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올해 새로 시행되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 응시에 필요한 사항을 공고하고 제1회 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고의 주요 내용*은 ① 시험일정 및 응시원서 접수 방법, ② 시험과목 및 시험방법, ③ 응시자격, ④ 증빙자료, ⑤ 응시수수료 납부방법, ⑥ 응시자 유의사항 등이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 1차 필기시험은 8월 24일(토)에 시행되며, 2차 실기시험은 10~11월 중(추후 공지)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이번 공고를 통해 안내한 일정에 따라 6월 24일(월)부터 7월12일(금)에 걸쳐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시험은 1차 및 2차 시험으로 구성되며, 1차 필기시험은 반려동물 행동학 등 5개 과목에 대해 선택형으로 시행된다. 2차 실기시험은 응시자 본인 또는 직계가족 소유 6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과 동행하여 반려동물 기본 지도능력을 평가한다. 올해는 2급 시험만 시행되며, 2급 시험의 응시자격은 18세 이상이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기능성식품제형센터가 기술지원을 통해 수혜기업의 매출 성장과 판로개척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 개소한 제형센터는 국내 유일의 제형기술 특화 시설로 다양한 형태의 기능성 식품 개발‧생산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제형센터는 식품제조 분야 디지털 전환 정책 기조를 반영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 공장을 구축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추가 지원으로 포장‧물류 분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5G 통신망, AI 기술을 적용한 로봇팔‧무인지게차 등을 도입했다. 생산관리의 디지털 정보화로 △생산과정 실시간 모니터링 △중요 관리점 자동 기록관리 등 현장작업 관리를 효율화하고, △공동기술개발 △개방형 장비활용 지원 △위탁개발‧생산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해 우수한 성과도 창출되고 있다. ㈜함소아제약은 단백질 음료 생산 공정의 기술애로 해결을 위해 제형센터와 스마트 공장을 활용하는 공동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했다. 연구를 통해 얻은 생산 공정 표준화와 기반기술 확보에 힘입어 단백질 음료의 매출이 2022년 18억 원에서 2023년 280억 원으로 약 16배 성장하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농산물 분말을 활용
주재료 골드팽이버섯(1/4봉=75g), 당근(1/8개), 오이(1/4개), 김밥용 단무지(1줄), 김밥용 김(1장), 밥(1공기) 양념 소금(0.5t), 설탕(0.3T), 참기름(0.5T) 밥 양념 소금(0.3t), 참기름(1T), 참깨(0.3T) 조리 방법 1. 골드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당근과 오이, 김밥용 단무지는 얇게 채 썰고, 김밥용 김은 4등분한다. 2.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1T)를 두른 뒤 당근과 소금(0.3t)을 넣어 볶는다. 3.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1T)를 두른 뒤 골드팽이버섯을 넣어 볶다가 소금(0.2t), 설탕을 넣어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볶는다. 4. 볼에 밥과 밥 양념을 넣고 섞는다. 5. 김발 위에 김을 깔고 밥을 2/3지점까지 고루 펼친 뒤 모든 재료를 가지런히 올린다. 6. 돌돌 만 뒤 참기름을 발라 완성한다. Tip 1. 김의 거친 면이 위로 향하게 놓아야 매끈한 김밥을 만들 수 있어요. 2. 꼬마김밥은 썰지 않고 먹어도 재료가 한눈에 보이도록 재료를 김 밖으로 길게 올려주세요. 다음 호에서는 <골드팽이 유부초밥>에 대해 연재한다.
