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도 맛있게 즐겨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오리’ 식품을 만들기 위해 전남 오리산학연협력단(단장 전남대학교 이지웅 교수)이 존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만큼 소비자가 오리 고기를 먹고 건강해야 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오리의 사육환경부터 요리까지 차별화시켰다. 이지웅 단장은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의사도 못 고친다는 말이 있듯이 오리가 국민들의 건강한 먹거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올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푸드’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관과 사용 편리한 분말 타입 악취저감 제품 농가 보급전남 오리산학연협력단은 지난해에 이어 오리사 환경개선과 생산성을 개선시켜 나간다. 지난해 회원 농가에서 원인 불명의 폐사축에 대한 해부를 실시하여 병변 확인과 사후 질병 예방을 위한 농가 맞춤형 컨설팅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리 사육에 따른 악취 발생을 악취 저감 복합 생균제를 보급하여 시기별로 70%이상 선제적으로 악취저감 효과를 거뒀다.올해 오리 농가들의 악취저감 제품 요구도가 높아 상품을 판매한다. 그 동안 액상형이라 보관과 이동이 불편했지만, 8월 중순부터 판매하는 악취 저감 제품은 분말 타입으로 장기
국내 백합을 수출산업으로 이끌어 온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에는 제2대 회장에 이기성 완주군 화훼연구회장을 선출했다. 이기성 회장은 전북대 원예학과 졸업 후 34년 동안 화훼 산업에만 몸 담아온 화훼전문경영인이다.완주군 화훼연구회원들과 농협 및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사랑의 꽃 나눔 및 할인행사를 매년 실천하여 생활 속의 꽃문화 정착에도 기여해 왔다. 또 지역 청년농업인과 귀농인 육성 등 지역 농업발전에도 아낌없는 격려와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로 백합 수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힘을 잃은 백합 농가들을 위한 최상의 솔루션이 필요한 시기이다. 백합산업의 탄력과 윤기를 되찾기 위한 이기성 회장의 어깨가 어느 시기보다 무겁지만 드라마틱한 역할이 기대된다. 이기성 회장은 “화훼 품목 가운데 백합 수출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고, 농가들도 국내 시장 가격 안정화와 외화획득에 자긍심을 갖고 전력투구해 왔다. 세계적인 경기침체 환경 속에서 기존의 백합 수출 명성을 되찾기는 쉽지 않겠지만, 임기 동안 백합 품목이 화훼류 수출의 핵심 품목으로 우뚝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백합농가들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회장은
정책이 성과를 창출한다는 것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이 되는 맥을 정확히 찾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농림축산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에서 추진하는 모든 농약 판매기록제와 지역에 필요한 농기계 수요 조사, 최소 임대료 기준 마련 등은 생산자와 소비자에게는 농업의 신뢰 구축이면서 급변하는 환경에서 농업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라고 할 수 있다.농업기자재정책팀 박경희 과장은 불합리하거나 변화하는 시대에 부합하지 않은 규정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법령 개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희 과장은 “7월 1일부터 모든 농약의 판매기록제 시행은 해당 농작물에 적합한 농약만 판매 · 사용을 유도하여 올바른 농약 사용문화를 정착하고 국내 농산물 안전성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제도 시행 초기인 만큼 올해 하반기 중 농촌진흥청 ․ 지자체 합동으로 현장지도반을 구성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농업기계화촉진법'시행규칙 개정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농업인 현장수요 반영을 강화하고 임대료의 지역 간 형평성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에 따라 본지는 농약 안전관리 판매기록제의 주요 내용과 농업기계화촉진법 시행 개정
