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과 동물 사육장 관리는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맡아주신다. 최 대표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전반을 담당해 진행하고, 수영장을 가동하는 시간에는 안전요원 역할까지 수행한다. “아이들이 체험하는 농장이다 보니 농약을 사용할 수가 없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최대한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는 환경을 만들려고 한다”는 최 대표는 “그럼에도 토마토 갈라짐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온도에 민감한 동물들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뭘 해야 할지 여전히 농장관리는 고충의 연속”이라고 토로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정읍시에서 벼 재배하는 김정훈 청년농업인이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에 진학해 1학년 교양학부 과정으로 접한 ‘농업용드론 활용 및 실습’, ‘농용건설기계 및 실습’ 강의는 3만 평의 벼농사를 혼자 거뜬히 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김정훈 씨는 “농기계 자격증으로 드론은 교관 자격증이 있고, 또 농기계 운전기능사, 지게차·굴삭기·로더 운전면허증 등을 획득했다”고 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7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부안군 변산육묘장 이훈 도시농업관리사이다. 변산육묘장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기록된 569건의 고객 평가에서 좀처럼 불만 사항을 찾을 수 없다. 고객만족도 5점 만점에 무려 4.9점을 기록. 포장과 배송이 필수적인 온라인 판매에서 그것도 식물 모종이라는 생물을 다루는 분야에서 소비자평점이 만점에 가깝다는 것은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가 독자 개발한 모종보호재가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7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향린농산 윤두환 대표는 2015년 제22회 경기도 농어민대상에서 ‘화훼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풍란육종과 자체 조직배양실을 통한 우량묘 생산, 적극적인 화훼연구회 활동 등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7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맛 좋고, 아삭한 식감의 하니원 멜론을 더 많은 분들이 접할 수 있도록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대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신상철 대표는 “하니원 멜론이 춘천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춘천 ‘하니원’ 멜론은 별도의 후숙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다. 하니원 멜론은 수확할 때 15브릭스(Brix) 이상의 당도가 나온다. 하루나 이틀 뒤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면 평균 17브릭스까지 당도가 더 높아진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7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김근형 춘천시 스마트농업팀장은 “2008년 시험 재배 때는 10개 농가, 1ha의 규모로 출발했다”며 “지난해 39개 농가서 20만 6,000여 개를 생산해 약 1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춘천시는 생산농가 조직화에 노력해 멜론작목반연합회는 현재 44개 농가가 재배기술력 상향 평준화를 통해 고품질 멜론을 생산하는 능력을 갖췄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7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평택의 토마토 농가들의 경력이 보통 30년 이상이다. 우리 후계농업인들도 평택 명품 토마토 슈퍼오닝 품질을 이어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덕분에 상품성이 우수하여 시장과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7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있습니다.
김에스터 대표는 “스스로 많이 반성한 계기”였다며 “더 겸손하고 노력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섰다. 다행히 혼자가 아니라 셋이어서 가능했던 거 같다”고 회상한다. 그는 “귀농은 ‘정말 목숨 걸고 해야 하는 전쟁’과도 같다”고 말한다. 살아있는 생물을 기르는 일이기에 이론 공부도 많이 해야 하고, 삽질은 물론이고 족히 20kg이 넘는 약제를 키 높이의 양액기에 쏟는 일도 스스로 척척해야 한다. 남다른 각오가 아니면 결코 버텨내지 못할 일이 농촌에서는 하나둘이 아니다. 그럼에도 김 대표는 귀농이라는 선택에 결코 후회는 없단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6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김광환 그린씨드 대표가 육종에 성공한 씨감자 ‘재휘’는 재배기간이 90일~110일 정도로 100일~120일인 ‘수미’ 품종보다 10일 정도 짧다. 수확량은 ‘수미’ 보다 무려 20%~30% 많고, 감자농가 소득을 좌우하는 ‘왕특’, ‘특품’ 비율이 높아 상품성이 탁월하다. 씨감자 ‘재휘’는 70여 년, 3대째 오직 ‘감자농사’ 한 우물만 판 밀양 그린씨드 김광환 가족농의 결실이라 하겠다. *이 기사는 농식품전문지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6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