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단감 재배 전망 국내 단감은 과거 30년간 평균 약 1만 9,000ha의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과실은 17만 4,000톤이 생산되고 있으나 타 작물로 전환하는 농가가 증가해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23 농업전망’에서도 단감은 재배면적과 생산량 모두 하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재배면적은 올해 9,313ha에서 2032년 8,000ha까지 감소하고, 생산량 역시 같은 기간 10만 7,000톤에서 9만 3,000톤 내외로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 단감 재배에 적합한 지역 농촌진흥청에서는 연평균기온, 생육기 기온, 9월∼10월 평균기온, 온량지수, 극최저기온을 기준으로 전 국토를 단감 재배적지, 재배가능지, 부적지&저위생산지로 분류했다. 적지 기준 6가지에 모두 해당하면 재배적지로 분류되고, 저위생산지 기준 6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저위생산지로 분류되며, 재배적지와 저위생산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재배가능지로 분류된다. ◇미래 단감 재배지 변동 예측 현재 재배시스템(품종, 작형 등)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SSP5-8.5¹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go 우리나라 전 국토 기준 단감 재배지 변동을 예측했다
아이리데스(Aerides) 속의 난은 열대성 아시아를 원산으로 하는 착생란으로 주로 인도에서 중국 남부를 포함해 동남아시아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벌브가 없는 단경성 난으로 가죽처럼 두꺼운 잎이 좌우로 마주나며 수직으로 자라는 특성이 있고 종에 따라 크기가 다양하다. 형태적으로 Vanda속의 종과 매우 유사한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꽃대는 잎 사이에서 출현해 아래로 늘어지는 형태로 자라나고 이렇게 자란 꽃대에 1~3cm의 작은 꽃들이 촘촘하게 꽃대를 따라 핀다. 꽃은 흰색 바탕에 분홍색 점무늬를 가진 종부터 보라색, 노란색 꽃을 가진 종들이 있으며 주로 6~8월에 개화한다. 꽃이 피면 달콤하고 향긋한 향기와 더불어 약 3~4주 정도 오랜 기간 꽃을 감상할 수 있고, 무엇보다 건조에 강하고 재배관리가 쉬운 난 중에 하나로 원예적 가치가 높다. 재배 기술 아이리데스는 자생지에서 나무줄기나 바위에 붙어 뿌리를 공기 중에 노출시켜 자라는 특성이 있어 뿌리에 물이 지속적으로 머무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대신에 공기 중 70~80% 정도의 높은 습도 조건에서 기근을 통해 대기 중의 수분과 양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한다. 재배의 편의를 위해서는 주로 바구니 혹은 판에
인류와 환경에 유익한 농업 가치 실현 첨단 농기계 보급과 솔루션 제공 앞장 한국구보다(주) 구보다(Kubota)는 1890년 주물 회사로 창업해 133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1947년 경운기 판매를 시작으로 1960년 농업용 트랙터를 출시해 현재 연간 트랙터 540만 대를 생산하는 일본 최대 농기계 기업으로서 전 세계 농업 현장에 각종 첨단 농기계를 보급하고 있다. 구보다는 인류의 생존 필수적인 식량, 물, 환경에 공헌하고 기여하는 기업가치와 사명을 갖는다. 한국구보다(주)는 이러한 구보다의 이념 아래 한국 농업의 발전과 가치 상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0년 설립 이래 올해 창립 23년을 맞이하는 한국구보다(주)는 세계에서 검증된 구보다의 첨단 기술과 솔루션 공급으로 국내 농업발전과 농민들의 편의 신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국의 80여 개 전문대리점 겸 서비스 지점을 운영 중이며, 구보다 본사와 긴밀히 연계해 농민들의 불편 사항 해소와 솔루션 제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 콤바인 ZR7130(7조), ZR6130(6조) ‘ZR7130 7조 콤바인’은 프로농가들을 위한 최적의 작업성능 발휘를 목표로 개발됐다. 128마력의 강
