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 시용 석회는 체내 이동이 어렵기 때문에 결핍 증상은 일반적으로 작물의 생장이 왕성한 부위에 나타나며 생장점이 위축되고 뿌리의 생장이 정지된다. 석회는 비대기에 많이 필요한 원소이므로 계속적으로 공급해 주어야 한다. 석회를 시용하면 토양 속 몰리브덴의 양은 증가하나 지나치게 많이 시용하면 가급태의 망간, 철 및 기타 미량원소가 불가급태로 변하므로 석회는 10a(300평)당 200kg 이상 시용하지 않도록 한다. 그 밖에도 다른 비료 성분과의 균형이 문제가 된다. 석회는 토양 중에 칼리, 나트륨, 암모니아와 같은 성분이 많으면 흡수가 저해된다. 이 중에서 특히 시설재배지의 토양에서는 칼리와 암모니아가 석회 흡수를 방해하는 주요인으로 작용한다. 시설재배지 토양의 염류 농도가 높으면 시비한 질소비료를 질산으로 만드는 질산균의 활동이 억제되어 암모니아가 많이 발생되며, 이 암모니아가 석회의 흡수를 억제한다. 토양 중에 칼리의 함량이 많아도 작물의 석회 흡수가 저해된다. 이와 같이 석회가 충분하면서도 다른 요인에 의하여 흡수 저해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균형 시비가 필요하다. 염류집적 및 장해 대책 화학에서 산과 염기(알칼리)가 결합된 것을 염鹽이라 한다. 비료로 사
화학성 개량 우리나라 배 과수원의 토양 화학성을 보면 pH는 5.25로 낮은 편이고, 유효 인산은 802ppm으로 훨씬 초과하여 과다 시비되어 있으며 유기물 함량은 타 과종보다는 많으나 약간 부족한 상태이다. 치환성 칼리 함량은 1.13cmol/kg로 상당히 높은 조건이다. 이와 같은 결과를 볼 때 인산과 칼리는 과다 시비가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표 1>. 석회를 사용하지 않는 농가는 46.5%로 아직도 석회 사용이 요구된다<표 2>. 일반적으로 층위별로 양분 함량을 보면 표토인 0~20cm 부위는 유효인산이 축적되어 있고 유기물이 부족한 상태이다. 20cm 이하는 유기물 함량이 급격히 떨어지고 치환성 양이온도 부족하여 심층에서는 유효인산과 칼리를 제외하고 모두 부족하였다. 석회 사용 (그림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석회 표면 사용구에 비해서 깊이 파고 석회을 전층으로 사용할수록 칼슘의 흡수가 많았다. (그림 2)에서 석회를 표면 사용 후 3년 7개월 후와 깊이별 토양 pH의 변화를 살펴보면, 3년 7개월 후에는 20cm 정도까지의 pH가 교정되었고 13년 후에야 비로소 50cm까지 교정되었다. 부식의 함량이 많은 토양에 더 많
토마토의 개화 결실생리 일정 기간의 영양생장을 통해 유묘기를 경과하고 성숙하게 되면 줄기 선단의 생장점 조직이 질적인 변화를 일으켜 꽃눈을 형성한다. 꽃눈은 장차 꽃으로 발전할 세포조직으로서 이 꽃눈분화를 분기점으로 대부분의 작물도 생식생장이 시작된다. 개화는 꽃눈이 발달하여 꽃의 각 기관을 형성하고 꽃받침과 꽃잎이 벌어지는 것을 말한다. 즉 꽃눈의 형성은 개화에 이르는 생식생장의 첫 단계이다. 개화는 여러 가지 요인이 관여하여 이루어지는데 내적으로는 C-N율, 화성호르몬, 지베렐린, 오옥신 등이 관여하며 외적으로는 광, 온도, 토양 등의 환경에 관여한다. 결실은 수분과 수정과정을 통해 종자와 과실이 형성됨으로서 이루어지는데 꽃의 구성요소 중 결실에 가담하는 중요기관으로 수술과 암술이 있다. 토마토의 암술은 통으로 된 수개의 꽃밥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개화 시에 꽃밥이 내측에서 세로로 갈라져 꽃가루가 나오고 동시에 암술대가 자라 나오는 과정에서 암술머리에 꽃가루가 묻어 수분이 이루어진다. 수분이 되면 50여 시간 뒤에 수정이 완료된다고 하지만 당시의 온도 등의 조건에 따라 상당한 시간차가 생긴다. 수정이 가능한 기간은 개화 전 2일부터 개화 후 4일 정도다.
