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편이 농산물 세척 과정세척·절단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선편이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신선편이 상품은 절단 등으로 인해 품질변화 및 미생물 증식이 빠를 수 있어 선도유지와 위생적인 안전성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신선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확한 다음 미생물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이 세척인데, 이 때 살균소독 세척이 필수적인 가공과정으로 여겨지고 있다. 팜앤마켓매거진 6월호 자세히 게재
김원봉 소장은 “드라이푸드 가공사업장이 활성화되어 생산자에게는 소득 창출, 소비자에게는 더 만족스런 농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로컬푸드 직매장 인근에 농산물을 이용한 드라이푸드 가공 상품을 생산하는 ‘지역농업특성화 드라이푸드 가공사업장’을 건립했다. 5월 12일 준공식에는 김생기 시장과 정읍원예농협 손사선 조합장, 로컬푸드 회원, 소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6차 산업화 모델을 구축해 나가는 드라이푸드 가공사업장의 발전을 축하했다. 김생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드라이푸드는 신선․간편․소량식 식품소비 추세와 잘 맞고, 농업인이 보다 쉽게 접근해 볼 수 있는 가공방법으로 농가의 인기 높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규모 농식품업체 교육과 품질 향상 제품개발 사업 등을 추진해 계절 농산물의 가공 상품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팜앤마켓매거진 6월호 자세히 게재
신선편이 농산물 시장 농산물이 절단, 세척, 포장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선편이 상품이 이제는 국내에서도 널 리 확대되어 가정에서도 쉽게 이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신선편이 농산물 시장은 미국의 경우 1980년대 이후 크게 성장하여 2014년에는 약 30조원 규모로 전체 과일, 채소 시장의 16%수준이며, 2022년에는 26%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신선편이 시장은 1990년대 후반 이후 패스트푸드, 패밀리레스토랑 등의 외식업체 및 학교 등 단체급식 시장에서 수요가 크게 증가하기 시작했고, 2000년 이후에는 대형마트 등 일반 소매로 수요가 확대 됐다. 그러나 2007년에 샐러드 형태의 신선편의 식품에 대한 미생물 규격이 만들어지면서 한동안 신선편이 산업이 위축되기도 했지만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소포장 농산물 구매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농산물이 신선편이 형태로 상품화되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 샐러드바 증가 및 외식업에서 신선편이 농산물 수요가 증가하면서 다시 신선편이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는데, 시장 규모는 단순 절단 농산물을 포함하여 약 1조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선편이 상품 가. 신선편이 채소류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신선편
매실은 예로부터 한방에서 위장강화·배탈·지혈·해독·구충제로 쓰여 온 약알칼리성 식품이다. 우리 선조들은 1500여 년 전부터 매실을 식용·약용으로 이용해 왔고, 원산지인 중국 쪽에선 재배 연원이 3000여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매실은 약 80%가 과육이며, 이 중 85%가 수분, 당질이 10%정도를 차지한다. 여느 과일들과 마찬가지로 알칼리성 식품인 매실은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주석산 등 유기산이 풍부하다. 칼슘, 인, 칼륨 등의 무기질과 카로틴, 그리고 카테킨산, 펙틴, 탄닌 등도 함유되어 있다. 유기산은 신맛을 내고 위장 기능을 활발하게 한다. 소화를 좋게 하고 식욕을 돋우며 피로를 풀어준다. 변비로 거칠어진 피부에도 좋다. 매실의 유기산(특히 구연산)은 항균 살균력을 갖으며, 당질의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해소를 돕고 칼슘을 효율적으로 장벽에 흡수시켜 칼슘부족을 해소시킨다. 칼슘, 철분 등의 알칼리성 광물질은 식생활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주고, 위와 장의 움직임을 도와준다. 또 비타민 E와 식물섬유에 의한 미용효과, 정장작용에 의한 변비해소와 신진대사촉진 등의 효과가 있다. 매실은 각종 식중독균을 죽이므로 식중독 사고가 다발하는 여름에 먹으면
