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색 팽이버섯 ‘아람’은 말 그대로 머리가 황금색을 띠는 팽이버섯으로 흰색 팽이버섯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갓이 작고 대는 흰색부터 갈색까지 그러데이션을 보이는 것이 특징적이며, 아삭아삭한 식감도 흰색보다 좋습니다. 또한, 면역세포 기능을 높이는 베타글루칸과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함량이 흰색 팽이버섯 보다 1.3~1.8배 더 높고, 신경안정에 도움을 주는 GABA 함량도 더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요리의 식재료로 어울리지만, 튀김과 볶음 요리를 추천드립니다. 골드팽이버섯 손질법 1. 포장지 채로 밑동을 자른다. 2. 결을 따라 손으로 찢는다. 3. 물에 가볍게 씻는다. 골드팽이버섯 보관법 1. 신문지 또는 키친타월로 감싼다. 2.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다음 호에서는 <골드팽이 청포묵무침>에 대해 연재한다.
올해 설날에도 전국 공원묘원에서 ‘환경 오염 덩어리인 중국산 조화를 근절하고 우리 농업인이 재배한 생화로 헌화하세요’ 라는 캠페인이 진행됐다.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2월 8일부터 9일까지 부산광역시 부산영락공원묘원, 창원특례시 창원공원묘원 천자봉공원묘원, 경기 고양특례시 내유동공원묘원, 경남 김해시 낙원추묘공원, 진주시 내동공원묘원, 양산시 석계공원묘원 솥밭산공원묘원, 거제시 충해공원묘원, 남해군 남해추모누리공원묘원, 함양군 세광묘정공원묘원, 거창군 웅양공설공원묘지, 창녕군 창녕추모공원, 충남 예산군 추모공원 등지에서 자치단체들, 공원묘원측과 함께 ‘조화 없는 공원묘원, 자연보호 환경보존’, ‘우리 농업인이 재배한 생화로 헌화하세요’라는 내용으로 조화근절 홍보 사업을 진행했다. 매년 홍보 사업이 진행되며 성묘객들의 인식도 많이 바뀌고 있다. 생화 헌화도 늘어나고 있으며 조화의 환경 문제도 공감하고 있다고 농업인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한국화훼농협 유석룡 조합장은 “예전에는 성묘객들이 조화를 거의 다 들고 오셨는데 이번 설에는 생화를 가져오시는 분들도 있었고 꽃을 드리며 조화의 문제점을 말씀드리면 대부분 동감을 표시하셨다”고 말했다.
중기 병징 8월경 병반이 진전되면 병반부가 함몰되고 그 위에 끈적한 담홍색의 포자덩어리가 생긴다. 후기 병징 가을에 착색이 되어도 더 이상 썩지 않고, 작은 반점으로 남아 있기도 한다. 소형 반점 상태의 병반에서도 포자가 형성되어 전파되므로 발견 즉시 제거해야 한다. ‘홍로’에 발생한 탄저병 ‘홍로’ 탄저병에 감수성 품종이다. ‘후지’보다 ‘홍로’가 특히 탄저병에 약한 이유는 과실 껍질의 두께 차이에 기인한다. 탄저병균은 과실 껍질을 직접 뚫고 침입하므로 표피가 얇은 홍로에서 많이 발생한다. 8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방제약제를 제대로 살포하지 않으면 짧은 시간에 다발생 할 수 있다. 사과나무 상단부에 병든 과실을 제거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기능성 원료의 안전성 규명에 대한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Food and Chemical Toxicology(IF: 5.572)’에 온라인 게재됐다. 이 성과는 지난 2019년 ㈜하일럿코리아의 미네랄 소재(‘ALP1018’)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식품진흥원 지원사업 참여로 도출된 결과이다. 해당 미네랄 소재는 철-아연 복합물질이 빠르게 흡수되도록 나노공법을 적용하여 제조된 제품이나, 신규 기술이 적용되다 보니 독성에 대한 명확한 평가가 없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GLP 인증을 받은 독성평가 기관인식품진흥원 기능성평가지원팀이 ㈜하일럿코리아의 미네랄 소재 유전독성 규명을 지원하여 해당 소재가 유전적으로 안전함을 입증했다. 일반적으로 철분과 아연을 동시에 섭취하면 두 성분이 서로 흡수를 저해하여 생체이용율이 낮지만, 미네랄 소재는 나노공법을 통해 철분과 아연 수준의 최적 흡수 비율로 만들어져 생체이용율을 높일 수 있다. 이번 결과로 ㈜하일럿코리아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등록에 필수인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하였으며, 추가적인 인체적용시험 후 개별인정형 원료로 등록할 예정이다. 식품진흥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국제 식품분석 역량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를 통과하여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분석 역량을 확인하였다. 국제 식품분석 역량평가(FAPAS)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 Food and Environment Research Agency)이 주관하고, 약 100개국 3,000여 개 분석기관이 참여하는 국제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분석 숙련도 경쟁프로그램이다. 