토양 진단 오이는 대부분 시설하우스 내에서 연작하므로 토양의 산성화 또는 염류장해 등으로 뿌리 발달과 양수분 흡수에 장해를 받아 수량 감소, 품질 저하 등의 피해가 종종 나타난다. 따라서 사람이 병원에서 종합 진찰을 받는 것과 같이 토양도 1년에 한 번 정도 오이를 재배하기 전 재배 예정지의 흙을 채취하여 농업기술센터에 분석을 의뢰해 토양 상태를 파악한 후 적합한 토양을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기물 시용 토양 진단 결과 지력이 낮거나 토양산도의 부적합, 염류장해나 병해충 위험 등의 문제가 있는 토양은 유기물 시용, 석회 시용, 염류 제거, 토양 소독 등을 하여 알맞은 토양으로 개량해야 한다. 퇴비 넣기 양질의 퇴비를 구하기 힘들어 가축분(계분, 돈분, 우분, 인분)을 퇴비로 사용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는데, 염류 집적은 물론 길항 작용에 의한 장해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퇴비 시용량에 따른 수량 변화를 보면 다음 표와 같다. 볏짚 넣기 퇴비를 만드는 일은 매우 어려워 유기물의 확보가 곤란한데 토양 중에 볏짚을 넣으면 생력화하는 데에 효과가 크다. 볏짚은 절단기를 이용해 10cm 정도로 절단하여 전면에 흩어 뿌리고 물을 뿌리거나 비를 맞춘 후에 경운한
배 과수원의 물리성 개선을 위해서 <표 1>과 같이 처리한 결과 통기성과 기상이 현저히 증가했다. 뿌리의 생육이 혼층구는 2배 정도 증가했고, 혼층 배수와 폭기식 파쇄는 8배 정도가 증가했다. 수량도 5∼18%가 증대되었다<표 2>. 처리 방법 처리 방법은 기종에 따라 파쇄 반경을 고려하여 실시한다. 트랙터에 부착된 공기 압력 10kg/cm2, 1회 공기 주입량이 80L인 심토파쇄기는 파쇄기의 끝을 40∼60cm 깊이로 처리 후 압축공기를 보낸다. 처리 간격은 배나무 열간을 1.5∼2m으로 처리하면 토성에 따라 파쇄 반경 200∼250cm 정도의 균열을 얻을 수 있다. 최근에는 심토파쇄와 동시에 석회를 공급할 수 있는 심토파쇄기가 이용되고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 처리 시기 폭기식에 의한 심토 파쇄 작업은 나무 뿌리의 손상이 적으므로 생육이 왕성한 시기를 제외하고 계절에 관계없이 실시할 수 있다. 봄에는 토양이 해토한 시기부터 꽃이 필 때까지, 여름에는 장마 후기에 배수를 고려하고, 가을에는 과실이 익을 때부터 토양이 얼기 전까지가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여름 처리는 한발에 주의해야 한다. 다음 호에서는 <토양개량 3>에
시장 출하량이 적은 품종 선택 아무리 품질이 우수한 품종이라 하더라도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특정 시기에 시장 출하량이 많으면 가격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재배 면적이 많은 품종이거나 다른 지역에서 많이 출하하는 품종인 경우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나라 복숭아 재배 품종의 출하는 8월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조생종이나 만생종 재배를 고려해 볼 필요도 있다. 후보 품종에 대한 직접 확인 후보 품종을 선택한 다음에는 몇 그루를 심거나 고접(高椄)하여 시험 재배를 해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러나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적어도 해당 품종을 재배하고 있는 연구 기관 또는 재배하는 농가를 방문하여 나무의 자람새, 과일 특성(품질, 병해충 등)을 직접 확인한 다음 결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연구 기관이나 농업기술센터 전문가 또는 그 품종을 직접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으로부터 품종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좋다. 신품종에 대한 지나친 집착은 버려야 신품종이 기존의 품종보다 나을 것이라는 막연한 판단으로 국내 적응성 시험을 거치지 않은 국내외 신품종을 심어 동해를 입은 농가가 많다. 국내외 신품종 육성내력을 분석해 보면 계획육종이 아니라 일
개화습성 암꽃의 분화는 저온단일에서 유리하며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동양계 재래호박의 경우 저온단일 조건에서 제1암꽃은 7~8절에 착생되며 그 후에는 4~5절마다 착생된다. 단일은 저온하에서는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만 고온하에서는 그 효과가 적다. 원산지가 중앙아메리카 저위도(짧은 일장과 고온조건)인 동양계 호박은 저온조건보다 단일조건에서, 단호박은 단일조건보다 저온조건에서 각각 암꽃 발생이 촉진되는 경향이 있다. 개화에는 6~9시간의 계속된 암흑이 필요하고 28℃ 이상에서는 차광하더라도 완전 개화하지 않으며, 13℃ 이하에서는 연속 조명하에서도 완전 개화한다. 일반적으로 본엽 2장 전개 시 저온 10~13℃에서 8시간의 단일처리를 하면 11~12절에 암꽃이 착생한다. 착과를 위해서는 단위결과성이 약하기 때문에 인공수분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꽃이 피는 시간은 오전 3시 반~5시 사이에 시작되고 오후 1시나 2시경에 진다. 결실 및 과 성숙 암꽃의 수정 능력은 개화당일 오전 4~6시에 가장 좋다. 따라서 좋은 결실률을 얻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아침 일찍 수분을 해야 한다. 이외에도 질소 과다, 과습, 개화 전 4~5일간의 기상불순, 고온관리, 밀식,