딸기는 단맛과 신맛이 잘 조화 되어 있는 과일이며 향기가 풍부하다. 과일 중에 비타민C가 가장 많고,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 0.6∼1.5%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함량은 100g중에 80mg으로 레몬의 두 배로 딸기 5∼6개(약 70g정도)이면 성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비타민 섭취량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다. 또 여러 가지 호르몬을 조정하는 부신 피질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므로 체력증진에 효과가 있다. 또 딸기에는 포도당을 비롯해 저당, 과당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끝 부분이 가장 달고, 가운데 부분과 꼭지에 가까운 부분은 과당이 떨어진다. 우리가 먹는 딸기의 당도는 11°Brix 정도인데 딸기의 당도가 9°Brix 미만이면 맛이 없다. 단맛 말고도 딸기에 함유된 말산, 구연산, 타르타르산 등의 작용에 의해 새콤달콤함이 더해진다. 향기성분도 160여종이 되며 붉은색은 안토시아닌 색소로서 기능성을 가진다. 신선한 딸기는 더불어 이뇨, 지사, 류머티즘성 통풍에 약효가 있는 것으로 인정됐다. 최근 한 연구에서는 딸기즙이 소아마비, 수막염, 헤르페스 등 바이러스에 대한 항균효과를 지닌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 또 딸기에 들어있는 섬유소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Only Green 쌩떼는 농산물 생산에서 식탁까지 항상 건강한 안심 먹거리만 고집합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생명공동체로써 혼자만의 농업이 아니라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업을 실천합니다.”안성시 금광면에 위치한 쌩떼는 개별 생산농가들이 출자하여 설립한 영농조합법인이다. 직접재배하고 당일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쌩떼 농산물의 마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져 조합원들은 금광푸드영농조합법인 서영심 대표를 중심으로 맛있고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쌩떼 농산물직판장에 들어서면 조합원들이 직접 생산한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철저한 위생시설에서 가공하고 직접 판매하고 있다.소비자들에게 신선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고 반경 50km 이내에서 생산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운송 거리가 짧아 영양과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하며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는데도 기여하고 물류비용이 절감되기 때문에 소비자가 만족하는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안성시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서영심 대표는 귀농 후 농산물 가격이 형편없고 심지어 인건비도 건질 수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품종토마토는 크게 완숙계 토마토, 일반계(미숙계), 방울토마토로 구분되어 있으나 송이채로 수확하는 송이토마토가 재배되고 있다. 완숙계 토마토는 익은 상태로 수확하기 때문에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저장성이 높아 일본에서는 매우 인기 있는 품종이다. 일반계 토마토는 덜 익은 상태에서 수확하기 때문에 식미가 다소 떨어지고 또 익게 되면 과육이 쉽게 물렁해지는 단점이 있지만, 토마토 고유의 향기가 있어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선호도가 다르다.가. 금관가야금관가야는 착과절위, 엽장, 엽폭은 방울토마토인‘와와’품종과 비슷하나 절간장이 긴 편으로 잎 자세가 좋아 잎이 과실을 가리는 것이 덜하다. 당도는 7.0°Bx 내외로 방울토마토와 비슷하지만 평균과중은 방울토마토보다 큰 중과형 토마토이다. ‘와와’품종에 비해 TMV에 약한 병 저항성을 보이고 특별한 병저항성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나. 하우스 모모따로과실이 단단하고 완숙출하가 좋은 토마토이다. 특히 당도가 높고 맛이 좋으며 과중은 220g 내외이고 과형은 원형이다. 과색은 진한 복숭아색으로 상품성이 높다.다. 339 토마토초세가 안정되어 재배가 용이하다. 절간 길이는 중장정도이며 착과성이 우수하다
