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벤처창업 지원은 청년들이 농식품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여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농가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단계별·분야별 맞춤형 연계지원을 추진해 왔습니다. 올해는 농식품 분야의 청년창업을 활성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사업 지원 규모를 58억 8000만원으로 확대했습니다. 농식품 벤처창업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신시장을 창출하고 선도할 수 있는 창조적 경영자로, 인턴제를 통해 경험과 통찰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이덕민 과장은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프로그램은 확대하고, 질은 높이고, 예산은 대폭 늘렸다. 창업에 대한 절실함과 의지가 있다면 도전의 기회는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벤처창업 인턴제 신설, 농산업체 판로지원 확대, 농식품 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 기능 강화 등 창업기업의 애로해결에 주안점을 둔 7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이덕민 과장에게 들어 보았다. 올해 신규 사업인 농식품 벤처창업인턴제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인턴 50명을 선발하여 3~5개월 간 벤처기업에서 현장 실무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 받는다.
“정읍4-H가 시작한 지 올해 6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올해 제2 도약의 해로 지정하고 회원수 확대와 소통·단합하여 젊은 정읍농업농촌을 이끌어 나가는데 기여하겠습니다. 특히 저희 정읍 4-H연합회는 지덕노체 이념을 갖고 청년농업인들이 열정을 가지고 행복한 농업을 할 수 있고, 회원들이 힐링 치유의 공간이 되고, 회원 간의 조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청년농업인 단체로 성장해 나가는데 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최태영 회장은 올해 취임 하면서 “지덕노체 이념 실천 속에 하트heart, 해피happy, 하모니harmony, 힐링healing의 4-H의 농업공간을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최태영 회장은 지난 1월 정읍시 4-H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부회장은 정효원·임세환 씨, 사무국장에는 김우영 씨, 재무부장에는 한현진 씨가 각각 선출됐다. 임원진은 누구보다 솔선수범하여 4-H 발전을 위해 뛰어다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업의 주요 고비마다 스마트하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었던 것은 4-H 회원들과 함께했기 때문이며, 4-H 회원들은 4-H 활동이 재밌다고 말한다. 또래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FTA시대, 도약하는 한국의 농업이 그야말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 농업은 고령화와 청년 농업인 급감으로 농업 인력 기반이 급속히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6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 경영주 농가는 전체 농가의 55.5%이며, 40세 미만 경영주 농가도 전체 농가의 1.1%에 불과할 정도로 심각하다. 새로운 성장의 묘약이 필요한 시기에 정부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제를 국정과제로 확정하고, 영농정착지원금 지원사업 체계를 마련했다. 농식품부 경영인력과 유원상 서기관은 “맞춤형 청년농 지원 정책으로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정착과 새로운 성장의 원천이 됐으면 한다. 창업농 확대 정책이 농업 인력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성장 산업화를 위한 기반 마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청년농 정착과 성공사례 창출로 농업의 사양산업화 이미지를 개선하여 더 많은 청년들이 농촌으로 진입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지는 유원상 서기관 인터뷰를 통해 ‘청년창업농 정책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들어보았다. 청년 창업형 후계농에 해당하는 대상은 누구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2018년부터 후계농 선발제도를 개선
이주연 계장은 아열대과일 작목 시설하우스 재배에 ICT 원격환경시스템을 시도했다. 2017년 4농가가 참여했는데 농가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 “하우스 농사는 눈이나 비, 고온 날씨에 더 민감하다 보니 농가들이 서둘러 나오는 경향이 있죠. ICT 시설을 갖춘 후에는 언제, 어디서든지 PC나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까 농가도 여유가 생겼어요.” 이주연 계장은 “ICT시설을 다 갖추다 보면 농가들이 사용하기에 복잡하여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고령 농가에게는 기상에 따라 언제든지 하우스 개폐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농가들에게 큰 변화”라고 말했다. ICT시설을 갖춘 농가들의 좋은 반응으로 주변 농가들은 자부담으로도 ICT 시설을 도입하겠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만감류를 생산하기 위해 농가들의 하우스 측고를 높이는 데 지원했다. 측고를 50cm만 높여도 작업하기에 안전하면서 편리하다. 또 만감류 통풍이 원활하고 햇빛 투과량도 좋아졌다. 사실 ICT 원격환경시스템을 도입하자고 했을 때 “우리가 나이 먹어서 하겠냐”며 농가 반응은 싸늘했다. 하지만 이주연 계장은 농가들과 소통하며 김병주 회장을 중심으로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
