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8월 2일부터 4일까지 치유농업사 2급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치유농업 자원 및 치유농업시설의 운영과 관리 등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치유농업사가 되려면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교육을 이수한 후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 7월 3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이번 교육은 올해 11월20일에 치러지는 2급 치유농업사 자격증 시험 응시에 필수요건이다. 교육 신청은 제출서류를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강원도농업기술원으로 제출하면 되며, 합격자는 11일 기술원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한다. 교육은 8월 17일부터 10월 27일중 총 18회에 걸쳐 운영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대의원 113명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새활용) 비대면 교육을 지난 30일 실시했다.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추구하는 현재 한국 정부도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 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탄소중립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 속 가까이 작은 생활실천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교육내용은 ▲업사이클링(새활용. 재활용품에 디자인이나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의 의미 ▲폐기물로 재탄생 시킬 수 있는 소품 종류 ▲산업폐기물(양말목)을 활용한 텀블러 가방 제작 실습 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영애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회장은 “양말을 만드는 과정에서 이렇게 많은 산업폐기물이 나오는지 처음 알았다. 이런 산업폐기물을 활용해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들 수 있어 신기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해지는 교육 과정이었다”며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내용”이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이기택 지도정책과장은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제품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7월 30일 15시 30분 본원 대회의실에서 6월 18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6회 33시간에 걸쳐 추진한 치유농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17명과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차분히 진행되었고, 그동안 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이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유농업 아카데미 교육은 치유농장 및 마을 운영자 대상으로 △치유농업의 이해와 활용 △치유농업 국내외 사례 △치유적 환경조성 및 콘텐츠 구성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농업인의 치유서비스 제공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수환 생활자원과장은 “이번 아카데미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교육을 통해 농가 현장에 돌아가서 치유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도내 치유농업의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가형 전통된장에 스마트 환경제어 기술을 도입한 발효관리기술 개발에 본격 나섰다. 28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부터 2년 동안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스마트 환경제어 시설을 적용한 농가형 ‘전통 한식된장’의 품질과 제조환경에 대한 연구를 추진한다. 천년 이상 이어온 전통 한식된장은 필수아미노산, 유기산, 무기질 등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며 콜레스테롤 저하, 혈전용해 및 항산화 효과 등 그 효능이 뛰어난 식품이다. 그러나 최근 한반도의 이상고온과 같은 기후변화로 노지에서 주로 발효와 숙성을 하는 전통 한식된장의 항아리는 하절기에 최대 60~70℃까지 높아지고 생산수율, 품질저하 등 생산 관리와 품질 안전성에 대한 애로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온습도, 일사량, 내부기류의 환경요인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측창, 차광막, 환기팬, 배기팬이 설치된 시설을 적용해 노지의 한식된장과 품질을 비교하고 최종적으로 전통 된장의 품질 개선을 위한 영향요인 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 이선경 연구사는 “전통 한식된장의 맛과 풍미를 유지하면서 발효 미생물 제어를 통한 안전성까지 확보할 수 있는
강원도4-H연합회(회장 박근호)는 7월 23일 디지털 글로벌 스튜디오에서 산적TV 밥굽남 오진균 유튜버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라이브커머스에서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감자 1천 박스를 완판 하였다고 전했다. 감자는 3kg 5,000원 무료배송으로 판매되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여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청년농업인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산적TV 밥굽남 오진균 유튜버는 강원도4-H연합회 제48대 회장을 역임한 대선배로서 4-H후배 농업인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평소에도 농산물 팔아주기 등 다방면에서 조언과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날 라이브커머스는 강온 청년공동브랜드 런칭 기념 기획전으로 추진되었으며, 박근호 회장은 “향후 강온 브랜드를 활용하여 온라인 판로를 개척 하는 등 청년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지역 특화작목인 유자를 활용해 식품 및 뷰티 소재 개발에 본격 나섰다. 