국제 표준화 기구(ISO)의 ‘시험 결과의 품질보증’ 요건에도 포함되는 이 평가는 전 세계 다양한 실험실의 분석 일관성을 보장해 주는 역할을 하며, 응시를 희망하는 분석기관에 동일한 시료를 송부한 후 제출된 분석값들의 평균치를 비교하는 절차를 거쳐 평가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1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국제 식품분석 역량평가 프로그램(FAPAS) 중 꿀 성분분석 수준을 진단하기 위해 참가한 모든 항목(포도당, 과당, HMF)에서 ‘합격’을 통보받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해당 항목 이외에도 소고기의 맛과 관련이 깊은 지방산 15종에 대해서도 동 평가를 통과한 바 있다. 한편
완주군이 삼례읍에 위치한 서부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의 배양설비를 이전하고, 미생물 공급 장치를 자동화하면서 농업인들의 친환경 농업과 품질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서부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는 매주 월요일 8시부터 10시까지만 미생물을 공급해 왔다. 하지만 자동화 장비 도입이 최종 완료되는 오는 3월부터는 운영시간을 월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연장된다. 유용 미생물을 사용하면 토양 내 유해균의 증식 억제, 염류집적 해소, 작물의 생장 촉진 및 면역력 증가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농업인들의 호응이 무척 높고, 수요량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현재 완주군은 미생물 배양센터 3개소(고산, 삼례, 구이)를 운영하며 관내 농업인들에게 혼합균(유산균, 효모, 고초균), 광합성균, 클로렐라 3종을 공급하고 있다.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확인서를 제출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유평기 기술보급과장은 “유용 미생물을 활용하면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향상 효과와 더불어 연작장해가 감소돼 농가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된다”며 농업인들의 활용을 당부했다.
‘갯기름나물’은 잎과 줄기를 데친 뒤 각종 양념에 무쳐 먹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특히 두통, 신경통, 중풍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해 갯기름나물 뿌리의 항염증 효과를 확인한 데 이어 이번에 새순에서도 같은 효과를 입증, 국제학술지 3편에 실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연구는 갯기름나물 새순의 소비를 늘리고,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전주대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했다. 연구진은 갯기름나물 새순 추출물과 갯기름나물의 주요 성분인 ‘시스-켈락톤’, ‘디세네시오닐 시스-켈락톤’의 항염증 효능을 세포 실험으로 평가했다. 실험 결과, 이들 시료는 세포에서 7개 염증 인자 발현을 저해했고, 2개 항염증 인자 발현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세네시오닐 시스-켈락톤’은 혈관 생성과 항염증에 뛰어난 효능을 보였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갯기름나물 새순을 활용한 건강 기능성 식품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나아가 갯기름나물의 효능 연구를 지속해 농가 소득 증대도 도모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윤영호 과장은 “이번 연구는 주로 나물로만 먹던 갯기름나물의 소비처를 다양화하고, 기능성 원료로써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가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2024.2.18.~2.21)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이들을 응원하기 위하여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무료커피와 간식을 제공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한국청과의 무료 커피차 운영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이다.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7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 1,054명이 참가했으며, 최종결과 서울시가 3년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