◇ 우리나라 포도 재배지역 현황 국내 포도 재배면적은 2011년 17.6천ha에서 2021년 16.2천ha로 재배면적의 증감이 크지 않으며, 기후적으로 강원도를 제외한 우리나라의 대부분 지역에서 포도를 재배할 수 있지만, 2020년의 포도 재배지역은 경기, 충정, 전북과 경북 등 중부지역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많이 심겨지고 있는 샤인머스켓 등 유럽종 포도는 동해에 약해 –15℃ 전후에서 위험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측면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가 포도 재배 적지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포도 재배에 적합한 지역 농촌진흥청에서는 연평균기온, 생육기(4∼10월) 평균기온, 성숙기 기온(8월) 3가지를 기준으로 전 국토를 포도 재배적지, 재배가능지, 저위생산지로 분류했다. 적지 기준 3가지에 모두 해당하면 재배적지로 분류되고, 저위생산지 기준 3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저위생산지로 분류되며, 재배적지와 저위생산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재배가능지로 분류된다. ◇ 우리나라 아열대 기후대 변동 예측 아열대 기후대의 기준인 월평균 기온이 10℃ 이상인 달이 연간 8개월 이상 나타나는 면적이 SSP5-8.5¹)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하면
용담(Gentiana spp.)은 용담과(Gentianaceae)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약초로 이용해왔으나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인기 있는 화초로 재배되고 있으며, 절화용 외에도 분화용·화단용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되고 있는 식물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용담류 중 절화용으로 이용되는 것은 청색의 꽃을 피우는 큰용담과 과남풀, 백색의 꽃이 피는 칼잎용담과 덩굴용담 등이 있고, 분화용 또는 화단용으로 이용되는 것에는 초장이 5~15cm로 짧은 구슬봉이, 봄구슬봉이, 큰구슬봉이, 비로용담, 흰그늘용담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G. dahurica, G. dendrologi, G. pannonica 등의 외국 자생종도 재배되고 있다. 절화용은 대부분 자연개화기인 8~10월 상순에 출하되고 있으나 화단용과 외국종은 5~6월에 개화하는 종이 많다. 화색은 청색을 비롯해 담자색, 백색, 분홍색 등 다양하게 개발돼 보급되고 있으며, 화형도 봉오리 모양에서 바깥쪽이 열려 있는 것이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용담은 2020년 1억 3,000만원 가량 거래되다가 2022년 거래액이 2배 이상 증가(약 2억 7,000만원)하며 새로운 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얀마(Yanmar)는 1912년 일본에서 야마오카 발동기 공작소에서 가스엔진을 생산하며 태동했다. 1933년에는 세계 최초로 상용 소형 디젤엔진(5-6Hp) HB 모델을 출시했다. 2005년 한국에 얀마농기코리아㈜를 설립했고, 올해로 19년째 트랙터·콤바인·이양기 등 최첨단 농기계를 공급하고 있다. 얀마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류를 위한 지속가능한 번영,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을 위해 특히 ‘식량생산’과 ‘에너지변환’ 분야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5년 설립한 얀마농기코리아(주)는 농기계 전문 기업으로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갖춰 국내 농기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전국 80여 개 전문 대리점 겸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사를 포함해 6곳의 거점 서비스센터를 구축했다. 무엇보다 콤바인과 이앙기는 “역시, 기술의 얀마”라는 평가다. △ 콤바인, 힘과 작업속도에서 ‘탁월’ ‘YH6140’, ‘YH7140’ 자탈형 콤바인은 얀마의 신형 엔진과 미션이 적용된 최신 농기계로 올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시판 콤바인 중 최대인 143PS(마력)의 신형 CR엔진은 이전 모델 대비 20PS 이상 향상된 출력
나리란 무엇일까? 흔히 백합과 나리는 다른 꽃이라고 하거나, 백합은 아는데 나리는 모른다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백합(百合)을 순수한 우리말로 ‘나리’라고 한다. 나리는 백합과(Liliaceae)의 백합속(Lilium)에 속하는 식물로 북방부 온대지역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아시아는 한국 등 동북부, 일본 등 동아시아가 분포의 중심지이다. 우리나라 자생 나리로는 날개하늘나리, 참나리, 하늘나리 등 향이 진하지 않은 아시아틱(Asiatic) 나리와 모든 나리의 시작으로 인정받는 섬말나리 등 10여 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나리는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종으로 꽃이 아래도 향해서 피고 예로부터 식용으로 이용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000여 년 전부터 구황작물로 이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강장제, 폐질환 환자나 부인병 등으로 이용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구근(알뿌리)은 상온에 오래 두면 싹이 자라 부러지기 때문에 바로 심어 주는 것이 좋다. 햇빛과 통풍이 잘되는 곳, 토양은 물 빠짐이 좋은 사양토가 좋다. 구근은 15~20cm 깊이로 식재하고 뿌리가 내리는 초기에는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구근의 싹이 꺾이면 꽃이 피지 않기 때문