혹독한 하얀 겨울이다. 변덕스럽게 추운 날씨지만 새콤달콤한 딸기를 먹는 순간 사르르 온 몸이 녹는다. 포기할 수 없는 맛있는 청원딸기 맛, 명품 딸기를 먹기 위해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청주시업기술센터 청원생명딸기연구회원들은 딸기의 자존심을 걸고 향기 좋고 당도가 높은 맛있는 딸기를 생산하는데 즐거운 농사를 짓고 있다. 하얀 눈 사정없이 내리는 오후, 34년째 청원 명품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정장희 대표의 가산딸기 농장을 찾아 수확하는 농심을 취재했다.“대나무온실부터 딸기농사 했다”사정없이 겨울눈이 내렸다. 서울 서초동 회사에서 출발하여 두 시간 정도 지났을까 청원생명딸기의 명품화를 지켜나가는 정장희 대표의 딸기 농장에 도착했다. 농장 앞에는 딸기 직거래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곳에서 겨울 딸기 맛을 즐겨 찾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지난번에 먹을 때보다 오늘은 더 맛있네요. 하하하 ”가족들과 함께 온 소비자들은 한 알의 딸기를 먹는 즐거움을 말했다. 명품 딸기맛은 어떨까? 궁금했다. 빨갛고 설레는 딸기 향기가 코끝을 자극했다. 냄새만으로도 행복지수가 올라가는 듯했다. 정 대표는 직접 수확한 딸기를 한 바구니 내밀었다.
토마토의 기원 토마토는 학명이 Lycopersicum esculentum Mill., 영명은 Tomato, 한자명은 번가(蕃茄)이다. 남아메리카의 서부고원지대가 원산지이다. 16세기 초 유럽에 전파됐지만, 식용으로 재배가 시작된 것은 18세기이다. 토마토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연대를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지봉유설에 수록된 것으로 보아 그 책의 저작 연대인 1614년보다는 앞선 것으로 짐작된다. 영양학적 가치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유럽속담이 있다. 잘 익은 토마토가 의사들의 수입을 줄어들게 할 정도로 몸에 좋다는 뜻이다. 토마토의 성분은 95%가 수분이며, 단백질 0.7%, 지방 0.1%, 탄수화물 3.3%, 셀룰로오스 0.4%, 회분 0.5%를 함유한다. 100g당 카로틴 390㎍, 비타민C 20㎎, 비타민B1 0.05㎎, 비타민B2 0.03㎎ 외에 비타민 B6, 칼륨, 인, 망간, 루틴, 니아신 등도 함유한다. 단맛의 성분은 과당과 포도당, 신맛의 주성분은 시트르산과 말산이다. 토마토의 가장 탁월한 성분은 라이코펜(Lycopen)이다. 토마토의 붉은 색을 내는 물질인 라이코펜은 세포의 대사에서 생기는 활성화산소와 결합해 이
오디, 복분자, 야콘 등 맛있고 몸에도 좋은 기능성 농산물을 생산부터 체험, 가공까지 6차 산업의 모델이 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오복야 시골가자'.오복야네는 부모님을 모시고 싶다는 생각과 아이들이 흙을 밟고 자연 속에서 함께 뛰노는 해맑은 모습을 그리며 부부가 함께 고향으로 귀농했다. '21세기는 웰빙 농산물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오디, 복분자, 야콘, 둥근마 등을 직접 재배 생산하는 원스톱 전문 농원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건강한 농산물, 바른 먹거리, 정직한 소통을 부모님과 아이들 삼형제가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생과, 가공, 체험 등을 통해 소비자와 함께 하고 있다.맛있는 웰빙농산물 생산부터 수확, 체험, 가공, 축제 붉은 오디, 흰 오디, 검은 오디, 복분자, 야콘, 둥근마, 꾸지뽕, 블랙베리 등 오복야시골가자 정읍농원에서는 맛있는 웰빙농산물을 생산부터 가공, 축제까지 상품화하고 있다. 오복야 오디는 30여 가지의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여 보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을 주는 체험농장도 운영하고 있다. 오디뿐 아니라 다양한 품목을 농가 분양하고 둥근마는 누구나 쉽게 언제, 어디서든지 마실 수 있도록 둥근마즙, 둥근마 원액 등으로 상품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