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화는 개화와 수확에 이르기까지의 연수가 빨라지고 조기결실, 우량품 다수확이 가능하고, 격년결과도 하기 쉽다. 그것은 후기 안정 다수확을 바라기 때문이며 이를 위해서는 다음에 유의해야 한다. 기본적인 사고 수고가 높은 나무는 측지를 솎음하고 주간에 일광을 비추게 한다. 정해진 수관 안에 얼마나 수많은 정아, 좋은 화아를 붙이는 것에 따라 우량품 다수확이 결정된다. 또 수고가 높아질수록 아래가지의 화아가 약해지므로 우량품 다수확을 기대하는 것은 곤란하다. 재식 거리 내에 맞추기 위해 하부 측지의 길이는 80~120㎝ 전후로 하고, 상부는 작고 세형방추형을 기본으로 한다. 노동력 부족 등으로 수고를 낮게 하는 경우가 있지만, 원줄기心枝를 내리면 내릴수록 상부의 반동이 크고, 수폭이 넓어지기 쉬운 경향이 있다. 측지는 똑바로 유지, 지상 2.2m 정도까지는 분지하거나, 잘라 돌림(단축)을 하지 않는다. 선단은 1~2눈 남기고 자르고, 측지를 고정화(영구 측지화) 한다. 6년생 이상의 전정 하부 측지의 취급 측지의 길이는 80~120㎝ 전후의 길이에 똑바로 고정, 선단은 매년 단재한다. 하단 고정 측지에는 가능한 한 과대지에서 나온 결과지를 12본 전후 붙이며, 그
파종상 플러그 육묘에서는 플러그 트레이에 직접 파종하는 방법과 파종상에서 플러그 트레이로 이식하는 방법이 있다. 플러그 트레이에 직접 파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파종할 때 코팅종자를 이용하면 생력적일 뿐만 아니라 발아 정도를 높일 수 있다. 저온기 육묘에서는 일단 파종상에 파종하여 이식하는 편이 충분한 발아온도 확보에 의한 빠른 초기 생육과 균일한 묘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하다. 이식은 자엽 전개 직후, 본엽 전개 전에 행하는 것이 뿌리의 손상을 적게 한다. 플러그 트레이의 규격 선택 플러그 육묘에서는 셀 사이의 간격이 좁기 때문에, 육묘기간이 길어지면 이웃한 식물체의 줄기와 잎이 겹쳐져 도장하기 쉬워진다. 한 플러그 트레이 내 셀의 수가 많아질수록 플러그 트레이의 주변부에 비해 중앙부의 초장이 더 길어져 주변부와 중앙부의 식물체 간 초장의 차이가 커진다. 주로 40공이나 50공 플러그 트레이가 이용되고 있다. 다음 호에서는 <플러그 트레이의 규격 선택과 육묘관리>에 대해 연재한다. *이 기사는 <팜&마켓매거진 2022년 11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높이접을 실시할 경우는 깎기접, 피하접, 쪼개접 등을 적용하며 기타 눈접, 혀접, 복접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방법별 실시 시기와 적용 경우 및 방법은 다음과 같다. 깎기접 수액이 이동하고 눈이 움직이기 시작한 후인 3월 중순~4월 중순이 접목의 적기이다. 대목 부위가 비교적 가는 경우에 실시한다. 접수의 아래쪽을 목질부가 약간 붙을 정도로 면이 바르게 3cm 정도 깎아내린 다음 뒷면은 급경사지게 깎아 접수를 조제한다. 대목의 접목하고자 하는 부분의 한쪽을 물관부가 약간 깎이게 2.5cm 정도 수직으로 깎는다. 대목의 깎은 자리에 대목의 부름켜와 접수의 부름켜가 최소한 한쪽이 맞닿게 하고 비닐 테이프로 동여맨다. 접수의 상단면에는 발코트나 톱신페스트를 발라서 접수의 건조와 부패를 방지한다. 피하접 접목하고자 하는 가지가 비교적 굵을 때 효과적이다. 접목 적기는 나무껍질이 잘 벗겨지는 때로, 깎기접보다 약간 늦은 꽃이활짝 핀 시기부터 꽃이 떨어지는 시기까지 작업이 가능하다. 깎기접과 같은 요령으로 접수를 조제한다. 대목의 껍질에 칼로 두 줄을 내리 긋고 그 부위의 나무껍질을 벌리거나떼어내고 깎기접과 같은 요령으로 접수를 끼워 맞춘 후 비닐 테이프로묶는다.