사)한국육묘산업연합회는 2월 2일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김석호 회장을 선출했다. 김석호 회장은 2001년 남지푸른영농조합법인 육묘장을 창업하여 국내 육묘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이다. 제1 육묘장은 100% 오이접목모종을 전문 생산하며 제2 육묘장에서는 고추, 수박, 토마토 등을 모종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신임 김석호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전국의 육묘인들은 사단법인한국육묘산업연합회를 중심으로 공정육묘 생산 보급과 채소모종 나눔 사업을 통해 국내 수급조절 및 가격 안정화 역할 등 국내 육묘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루어왔다. 육묘산업연합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육묘사업을 이끌어 왔고, 회원사간의 실질적인 심층적인 교육과 교류 통해 국내 육묘산업은 한층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한국육묘산업연합회가 경쟁력 있는 육묘산업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화합과 단결이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석호 회장은 “한국육묘산업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채소육묘사업의 글로벌화 위한 R&D, 공정모종 수출, 육묘산업 발전 정책 방향 등에 대해 회원들과 끊임없이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 실적이 매년 늘어나는 것은 임대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농기계 임대 , 농기계기술 교육 등을 운영하여 임차농업인의 영농편의 제공과 부족한 농촌 노동력 해소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기술지원과 김정엽 과장은 "농업인들이 봄철 영농기에 차질없이 임대할 수 있도록 농한기에는 임대용 농기계를 일제 정비한다. 본소, 북부, 서남권 3개소에서 보유하는 농기계는 농가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대형 농기계부터 중소농 농기계까지 153종 1053대이다. 지역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영농효율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15명의 직원들이 뛰고 있다. 특히 3~5월, 10~11월 영농철에는 일찍 찾아오는 농업인들을 위해 직원들이 조기 출근하여 더 많은 농가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렴한 임대료, 32억원 농업경영비 절감 농기계임대사업소에는 트랙터, 지게차, 농업용 소형굴삭기, 파쇄기, 비료살포기, 원판쟁기 등 농가들이 원하는 시기에 편리하게 임대할 수 있다. 농가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후 반납하는 농기계는 반드시 점검하여 정비한다. 김길명 주무관은 “그동안 오지마을을 찾아가서 내방 수
우리 농업·농촌이 직면한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도 맛있는 농업,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권병인 회장. 지도자회원들의 신뢰를 받아 올해 제14대 농촌지도자용인시연합회장으로 재임된 권병인 회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용인지역은 활동 범위가 넓지만, 각 읍면의 회장들과 농업기술 향상, 이웃돕기 등 용인시농촌지도자회 위상을 높이고 용인농촌경제살리기에 함께하고 있다. 회원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용인농촌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용인 농업농촌의 발전과 용인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병인 회장은 거짓 없는 참된 마음으로 주어진 책임을 다하는 ‘진심진력眞心盡力’의 마음으로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선을 다하자’는 말에는 주어진 책임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는 의지가 담겨져 있다. 권 회장은 아무런 열정도 없이 겉으로만 열심히 하는 척 하는 것이 아니라 일에 대한 끈기와 애착이 담긴 내실 있는 ‘최선’을 추구하는 용인농촌지도자회장으로 신뢰도가 높다. 지역 봉사와 함께하는 용인시농촌지도자회 권병인 회장은 4-H 활동도 했고, 아모레퍼시픽 이전의 태평양에서 2
“고흥군의 석류 재배면적은 75ha, 생산량은 430톤으로 전국 제1의 석류 주산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화와 수정시기가 장마기간이다 보니 아무래도 착과율이 불량하고 탄저병이 발생할 수 있는데, 농가들이 고품질 석류 생산기술을 습득하는데 적극적입니다. 농업기술센터의 고품질 안전재배 기술 보급을 잘 따라주는 덕분에 1시군 1특화작목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송차근 지도사가 농가들과 호흡을 잘 맞춰 2년차 추진하는데, 생산자와 소비자 반응이 드라마틱하게 나타나고 있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새로운 다양한 가공품도 개발될 것이라고 봅니다.” 최영상 팀장은 “전남농업기술원 ‘1시군 1특화작목’육성 사업으로 고흥군, 석류 고품질 안전재배 기술을 보급하게 되어 기쁘다. 농업인 소득향상은 물론 지역 핵심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흥농업기술센터의 석류 고품질 안전재배 기술보급 기본 방향은 고품질 석류 생산기술 보급이다. 또한 고흥 출원 품종 ‘꽃향1호’를 농가 조기 보급하고. 석류 기능성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킨다. 제품의 소비시장 안정적 공급과 6차산업화이다. 1단계는 지난해 비가림하우스와 친환경
김성일 원장의 영농현장 중심의 지도사업과 현장접목 프로세스를 꿰뚫어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은 농업기술원 조직에 자극과 생동감을 불어 넣고 사기를 고양시켰다. 그리고 취임 2년 만에 전국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김성일 원장은 “우리 농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찾아오는 농업농촌, 삶의 질이 가장 높은 곳이 농업농촌인 시대가 되어야 한다. 농업기술원은 대한민국의 농업 역사와 함께 해 왔듯이 앞으로도 농업이 빛나는 시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농촌진흥사업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소감 한 말씀. 상장은 일하는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기술지원국 중심으로 목표를 정해 실천하고 영농현장으로 접목하면서 직원들의 성취감도 컸다. 이번 최우수기관상은 전 직원이 일치단결하여 전남 농업발전을 위해 유기농업 내실화는 물론 농축산물 생산비 절감기술 확산, 지역특화작목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농가소득을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 특히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여 현장 고객 중심의 농촌진흥사업을 펼쳤고 농업인의 애로기술 해결과 농가소득 향상,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한국의 농업이 그야말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 농업은 고령화와 청년 농업인 급감으로 농업 인력 기반이 급속히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6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 경영주 농가는 전체 농가의 55.5%이며, 40세 미만 경영주 농가도 전체 농가의 1.1%에 불과할 정도로 심각하다. 이에 따라 새로운 성장의 묘약이 필요한 시기에 정부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제를 국정과제로 확정하고, 영농정착지원금 지원사업 체계를 마련했다. <팜&마켓매거진 2월호>에서는 유원상 서기관 인터뷰를 통해 ‘청년창업농 정책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들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