최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는 유자 가공품은 유자청, 유자분말, 유자 착즙액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유자분말의 경우 베이커리용으로 사용되고 있고 유자 착즙액은 식초 및 음료, 조미료 등에 이용되고 있다. 또한 현재 수출되고 있는 가공품은 유자차, 유자과즙이 60% 이상이다. 이러한 유자차와 과즙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연간 1,800톤 이상에 달하는 유자씨가 막대한 양의 산업폐기물로 발생되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는 유자 과실의 30~35%를 차지하는 유자씨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해왔다. 이를 토대로 올해 식품소재로 유자씨 오일을 활용하기 위해 대량 추출 공정을 구명하고, 샐러드드레싱 등에 적용해 시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유자씨 오일이 첨가된 마스크팩 제조와 에센스 오일 등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이보배 연구사는 “전남도 대표 특산물인 유자의 다양한 건강기능성을 활용해 다양한 식품과 화장품 소재를 개발해 매년 애물단지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제1회 국가자격증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치유농업사가 되려면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교육을 마친 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올해 11월에 치러지는 2급 치유농업사 자격증 시험 응시에 필수 요건인 ‘치유농업사 2급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신청 접수는 7월 19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 관할 농업기술센터(목포시청)로 하면 된다. 교육일정은 8월 3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18회(142시간)에 걸쳐 진행되고, 교육 대상자는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자 중 2급 치유농업사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자’로, 농업기술센터소장 추천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1차 선정하고, 2차는 농업기술원에서 총 35명을 선정해 운영되며, 자부담은 30만 원 선이다. 또한 신청·접수방법 및 교육에 관한 세부내용은 전남농업기술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유농업사란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치유농업에 관한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기술 이전한 ‘효소처리 콩을 이용한 베이커리’ 제품들이 경기북부 베이커리 업체에서 잇따라 출시되며 북부지역의 새로운 가공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의 대표작물인 콩의 도내 재배면적은 2018년 4,231에서 2019년 5,124, 2020년 5,485ha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콩 소비확대와 부가가치를 향상하고자 농기원은 2017년부터 베이커리 소재용 효소 처리 콩 분말 제조 기술과 이를 활용한 마카롱, 쿠키 등 베이커리 제조기술을 개발했고 그 연구결과를 2020년 특허 등록한 바 있다. 콩 베이커리 제조기술은 ’19~’21년에 걸쳐 파주, 가평 등의 경기북부 베이커리 제조업체 5개소에 기술이전돼 각 업체들이 제품 생산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판매되는 베이커리 제품들은 콩 마카롱에서부터 콩 쿠키, 콩 빵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다. ‘아뜰리에’에서 생산하는 콩마카롱, ‘류재은베이커리’의 콩 파발빵, 콩마들렌, ‘DMZ천년꽃차’의 콩쿠키 등이 지난해 출시돼 자체 운영 중인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누리홀 자연미술학교 내 베이커리와 생제비공동체에서도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들 업체는 효소처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청년농업인(4-H회원) 43명을 대상으로 실제 사례로 알기 쉽게 배우는 농업세법 비대면 화상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경기도 내 청년4-H회원들이 세무·법률 관련 내용을 사례로 배워보고 농업현장에서 실제 겪고 있는 고충에 대해 강사와 함께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법교육은 수원시 등 16개 시군 청년농업인 4-H회원 43명이 참여해 16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 20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청년4-H회원들의 영농현장 고민을 해결 해주기 ▲농업경영체 각종 신고요령 및 분쟁사례 ▲농업법인 실무업무 이해 ▲농업법률 기초와 분쟁해결 방법 등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기택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조사해 이번 농업세법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지속적으로 청년농업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이 곤충사육 기술을 체계화하고 곤충산업 핵심 경영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한 ‘2021 경남곤충대학 수료식’이 열렸다. 지난 16일 실시간 온라인(zoom)을 통해 이뤄진 수료식에는 경남곤충대학 농업인 30명이 참석하여 교육기간동안 갈고 닦은 지식과 기술들을 공유하면서 같이 해온 시간들을 되짚었다. 경남곤충대학 입학생 36명 중 이번에 수료한 30명의 교육생들은 식용곤충 1·2, 환경정화곤충, 양봉 총 4개의 희망하는 분야에 소그룹으로 나뉘어 지난 4월 23일부터 7월 16까지 총 16회 100시간에 걸쳐 비대면 교육과 집합교육을 이수하였다. 올해 추진된 교육과정은 곤충사육의 과학영농을 선도하기 위하여 곤충산업 기본지식에서부터, 창업, 경영, 마케팅, 체험분야 등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 기간 내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교육에 참여한 박범진(창원), 김영국(산청), 조부제(창녕), 남명식(창원)씨가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기술원장상을 수상하였으며, 수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곤충을 활용한 다양한 곤충식품 개발 등 작은 곤충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배웠으며, 앞으로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