육묘상의 설치 토마토 육묘상은 온도관리가 쉽고 통풍이 잘되며 햇빛이 잘 비치고 비가 내리더라도 물이 고이지 않으며, 해충의 유입을 차단할 수 있는 장소가 좋다. 그리고 육묘에 반드시 필요한 관수장치와 전기시설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육묘온상은 양열온상, 전열온상, 온수온상, 냉상 등이 있는데 과거에는 양열온상을 많이 이용했지만 지금은 주로 전열온상을 많이 이용한다. 또한 전열온상은 설치가 간단하고 설치비가 저렴하며 목표로 하는 온도를 유지 및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종자 준비 토마토 종자는 수명이 4∼5년 정도 되나, 시판 종자의 사용기간은 대부분이 채종 후 2년 정도이다. 채종 후 오랜 기간이 지난 종자는 발아율이 불량하고 발아세가 균일하지 못하다. 파종량은 시판 품종을 구매하여 파종할 경우 발아율이 높으므로 일반적으로 필요한 모종 수보다 1.2배를 더 파종하면 충분한 모종 수를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부적당한 환경에서 보존된 종자, 오래된 종자를 파종할 때는 발아율이 낮으므로 필요한 모종 수보다 1.5배를 파종한다. 시판되는 종자는 생산단계에서 소독하여 판매하고 있어 종자소독은 불필요하다. 그러나 종자소독이 안 된 종자를 사용하고자 할 때
수형의 기본은 옥수수 모양의 세형방추형細型紡錘形이다. 옆 나무의 측지와 서로 맞닿으면 햇빛 비침과 작업성이 나빠진다. 제일 아래 측지는 80~120cm 전후의 길이로 정해지도록 하지만, 높이 지상 약 1.5 ~ 2.2m 정도의 측지의 길이는 80㎝보다 조금씩 짧게 한다. 지상 2.5m 정도 위부터는 과대지에 바로 결실시킴, 결과지가 안 되면 단재한다. 손자가지(열매지) 중에서 화아로 정해져 있는 20㎝ 정도의 것은 자르지 않는다. 단, 너무 길어진 것은 2눈 정도에서 자른다. 측지의 등과 배의 가지는 꼭 제거하고 주간연장지는 가는 가지로 잘라 내린다. 주간에 손이 닿는 측지의 길이면 작업하기가 쉽고, 빛도 잘 들기 쉽다. 이때부터 측지의 솎음을 실시한다. 측지는 5년생 45개 정도에서 연 3개 이내 굵은 가지를 우선 솎음한다. 3개 이상 솎을 때 강수세로 된다. 우선 솎음 대상가지는 주간대 측지의 굵기(직경이 아니고 둘레) 비율이 3 :1을 넘는 굵은 측지이다. 1~3년생까지 주간을 만들고, 3~4년생까지는 측지를 만든다. 4~6년생부터는 과일이 열리게 하면서 측지에 결과지를 만들어 수형을 완성시켜 나간다. 기본적인 측지의 솎음 1주당 측지 본수는 5년생에
오이는 일반적으로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겨울 오이인 취청오이, 여름 오이인 송풍(청풍)과 가시오이, 봄가을 오이인 다다기오이 등이 있다. 오이의 품위 구분은 특상, 상 또는 특, 소특 등 지역별로 다르게 표기하며 영농기술은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품질인증 오이 중에서 무농약 오이는 직거래 중심으로 소량 유통되고 있다. 도매시장과 종합유통센터(물류센터)의 경우 소포장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지만 대포장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도매시장 외 물류센터에서는 도매 시장보다 출하 조건이 까다로워 중·하품의 처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대형 유통업체와의 거래 조건은 일정하지 않으며, 상품화 방식의 변화가 많고, 생산자가 유통업체의 시장 교섭력보다 약하여 계약 조건이 다소 불리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어느 출하처에서나 품질과 신선도가 우선되는 것은 마찬가지다. 시설오이 생산자는 대부분 작목반 조직을 통한 도매시장으로의 계통출하를 하고 농자재를 공동으로 구매하거나 표준 규격 상자 구입할 때 공장과 직접 계약해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도매시장 유통물량 중 유통 경로별 거래 물량은 2015년 기준 도매시장 81%, 대형 유통업체 14%, 대량 수요처 5% 정도이다. 출하주 등급
오이의 재배 면적은 1993년 8,744ha를 기점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 특히 노지재배 면적의 감소가 크고, 시설재배 면적은 2003년까지 증가하다가 이후 약간씩 감소 추세였으나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2000년대 말에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18년 노지재배 면적은 1,160ha, 시설재배 면적은 4,164ha이다. 노지와 시설의 재배 면적 비율이 22:78로 시설재배에 의한 주년생산이 이루어졌다. 10a당 수량은 시설재배 면적이 급격하게 증가한 1996년에 5,002kg을 넘어서면서 그 이전의 3,000kg을 훨씬 넘어서게 되었다. 그 이후에도 재배기술 향상 등으로 꾸준하게 증가하여 3년 동안 6,600kg을 넘었다. 특히 시설재배 시 단수는 8,222kg을 넘었고 노지재배 수량도 4,212kg을 넘었다. 총 생산량에 있어서는 2002년 46만 3,000톤으 로 증가하다가 재배 면적이 줄어들면서 생산량도 감소하여 2018년 39만 1,200톤을 유지했다. 금후 오이의 재배 면적은 약간 감소하여 2022년에는 3,800ha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재배기술 향상에 따른 l0a당 수량은 7,500kg을 상회 하여, 총 생산량은 30만 톤 정도가 유지될