애그테크&모빌리티 플랫폼 그룹으로 혁신 박차 우리나라 농업의 기계화를 선도해 온 대동그룹은 최근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나아가 대동은 하이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또 다른 대동만의 '성공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대동그룹 모회사인 애그테크 플랫폼 기업 ‘대동(공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지난 1947년 경남 진주에서 '농업 기계화를 통한 사업보국'을 기치로 창업주 고(故) 김삼만 회장이 설립했다. 1962년 업체 최초로 동력 경운기를 생산해 보급을 시작했고, 1960~1970년대에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을 국내 최초로 보급하며 우리나라 농업 기계화를 선도했다. 현재까지도 국내 1위 지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대동은 1980년대부터는 해외 진출을 본격화해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농기계 회사로 도약했다. 김준식 회장은 1991년 대동공업(현 대동)에 입사해 2004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2017년 대동그룹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100년 대동’을 목표로 삼았다. 2020년 대동은 '미래농업 리딩기업' 비전을 선포했다. 이에 대동은 △자율작업과 원격 조종이 가능한 ‘스마트농기계’ △새로운 이동
국화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우리나라 화훼 생산액의 1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이 알려진 원예 작물 중 하나다. 원산지는 아시아지역과 유럽 북동쪽이며 중국에서 3,000년 전에 재배되었다는 기록이 있어 역사가 깊은 식물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국화로는 구절초, 감국, 산국 등이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야생종의 교잡이 오랜 시간 일어나 지금의 재배 품종들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자연 속에서 주로 가을에 꽃을 피우는 국화는 코스모스와 함께 대표적으로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식물이지만 원하는 시기에 꽃을 피울 수 있는 재배 기술이 개발돼 있어 사계절 내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식물이기도 하다. 국화는 절화(자른꽃)용, 화단용, 분화용, 분재용 등 쓰임이 다양하고 이용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 꽃의 크기, 모양, 색상의 품종이 있다. 그 중 절화는 시장 규모가 가장 커서 많은 품종들이 재배되고 있으며 꽃 크기에 따라 대국, 중국, 소국으로 분류하기도 하고 홑꽃형, 겹꽃형 등 꽃의 모양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 다양한 형태의 절화 국화는 꽃다발 소재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어 이러한 꽃다발용 국화에 대해 소개
플루메리아(Plumeria)는 브라질에서 멕시코 및 카리브해에 이르는 열대 아메리카에 서식하는 용담목 협죽도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17종의 관목과 교목이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매력적이고 향기로운 꽃을 관상하기 위해 재배된다. 현재 남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섬에서도 정원수나 공원수로 흔히 볼 수 있으며, 연중 향기가 강한 꽃을 피운다. 꽃은 향기가 좋아서 향수나 비누, 입욕제 등으로 이용되며, 나무껍질과 뿌리에는 강심작용이 있는 배당체(配糖體)인 네리안틴이 있어 강심제로 쓰이지만, 독성을 지닌다. 라오스의 국화로 지정되어 있으며, 하와이에서는 꽃목걸이(lei)를 만들어 사용한다. ◆ 환경관리 △광: 햇볕이 충분하면 꽃이 많이 발생하며 반그늘 조건에서도 재배할 수 있지만, 너무 높은 광도는 좋지 않다. △온도: 22~30℃의 온도 조건에서 생장이 왕성하며, 따듯한 기후에서는 약 9m 이상 자랄 수 있어서 조경 식물로 사용이 가능하다. 추운 지역에서는 따뜻한 여름에는 꽃향기가 퍼질 수 있는 베란다에 배치하고 밤 기온이 13℃ 이하로 떨어지면 실내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토양: 내건성이 강한 식물로 배수가 잘되는 모래 토양을 좋아한다. 화분에서도 쉽게 자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