2018년 리터당 775원이던 우유 생산비가 2022년 959원으로 약 24% 상승하면서 낙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낙농가가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특히 번식관리와 위생‧환경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낙농가가 부담하는 생산비 절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검정성적 상·하위 농가의 관리 실태 비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유우군 능력검정에 참여하는 2,791농가(2022년 기준) 가운데 상·하위 각각 30농가를 대상으로 농장 관리 수준, 우유 생산, 유사비, 번식, 질병 도태 등 생산비 관련 23개 지표를 비교 분석했다. 우유 생산과 유사비 성적 분석 결과, 상위 농가는 하위 농가보다 마리당 사료비가 9% 높았다. 하지만 우유 생산량이 약 29% 높고, 체세포수가 약 34% 낮아 결과적으로 상위 농가 유사비가 17%포인트 낮게 나타났다. 이는 사료 급여와 체세포수 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번식 성적 분석 결과, 상위 농가의 분만 횟수(산차)는 2.6산으로 하위 농가 2.3산보다 13% 높았다. 분만 횟수가 많다는 것은 젖소가 우유를 생산하는 경제수명이 그만큼 길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최근 기온상승 영향으로 총채벌레, 진딧물 등 바이러스 매개충의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칼라병으로 불리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꽃노랑총채벌레 등 총채벌레류에 의해 주로 전염이 되며, 선단부 조직이 괴사하며 잎과 열매에 부정형의 둥근 원형 반점과 착색불량의 병징이 나타나 고추에 큰 피해를 준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는 진딧물에 의해 전염이 이루어지며 어린 잎에서부터 모자이크 병반과 위축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잎과 줄기가 괴사한다. 특히, 바이러스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 생육초기에 감염된 포기를 철저히 제거하여 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약제방제시 계통이 다른 전용 약제를 번갈아 살포해 감염을 최소화해야 한다. 아울러, 농가에서는 바이러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041-950-6641)으로 연락해 정확한 진단을 통한 적기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순종 소장은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이용해 현장에서 눈으로 정확히 진단하기 어려운 바이러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함으로써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회장 이순영)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전달 봉사에 나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소외감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이날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계란·곰탕·쌀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 및 생필품을 정성껏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이순영 생활개선회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보람있는 봉사활동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독거노인 등 어려운 분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태안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지난해에도 독거노인 80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2020년부터 독거노인에 대한 후원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올해 처음으로 홍천군 배나무 농가(1농가, 0.5ha))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3일 화상병 의심신고에 따라 현장 간이진단 결과 ‘양성’으로 나와 24일 농촌진흥청 현장진단센터에 정밀진단 의뢰 결과, 최종 확진됐다. 발생상황은 배나무 과수원 0.5ha에 식재된 200주 중 12주에서 발생(발생률 6%)되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현장통제 등 초동 조치와 함께 홍천군에 방제명령을 내렸다. 이번에 배나무에서 발생한 화상병은 지난 22년도 발생 과원과 17km 떨어진 농가로 인근지역 감염 방지를 위해 정밀예찰이 필요한 상황이다. 농업기술원은 5.27~29. 도․시군 공무원과 예찰원을 투입, 발생구역 2km 이내 17과원(7.5ha)을 정밀 예찰을 실시하고, 18시군 담당 과장단 회의를 통해 현장예찰과 신속방제를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과수재배(사과, 배) 전체농가에 안내문자와 예방수칙을 발송, 예찰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택근 기술보급장은 “도·시군 화상병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작업 중 이상 증상이 보이면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나 병해충 신고로 연락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0일 지역주민들의 범죄 피해, 교통사고 등 선제적인 사고 피해 예방에 초점을 두고 나주경찰서와 20일 ‘사고로부터 안전한 나주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고령층, 어린이 등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민들을 중심으로 ▲교통 안전사고 예방 교육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 ▲ 안전 캠페인 공동 전개 및 안전 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농지관리이사는 “상대적으로 안전사고나 범죄에 약한 지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안전의식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지역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채왕균)가 공동방제의 날을 앞두고 센터에서 2024년도 과수돌발해충 방제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돌발해충이란 기후변화 및 외래해충의 유입 등으로 발생하며, 시기와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말한다. 대표적 돌발해충으로는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산림녹지과, 관내 과수농가 대표, 양봉농가 대표 등이 참석한 이번 방제대책 협의회에서는 ▲2023년 돌발해충 발생 동향 ▲2024년 돌발해충 월동난 조사를 통한 공동방제의 날 지정 ▲집중방제 필요지역 설정 ▲양봉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책협의 등 다방면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공동방제의 날은 군산시의 돌발해충 부화시기 예측에 따라 5월 27일로 정했으며, 방제효과를 최대화하고, 꿀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4시 이후에 방제하도록 협의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신동우 기술보급과장은 ”돌발해충은 과실에 그을음병을 발생시켜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1년생 가지에 직접 산란해 가지를 고사시키는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해충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군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