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창업기초 교육과 컨설팅 지원으로 창업 초기 위험부담 최소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경영을 실천하고자 스타트업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농업기술원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농업 분야 예비창업자(청년 농업인, 귀농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창업교육을 실시했다. 1일차는 농가별 경영·재무 기반을 분석하여 비즈니스모델을 작성하고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받았다. 창업모델을 확립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2일차는 완성한 창업모델을 기반으로 농가별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하여 전문가에게 피드백(feedback) 받으며 창업 지원 사업에서 요구하는 요소들을 고루 갖춘 표준사업계획서 작성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원기획과 박병석 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예비창업가들이 창업을 이해하고 탄탄한 기반을 확립하여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12월 1일 만 7세~10세 아동을 둔 40가정 대상 온라인 김장체험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김치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김치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식습관 실천을 유도하고자 추진되며, 어린이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절임 배추와 양념으로 구성된 체험 키트를 각 가정으로 미리 발송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임상현 원장은 “차세대 대상 올바른 평생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미각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1월 30일 화성 와이비엠 연수원에서 27개 시군 생활개선회장 과 유공 회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각 시군에서 여성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강과 유공자 시상, 우수사례 공유 등을 위해 열렸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대 간의 소통 격차 발생 이유와 대화법을 재밌게 풀어낸 MZ세대와의 공존을 위한 소통법 특강 ▲2022년 생활개선회 활성화에기여한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우수 활동 연합회로 선정된 시군의 우수사례 공유 등이다. 이번 유공회원 표창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농촌진흥청장, 경기도지사 등 6개 훈격, 22명의 유공자에 대해 시상이 이뤄졌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올해는 여성농업인 심포지엄 개최, 산불피해 성금 기부, 탄소중립 실천 등 생활개선회가 빛을 발휘한 일이 많은 해였다”면서 “농촌여성을 위해 활동해주시는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샵이 여성지도자인 생활개선회의 역량에 도움이 되고 사기진작과 결속력이 강화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11월 28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 25명 대상으로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의 우수성에 대한 이해 및 다양한 급식 활용 방안에 대한 이론 교육과 떡 샌드위치 등 요리 실습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임상현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우리쌀 레시피 외에 다양한 강원 농특산물을 활용한 단체급식 레시피 보급으로 쌀과 로컬 식재료 소비 확대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단위 현장강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 새해에 진행되는 농업인교육을 위한 시·군 농업기술센터 현장강사의 강의역량 강화 교육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화성 YBM연수원에서 경기도 농촌진흥공무원 16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통교육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4차 산업혁명과 농업의 미래 ▲강의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기법 과정으로 구성됐다. 전문교육은 기존 5개 분야에서 6개 분야로 세분화하여 ▲식량작물(친환경) ▲원예·특작(병해충) ▲축산(미생물)·곤충 ▲생활기술 ▲도시농업·치유농업 ▲경영·마케팅 과정을 분야별로 진행됐으며 추후 시군에서 진행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과 시범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새해영농계획 수립, 농업정책, 연구 개발된 신기술 등의 교육으로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강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도내 20개 시군에서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분야별(영농기술, 농업경영, 농촌자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교육’은 농업인들의 새해영농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도내 전 시군에서 추진하는 새해농업인실용 교육에 출강할 현장강사를 육성하는 전문교육 과정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도‧시군 농촌진흥공무원 103명을 대상으로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공통분야와 전문분야로 나눠져 운영된다. 공통분야 교육은 기후변화 속 농업의 방향, 지역특화작목 육성 보급 및 산업화 우수사례, 강의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등으로 구성되었다. 