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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업기술원 김부성 원장

“돈 되는 농업, 편한 농업, 가치 있는 농업”

지금 세계 농업은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었다.

농업환경 변화를 적기에 포착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충남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돈 되는 농업, 편한 농업, 가치 있는 농업’이라는 3대 비전을 가지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부성 원장은 “식량기반 유지와 종자강도 실현, 충남농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미래농업 신성장 동력 창출, 농업의 사회적 가치 향상과 농촌 활력화라는 4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심도 있고 다양한 농업기술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호는 충남농업의 가치 성장과 소비자 신뢰 구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김부성 원장을 만났다.





첫째,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이다. 기후변화 대응은 두 가지 트랙이 병행되어야 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품종 개발과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재해의 적극적 대비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신품종은 폭염이 오기 전에 수확이 가능한 벼 ‘빠르미’나 폭염을 피해 꽃이 피는 ‘충남 3호’ ‘충남 5호’도 개발 중이다. 딸기와 과채류, 화훼 등도 폭염에 대비할 수 있는 품종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
아열대작물 지역적응도 32종 작목을 대상으로 재배시험을 실시, 매뉴얼도 만들어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의 가능성을 찾고 있다.


또한, 앞으로 폭염, 가뭄, 태풍 등 기상재해와 돌발병해충에 의한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원에서는 전국 최초로 농작물 병해충 예찰조사단(30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상황에 대비한 매뉴얼도 개발해 놓고 있다. 농가의 철저한 대비와, 재해와 돌발해충 발생 시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다.


<팜앤마켓매거진 5월호>에서 김부성 원장의 인터뷰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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