“더불어 행복한 강진, 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만들겠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군민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진군 이승옥 군수는 “한때 동순천 서강진으로 불리며 명성과 번영을 누리던 옛 강진을 재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의 군정 최우선 목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유입을 유도하고 군정의 모든 시책을 군민소득과 연계하여 잘사는 강진을 만드는데 있다. 또 지역 문화예술을 접목한 체류형 관광산업 집중육성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더불어 함께 잘사는 복지 공동체를 실현해 군민의 자긍심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고장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주요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지역이 균형있게 발전하는 살기 좋은 강진, 군민의 의견이 군정 시책이 되는 열린 행정으로 군민이 주인인 참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깨끗한 자연환경과 비옥한 토양, 살아있는 갯벌을 보유하고 있는 강진군을 전국 농어촌 지역의 발전 모델로 탈바꿈하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이승옥 군수의 생각을 들어 보았다. 첫째,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첨단 농어업을 관광과 연계한 6차 산업 집중육성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군민 건강 10대
“예나 지금이나 오이는 국민 건강 먹거리 채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오이 재배가 삼국시대부터 시작됐다고 하잖아요. 그만큼 오이는 우리의 소중한 먹거리라는 증좌이죠. 농가들도 소비자 입맛에 맞는 오이를 생산할 만큼 재배기술이 상당히 높습니다.최근에는 오이 기능성에 대해 많은 연구가 나오는데 뇌 건강에 좋고, 항암물질, 독소, 입냄새 제거 등에도 좋다고 합니다. 또 비타민C와 미네랄이 풍부할 뿐 아니라 비타민 B 함량이 높아 불안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만하면 인스턴트 식품을 즐겨 먹거나 직장생활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활력소가 되는 꼭 필요한 채소가 아닐까요? 또 오이 100g당 9칼로리이니까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할 수 있죠. 오이의 기능성이 탁월해서가 아니라 솔직히 오이 한 개 쓰윽 씻어서 한 입 먹을 때 씹히는 맛도 좋고, 시원하게 스트레스 풀리면서 기분 좋잖아요.” 강성채 회장은 “오이는 갈증 해소, 독소 해소, 피로 해소에 딱 좋은 신선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오이 농가들은 소비자가 진짜 원하는 오이를 안전하게 생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회장은 “오이는 아삭아삭 식감도 좋고 당도도 적당하여 누구에게나 부담 없는 식품이다. 각자의
배, 사과나무의 건강 지키기는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부터 시작한다. 과수화상병은 세균병의 일종으로 원인 구명이 뚜렷하지 않아 치료법이 없기 때문이다.2015년부터 발생하는 과수화상병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과수 농가라면 공동 목표를 갖고 화상병 예방 방제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재해대응과 정준용 과장은 “과수화상병은 아직까지 치료 방법이 없고, 한그루의 나무에서 발생해도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이번 과수화상병 관리 종합대책을 통해 전국적으로 공적 방제할 때 과수농업인으로서 팀워크가 요구된다. 신뢰를 갖고 농가들이 공동 방제를 전사적으로 하지 않으면 점점 빨라지는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방제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약제를 통한 사전 방제 실천과 과원에서 의심 증상을 발견할 때는 반드시 자율신고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집중 방제기간을 설정하고 중앙과 지방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강해하고 있다. 재해대응과 정준용 과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과수화상병 관리 종합대책'에 대해 들어 보았다. 과수화상병 관리 종합대책농촌진흥청은 ‘2019년 과수화상병
김경은 사무관은 “‘함께 사는 따뜻한 농촌을 실현한다’는 비전을 위해 사회적 농업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우리 농업 ․ 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고, 농촌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사회적 농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법적 ․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농업’이란 농업을 통해 장애인 ‧ 고령자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 사람들에게 돌봄 ‧ 교육 ‧ 일자리 등을 제공하는 제반 활동을 말한다. 이것은 농업인, 복지 ‧ 교육 종사자, 주민 등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다. 농식품부는 2018년부터 사회적 농장을 선정하여 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과 네트워크 구축비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18개 농장을 지원(6천만원/개소, 국고 70% ‧ 지방비 30% 보조)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회적 농업의 확산과 제도적 기반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사회적 농업 추진 전략(로드맵)을 마련했다. 이번 추진 전략은 2018년 12월 ‘사회적 농업 육성법’ 발의 계기로 지난해 진행된 사회적 농업 시범사업과 사회적 농업 모델 구축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사회적 농업 육성법’의 주요