전문분야 교육은 식량작물, 원예특작, 농촌자원, 농업경영 등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신품종 현황,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보 등을 폭넓게 다룬다. 매년 새해에는 농업인들이 한 해 영농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군 특성에 맞게 연구·개발된 신기술과 실천해야 할 핵심 기술, 정책 등을 중심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 2023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다음 달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문농업인, 청년농업인, 신규농업인 등 약 2만 여 명을 대상으로 각 시군에서 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지역 특화작목인 유자를 이용한 기능성 ‘수분크림’을 전남대학교와 공동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청유자에 다량 함유되어 혈관 생성 촉진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헤스페리딘이 140mg, 항염증·항아토피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나리루틴 성분도 205 mg이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을 완화시켜 지속 사용 시 피부의 안정감과 보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경우 정체된 유자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청유자를 이용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조미료, 향신료, 바디제품 등 가공제품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청유자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가 미진한 상황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전남대와 공동으로 청유자로부터 혈관 건강에 좋은 기능성 성분이 가미된 향장품 개발에 나서 이번 제품을 선보였다. 도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와 전남대 연구팀에 따르면 수확기에 접어들기 전 초록색의 청유자에는 일반 노란색 유자에 비해 기능성분이 5~7배 높게 함유되어 있고, 청유자 추출물에는 아토피, 여드름을 유발하는 피부 유해균의 생장을 90% 이상 억제할 수 있는 성분이 들어
강원도농업기술원 개발 인삼 잿빛곰팡이병 친환경 방제제가 올해 농가실증 결과 무처리 대비 76% 방제 효과가 있어, 내년부터 무상공급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미생물을 이용하여 개발한 인삼 잿빛곰팡이병 친환경 방제제를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무상으로 농업인들 에게 내년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인삼은 3~5년 동안 장기간 재배되는 작물로 점무늬병, 뿌리썩음병,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로 피해를 받기 쉽다. 특히, 잿빛곰팡이병은 주로 인삼의 잎, 줄기, 열매 부분에 발생하는데 특히 줄기 지제부에 발생하면 지상부가 일찍 죽어 뿌리 생육이 좋지 않거나 뿌리가 손상되어 수확량이 준다. 그동안 병해 방제는 주로 화학농약을 사용하였으나 최근 잔류농약에 따른 안정성 우려와 토양·환경오염 등으로 친환경 농자재 개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 산채연구에서는 잿빛곰팡이병 원인균에 길항력을 갖는 미생물 ‘바실러스 아밀로리퀘펙시언스(Bacillus amyloliquefaciens) BC-095’(이하 BC-095)를 선발하고 지난해에 특허출원하였다. 선발된 균주를 실용화하기 위해 올해 화천군(2개소) 유기농 인삼 재배 농가 포장에서 실증 연구 결과
강원도 농업기술원은 현대적으로 해석한 떡,한과, 보자기 포장법 등 전통 디저트와 고혈압,소화기관, 기를 불어 넣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치유음식, 한식대가 윤숙자 교수의 개성음식, 이연순 선생의 궁중음식, 노영순 선생의 별미김치 등으로 한국전통음식 교육을 진행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11월 16일 한국전통음식연구소(서울)에서 교육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인 음식 3회차 교육을 마지막으로 ‘전통음식 아카데미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9월 21일부터 총 8회에 걸쳐 과정별 15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권혁미 팀장은 “우리의 전통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잰걸음으로 전남 농경지에 대한 토양검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매년 도내 농경지 8,000지점을 대표 필지로 선정해 수소이온농도(pH), 유기물함량, 유효인산, 교환성양이온, 전기전도도(EC), 유효규산, 석회 소요량 등 9개 항목을 토양화학분석법 기준에 따라 조사분석해 농촌진흥청에서 운영 중인 ‘흙토람(토양환경정보시스템)’에 데이터베이스화 해 농가별 시비처방 기준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토양검정 정보는 △친환경 및 GAP인증 △화학비료 적정사용량 추천 △공익직불제 이행 평가기준 △가축분뇨 퇴·액비 살포지 토양분석과 토양개량제 지원기준 산정 등의 기준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공익직불제 시행에 따라 토양검정은 토양 화학성 평가와 개선을 위한 대책수립 및 비료적정 사용 등 토양환경 보전을 위한 필수사항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토양검정실 담당자의 분석 숙련도와 품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이론·실습교육을 추진하고, 분석 숙련도 평가를 위한 정도관리를 올해 2차례 실시하고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전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 김현지 연구사는 "비료 사용량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