시설재배 고추냉이는 저온 반음지성 작물로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어렵지만 단가가 높고 부가가치가 크다는 면에서 매력이 큰 작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 고추냉이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수요 또한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기술의 발전으로 시설 내에서 고추냉이를 생산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철원에서는 하우스 등 시설에서 고설 재배 방식을 이용하여 뿌리줄기를 생산하기도 한다. 고추냉이는 환경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시설을 이용하여 재배할 때에도 일사에 의한 내부 온도 상승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광시설, 내부 고온을 외부로 방출시키는 환기시설, 냉방시설이 설치되어야 한다. 내부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단재배 할 경우 아랫단에 위치하는 고추냉이의 광합성을 도울 수 있는 보광용 식물 조명시설 설치도 반드시 필요하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7월호에서 조금 더 볼 수 있습니다. 다음 호에서는 <어린 묘 키우기>에 대해 연재한다.
토양개량 목표 배 과수원 토양의 이상적인 물리성은 유효토심 60cm 이상, 산중식 경도계로 토양경도가 20mm 이하로 부드럽고 토양의 삼상구조 중 기상이 15% 이상이어야 한다. 투수 속도가 0.4mm/시간 이상으로 1일에 100mm의 강우가 내려도 침수 위험성이 적은 곳이 적당하며 보수력이 풍부한 양토∼식양토가 적당하다<표 1>. 토양의 화학성도 배나무 생육에 대단히 중요한 것으로, 그중 토양반응(pH)은 미산성 조건인 pH 6.0∼6.5 정도가 적당하다. 치환성 양이온의 함유비는 칼슘이 65%, 마그네슘이 15%, 칼리가 5% 정도로 염기포화도가 80% 정도일 때가 가장 좋은 조건이 된다. 심경 방법 배 과수원의 토양개량 방법은 폭기식 심토파쇄와 소형 굴삭기를 이용하는 것이다. 심경 후 유기물(퇴비), 석회 등을 사용하며 수령, 재배 양식, 과수원의 위치, 토성에 따라 윤구식이나 도랑식을 채택하여 실시한다. 윤구식은 배수가 불량할 때 심경 부위가 물구덩이가 되어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도랑식이 효과적이다. 심경 시기와 깊이 재식 후에 하는 심경은 나무 뿌리가 끊기는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여야한다. 나무의 생육이 정지되는 월동기에 하는
2004년 한국·칠레 FTA 발효에 따라 생산성이 낮은 복숭아 과원의 폐원 조치로 어느 정도의 구조조정이 이루어졌지만 한미 FTA 체결과 한중 FTA 체결에 따라 복숭아 산업도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입산 과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소비자가 원하는 맛있는 품종재배가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에 새로 과수원을 조성하거나 품종을 갱신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충분히 고려하여 품종을 선택하여야 할 것이다. 기상 환경에 맞는 품종 2009~2010년 겨울철 한파에 의해 중북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복숭아 품종이 동해를 입었고 앞으로도 동해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선택하려는 품종이 재배할 지역에서 동해를 받지 않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지 기상 환경을 먼저 확인하여야 한다. 소비자의 고품질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품종 공산품과 같이 이제 농산물 판매도 소비자의 요구를 분석하여 충족시키지 못하면 더 이상 시장에서 생존하기 어렵다. 특히 여러 나라와의 FTA 체결로 값싼 복숭아가 수입될 수 있는 무한 경쟁 시대에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 보장은 내수시장에서의 경쟁력 유지에 필수적인 조건이다. 따라서 수확 직전 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