정식 전에 토양분석 후 비료사용 추천량에 따라 퇴비 및 비료를 시비하여 심경(깊이갈이, 30cm)한 후 정식한다. 정식 후 식물 당 질소(N) 및 칼륨(K) 각각 200g을 중점토에 웃거름으로 4회 균등하게 살포한다. 경토의 경우는 식물 당 질소(N)와 칼륨(K) 비료는 각각 6회 균등하게 분시해야 한다. 바나나 과방에서 마지막 과손 열림 후 5일과 20일에 0.5%의 황산나트륨(K2SO4)을 뿌리면 과일 품질이 향상 된다. 온도가 14℃ 아래로 떨어지거나 지난달 이래로 식물이 자라지 않았다면 시비를 건너뛴다. 바나나는 매우 많은 양의 칼륨이 필요하지만 다른 영양소도 중요하다. 숙성이 덜된 퇴비를 사용하면 분해되는 동안 배출되는 열에 의해서 식물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완숙퇴비를 사용한다. 관비의 비료 사용 효율은 분시 횟수가 증가할수록 더 높아진다. 관비하에서 무거운 토양에 고형비료 50%와 가벼운 토양에 고형비료 75% 공급은 높은 수확량을 얻을 수 있다. 바나나 재배주기를 20일 단축할 수 있다. 질소(N)와 칼륨(K) 비료의 80%는 식재 후 6주부터 25주까지 주 단위로 액아(눈)가 출현하기 전에 20회 분량을 관비해야 한다. 나머지 질
2~3년생 유목에 결실시키면 나무가 쇠약해질수 있다. 또 반대로 동년지와 주간과의 비율이 나쁘고, 굵은 측지를 사용하면 강한 수세가 될 수 있다. 유목기에 측지가 길면 2~3년만에 2m를 넘고, 4m의 재식에서는 옆 나무와 겹친다. 측지상의 결과지중 동년지, 굵은 결과지를 제거, 주간상에 굵은 측지는 나무전체의 균형을 해치고, 장대화(長大化)할 염려가 있으므로 제거한다. 특히 년차부위 밑의 결과지(손자가지)는 강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20cm 간격으로 적심하면, 하부 측지는 3회 적심하여 60cm 정도의 길이가 된다. 2년째의 년차 변이지 부근은 2마디 즉 40cm 정도로 되고, 3년생 측지선단 부위는 잠아를 2~4눈 정도 짧게 남기고 자른다(단재). 원줄기 연장지(心枝)는 가는 가지로 바꾼다. 재식 3~4년차까지, 확실한 주간과 측지 등 나무만들기를 해야 한다. 주간상에는 열매를 열리게 하고, 원줄기 상부쪽으로 70cm 정도의 측지에는 바로 결실시키며(직 결과지) 그 아래는 고정 측지로 생각하고 관리한다. 측지의 끝은 계속 일어서므로(사립) 수평유인, 유인은 활모양이 되지 않도록 한다. 하부의 측지 길이는 재식거리 내에 들어가도록 80~120cm
촉성재배의 육묘 육묘 초기가 고온이기 때문에 특히 8월에 파종한 경우에는 첫 번째 화방의 착생 절위가 상승하고 꽃이 빈약해지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꽃눈분화 및 개화가 촉진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포기 사이(주간, 株間)를 충분히 넓게 하여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하고 온도를 낮춘다. 관수 제한에 의해 뿌리에서의 양분 흡수가 저하되면 화기형성이 제대로 안 될 수 있다. 따라서 이 시기의 육묘에서는 관수 제한보다 오히려 온도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외에도 바이러스 등 병해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반촉성재배의 육묘 이 작형의 육묘기는 저온, 약광의 조건인 경우가 많다. 육묘 일수는 약 70일 전후로 장기 육묘이다. 정식 후 저온조건에 놓이게 되므로, 육묘 중 정식 후에 대비하여 저온에 내성(耐性)을 갖는 모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또 기형과의 발생을 방지하고 모종의 생육, 꽃눈의 발육 두 가지 측면에서 적은 양의 광선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온도와 수분을 조절하여 모종을 키울 필요가 있다. 정식 후 과실의 형태는 육묘 중의 온도조건에 의해 결정된다. 난형과의 발생은 화아분화 전후의 저온(6∼8℃)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일반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