 등이다. 따라서 농촌 치유관광 운영자들은 치유 대상자에 대한 이해와 상호작용을 바탕으로한 치유서비스 제공 능력이 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다. 자료: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1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다음 호에서는 <농촌 치유관광의 활동 유형&g
청년농부들이 전라남도에서 안정적인 기반마련의 길이 확대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청년 농부들의 안정적인 창업과 조기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전남 청년창농타운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상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안정적인 창업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했다. 교육 신청은 전남도민 누구나 청년창농타운 누리집 회원가입 후 교육 시작일 한 달 전에 신청해야 한다. 본격적인 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각 회차 동일과정으로 총 4회차(10과목/회)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교육과정은 역량 분야에 △창농 아이템 찾기 △SNS 마케팅 글쓰기 △창농자금 제로 만들기 △투자받는 창농 △3인의 창농 성공기 △세금 덜 내는 창농 △창업기업 현장견학 등 7개 과정이다. 기획 분야는 △비즈니스모델 작성·검증·토론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계획 스피치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창농타운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 정착을 유도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영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2023년 농업생산기반조성’에 70억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업생산기반조성사업은 저수지·양수장·관정·용배수로·도로 등 농업 기반 시설을 정비해 농민들의 영농편의와 농업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이 2023년도에 추진하는 사업은 △동산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61ha) 20억원 △농업기반시설정비사업(16개소) 20억원 △농업기반시설유지보수 16억원 △보은군 생활SOC복합화 사업 10억원 △한발대비용수개발 및 가뭄대비농업용수 기반시설정비사업 4억원 등 모두 5개분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동산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총사업비 51억 5,400만원을 들여 내북면 도원리, 동산리, 창리, 화전리 일원에서 용수로정비 6.31km, 배수로정비 4.16km, 도로정비 0.49km 등을 정리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부터 사업을 추진해 올해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농업기반시설정비사업에는 20억을 투입해 보은읍 신함2리 배수로, 속리산면 하판리 용수로, 수한면 병원리 배수로, 장안면 장안2리 배수로, 삼승면 둔덕2리 용배수로, 산외면 길탕1리 배수로 정비공사 등 모두 16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태안의 명품 고구마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고구마 조잭배양묘를 공급한다. 태안군이 지역 특산물인 황토호박고구마의 명품화를 위해 ‘고구마 조직배양묘(이하 무병묘)’를 농가에 무료로 공급한다. 군은 오는 4~5월 중 총 6만 본의 무병묘를 농업인에 분양키로 하고 2월 6일부터 1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무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 무(無) 바이러스 상태로 배양한 조직묘를 계대배양을 통해 대량 증식하는 방법으로 생산한다. 일반묘에 비해 30% 이상 증수가 가능하고 모양과 색이 우수하며 맛도 좋아 태안산 황토호박고구마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군은 고구마를 다년간 재배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무병묘를 생산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태안군 농업인으로서 고구마 재배희망 농업인 중 종순재배가 가능한 농가로 텃밭 재사용 농가는 해당되지 않는다. 신규 신청농가 우선 분양이 원칙으로 신규 신청농가 선 분양 후 잔량이 있을 경우 전년도 신청농가에도 추후 분양할 예정이다. 품종은 ‘호감미’와 ‘소담미’ 등 국산 2개 품종이며 올해 농가에서 자가 재배 후
공주시(시장 최원철)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농산물가공 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줄여 보다 성공적인 창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가공사업 진입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공주시는 농산물 가공 사업 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3년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통합과정)’ 수강생을 25명으로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매년 개정되는 식품위생법과 예비 창업농에게 필요한 행정 절차를 알아보는 이론 교육과 주요 식품 가공 실습(침출차, 잼, 과채주스, 유지류)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총 8회에 걸쳐 3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되며 교육 과정의 80%를 이수해야만 수료할 수 있다.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수료 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내 기반시설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시로 자리를 잡은 귀농귀촌인들이 활발한 지역사회 융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육성하는 사단법인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2월 3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대보름 전통음식 및 부럼나눔 행사를 김제역 광장과 역사 내부에서 펼쳤다. 김제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주민들과 김제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정월대보름에 대한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노력과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정을 나누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행사를 이었다.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 차원에서 재능기부단 주도로 윷놀이, 고무신 던지기 등 전통놀이 문화를 재연하고 함께 참여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음식 오곡밥과 부럼을 나누어 줌으로써 관심을 끌었으며 200여명이 참여하였다. 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김태양 회장은 “김제시 지역주민 및 김제시를 방문한 관광객이 즐거운 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늘의 행사를 기획했다”며 “귀농귀촌협의회가 지역사회에 먼저 온정을 나누고 활력있는 농촌 문화를 만들고 김제시가 귀농하기 좋은 전국 최고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한해 농사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풍습인 오곡밥을 나눠먹고
배나무는 오래살이 작물로서 한번 재식하면 계속해서 같은 장소에서 자라게 되므로 주위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 재식된 곳의 환경조건은 매년 반복, 누적되어 배나무의 생육, 수량성과 과실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적지 선정이 필요하고 그 환경에 적합한 재배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 온도 배나무는 연평균 기온이 7℃ 이상이면 재배가 가능하나 언 피해, 품질 저하 등을 고려할 때 배 주산지의 연평균 기온은 대체로 11∼15℃이다. 우리나라의 배 재배 지역은 겨울철 최저기온이 -20℃ 이하이다. 생육 기간인 4∼10월의 평균기온이 18∼20℃이며 성숙기인 9∼10월의 평균기온이 16∼20℃에 분포되어 있다. 고품질과 생산을 위한 재배지를 구분하면 (그림 1)과 같다. I 지대 : 4∼10월 생육기의 평균기온이 14∼16℃이고 9∼10월의 평균기온이 11∼14℃이며 겨울철 언 피해(-20℃ 전후)가 있는 지역으로 배나무 재배에 부적합하다. Ⅱ 지대 : 4∼10월 생육기의 평균기온이 16∼18℃이고 9∼l0월의 평균기온이 14∼15℃이며 겨울철 최저기온이 -20℃로 언 피해의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이다. 재배는 가능하나 언 피해가 우려되고 과실 품질이 저
하단 영구측지에 10~12개의 결과지 만들기가 핵심이다. 짧은 단과지는 내년을 위해 적뢰하고, 중-장과지에서 사과를 착과시켜서 결과지 군을 만들어 가야 한다. 4~5개의 정아에 사과 1개 착과 원칙을 지켜야 해거리는 물론 내년의 좋은 꽃눈 생성 그리고 수형을 조기에 완성을 할 수 있다. 이것은 측지 및 결과지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많은 꽃눈을 남긴다는 것은 적뢰와 적과가 많아질 수도 있지만, 특히 후지에서는 이 원칙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측지대 결과지는 90도로 배치, 이것은 햇빛은 물론 다른 결과지들과도 겹치는 것을 방지한다. 영구측지의 한 결과지에 최대 3개를 착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품질 사과를 다수확하려면 전정, 적뢰, 적과가 연속성을 가진 톱니바퀴처럼 연결되도록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측지의 방향을 주간쪽보다 열간쪽으로 X자 또는 Y자형으로 유지하여 측지의 길이를 재식거리 내에서 최대한 활용한다. 결과지의 정리는 약간 강한 듯, 그러나 넘치지 않게 실시한다. 측지와 결과지의 끝의 힘이 떨어질 때, 정부우세에 의한 꽃눈이 나빠지는 시점, 예비결과지가 있는 시기, 착과량에 큰 변화가 없도록(수세변화주의) 3년 기준으로 계획적으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