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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전남농업의 가치 공간 만든다”

“전남농업의 가치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유하며 농업의 가치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동안 좋은 농업환경이라는 이점을 살려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발굴하여 소비자와 함께 해왔듯이 아직도 숨은 전남농업의 가치는 무궁무진합니다. 전남 지역 곳곳에서 생산과 소비 소통이 활성화될 때 전남농업의 가치는 곧 경쟁력이 된다고 봅니다.”




박홍재 원장은 “농업 소득을 올리는데 최우선 목표로 삼아 가장 먼저 현장과의 소통을 중시하여 분야별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민선 7기 도정시책인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실현을 위해 농업기술원 직원들과 모든 역량을 집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홍재 원장의 23년의 농촌진흥사업의 길은 혁신과 탁월함 그리고 농촌진흥사업의 노하우를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더 활기찬 전남농업, 더 풍부한 전남 농업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박홍재 원장 인터뷰를 통해 전남농업기술원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해 들어보았다.   


전남농업기술원의 올해 비전과 목표
올해 비전은 농업인이 행복한 전남 구현을 위해 농업소득 전국 1위 달성을 위한 기술 개발·보급에 역점을 두고 있다. △전남 농산업 경쟁력 제고 및 농식품 유통 활성화 △첨단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미래 성장동력원 확보 △식량 안정생산과 안전한 먹거리 공급 지원 △지구온난화, 돌발 기상재해 대응 저비용 안정생산 △농촌 경제 활성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적극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 대응 스마트 농업 기술 개발을 확산시켜 나간다. 따라서 농촌의 열악한 통신 환경과 분산된 스마트팜에 첨단 기술의 확산·보급이 가능한 무선 자가망 시스템을 구축하여 대용량 원격 데이터 수집·활용 모델 개발과 농업·행정 수요 결합 통신망 활용 콘텐츠 발굴 로 스마트 농촌 구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아열대과수, 차나무, 곤충, 반려견 등 전남 특화품목 스마트팜 모델 개발과 자율 주행 농기계와 로봇 수확기 개발을 위한 기초기술 연구를 통해 핵심기술을 선점하고 이 분야를 미래 핵심 농산업으로 육성한다.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첨단 무인 자동화 농업생산 시범 단지 조성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대학교, 종자관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용역 등 차질 없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빅데이터 분석 정보 활용은 수요자 맞춤형 농식품 소비 트렌드 정보 제공, 시설채소 출하시기 조절과 노지채소 수급 예측 기술을 개발하여 지능정보 융합형 농업 실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특히 청년 후계농업인 육성과 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따라서 차세대 소득 창출형 청년농업인 육성은 임대 농장 조성 4개소, 청년사업가 양성 20개소, 영농승계 농업인 창업지원 10개소 등 진입, 정착, 성숙 3단계로 구분하여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서 청년층의 농촌 유입과 농촌 정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농업·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창농타운 조성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비즈니스 센터, 제품개발 지원 센터, 스타트업 캠퍼스를 구축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농업 전문인력 양성은 농촌의 신규 인력 유입과 첨단 기술 교육 수요를 반영, 101과정 3,127명으로 교육과정을 확대 편성하고 첨단농업기계, 청년 및 여성농업인, 수출농 육성, 귀농 단계별 맞춤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아울러 품목별 농업인단체 육성은 지역농업의 핵심인력으로서 농업경영 전문역량을 갖춘 농업 후계세대 양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팜앤마켓매거진 4월호>에서는  전남농업기술원의 올해 중점 사업 등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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