“군민이 잘 사는 역점 시책으로 소득 중심의 군정 활동을 추진하겠습니다. 또 사계절 꽃피는 신안, 읍 · 면에 미술관 및 박물관 조성 등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전국에서 제일 잘 사는 청년이 돌아오는 신안군이 되도록 군정을 추진하겠습니다.”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민선 7기의 주인공은 군민이어야 한다는 원칙아래 군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의 최우선 군정 목표는 “군민이 행복한 신안 만들자!” 군민 소득 증대에 두고 모든 시책을 군민 소득증대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난 민선 4~5기에는 군민의 기본적인 교통문제 해결,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문제, 농수축산업의 동력성장 틀을 세우고 기반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민선 7기에서는 소득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천혜 자연자원과 1004섬이라 신안군을 한국 농어촌 지역의 새로운 발전 모델로 만들어 군민이 행복한 신안’을 만들겠다는 박우량 군수를 인터뷰했다. 첫째도 소득! 둘째도 소득!셋째도 소득 창출 농업 방향군민이 잘살기 위해 세계화에 맞게 논 농업을 대규모하고, 영농법인 단체를 육성하여 경영비 절감과 영세한 농업구조 탈피를 적극 지원하겠
농산물 포장 규격에 따라 생산자는 농가 수취 가격이 높을 수도 있고, 소비자에게는 설렘을 안겨줄 수 있는 소포장 시대이다. 물밀듯이 쏟아지는 먹거리 시장에서 판매를 촉진하고 더 많은 소비자를 내가 생산하는 농산물로 유도하고 싶다면 그 방법 중에 하나는 소포장 전략이다. 이미 사과와 귤, 참외 등의 품목들이 소포장 출하를 통해 소비자와 더 많이 소통하는 방식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원예경영과 김기주 과장은 “농산물 소포장 출하는 소비촉진과 가격 상승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소포장 규격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는 기대치도 높다. 배 품목도 기존 포장 규격 출하로는 배 산업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 소포장 규격 전환이 비단 소비촉진, 농가 수취가격 향상뿐 아니라 고령화, 노동력 부족, 유통 등 농업 분야에 폭넓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하며 꼭 필요하다.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내 분야의 농산물이 소비자 입맛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은 첫째, 신품종 재배 품종과 마케팅 강화이다. 신선 과일 수입량이 2000년 32만 5천톤에서 2017년 83만 2천톤 증가 추세이다. 바나나, 오렌지,
“수요 조사를 통해 농식품 수출경영체를 컨설팅할 때마다 가슴 벅찬 전율을 느낍니다. 기관 합동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은 재배부터 해외시장 개척까지 전 분야에서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 조성주 과장은 “수출하는 농식품은 뛰어난 제품력과 스토리를 가졌다. 수출 대상국 소비자 취향을 저격할 수 있도록, 혹은 수출 확대를 위해 재배기술부터 수출 대상국마다 등록 농약과 잔류기준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수출농산물 안전성 관리, 마케팅 등을 작목별로 컨설팅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요 조사 통해 컨설팅수출농업지원과는 지난 2016년부터 수요 조사를 통해 작목을 선정한 후 분야별로 연간 35회, 수출 농산물 농약 안전성 교육은 10회 정도 정도 실시한다. 특히 원스톱 수출컨설팅은 효율을 높이고 있다. 사실 수출경영체는 농약, 검역관련 문제가 발생하거나 수출 애로사항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기 일쑤였다. 어디 찾아가서 상담을 받아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려움이 컸었다고 한다.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의 체계적인 수출경영체 컨설팅 이후 드라마틱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수출컨설팅 수출 확대에 기여수출컨설팅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