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학생4-H 과제활동 성과경진을 통해 성취감 제고 등 체계적 과제학습활동 촉진과 자기 주도적 역량을 배양하고자 10. 6일(수) 학생4-H 온라인 과제경진을 개최하였다. 이번 경진은 학생들이 1년 동안 수행해온 창의적인 과제활동을 실시간으로 발표하며 동시에 심사가 진행되었다. 경진분야는 자원봉사, 4-H프로젝트 성과발표, 학교 텃밭 요리로 3분야 6개교 18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진을 펼쳤다. 아울러, 경진결과 자원봉사, 4-H프로젝트 성과발표분야의 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는 강원도를 대표하여 오는 10. 21일(목)부터 농촌진흥청·한국4-H본부 주최로 개최되는 제15회 전국 학생4-H과제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남석 지원기획과장은 “4-H활동을 통한 지·덕·노·체 4-H이념함양 뿐만 아니라 경진대회를 통한 자긍심과 역량배양 등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미래 사회에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미래가치 생명농업, 행복실현 강원농촌”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고 10월 5일(화) 신청사 업무 시작을 알렸다. 1936년에 건립된 강원도농업기술원은 건물 노화와 부지협소 문제, 우두동 지역도시화로 인하여 농업연구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2013년부터 신청사 이전을 추진하였다. 농업기술원 신청사는 춘천시 신북읍 280,000㎡(28ha) 부지에, 지하1층과 지상3층 규모의 청사 본관동과 연구동을 비롯한 건축물 및 부속건물 59개동이 건립되었으며, 100,000㎡ 규모의 논과 밭 등 시험연구포장도 새롭게 조성되었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강원농업의 100년 대계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면서 “강원농업 발전의 컨트롤 타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강원도농업기술원 신청사 개청식’은 10월 21일(목)에 코로나 19 사정에 맞춰 신청사 이전 장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토양피복 노지 감귤원의 올바른 관리방법을 제시했다. 토양피복 재배는 토양에 다공질필름(타이벡)을 씌워 물 관리를 통해 품질을 높이는 것으로, 일반 재배 대비 당도가 2.0브릭스 높아진다. 9~10월은 노지감귤 산 함량 감소에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이때 산을 떨어뜨리지 못하면 11월 이후 산 함량을 낮추기가 매우 어렵다. 감귤 당도는 8월부터 수확 시까지 지속적으로 상승되는 반면, 11월 이후 기온이 낮아지면서 감귤나무의 호흡작용이 떨어져 산 함량은 감소 효과가 적다. 당도를 올리기 위한 과도한 토양건조는 산 함량을 급격하게 높여 수확기까지 산 함량을 낮추지 못하는 사례로 이어진다. 10~15일 간격으로 정기적인 품질조사를 통해 시기별 품질기준에 맞춰 물주는 양을 조절한다. 피복재배는 품종, 피복시기, 착과량, 토양특성에 따라 품질 결과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에 따라 시기별 기준이 되는 품질 정도를 설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관수는 당도 8브릭스 이상일 때 시작하며 △당·산 함량이 높을 때는 10일에 10a당 20톤 이상 △당은 높고 산 함량 낮을 때는 10일에 20톤 △당·산 함량이 낮을 때, 당은 낮고 산 함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침체된 유자산업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관련 기관 단체를 중심으로 ‘민·산·관·학 협의체’를 설립,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16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유자 생산단체, 가공수출업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갖고 향후 운영 방향 등 유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남지역 유자 재배면적은 808ha로 전국의 89%를 차지하고, 전남 농산물 수출 1위(전체 38%)인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빈발하는 동해, 저온 등 자연재해로 안정생산에 큰 위협이 되면서 이에 따른 안정적인 가공 원물 확보와 수출 안정화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는 작년에 농촌진흥청 지역특화과수 육성 사업에 유자 작목이 공모에 선정돼 향후 3년간 연구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 예산 45억을 확보해 올해부터 지역대학, 법인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재배기술, 가공기능성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발족식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유자는 각 분야의 주체들이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의 부재로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13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내 16개 학교와 11개 경로당 등 27곳에 도시 원예텃밭 조성을 위한 배추·양배추·상추 모종 1만 1,520본과 시금치·무 종자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활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도민의 정서적 안정과 아동 ‧ 청소년의 인성 함양에 나서고 있다. 원예텃밭 조성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과 우울증 해소를 위한 치유농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고, 특히 외부활동이 축소된 어르신의 여가활동 대안으로 마련됐다. 앞서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도시 원예텃밭 조성 참여 대상자 선정 후 4월 텃밭상자, 농자재를 지원하고 고추·가지·방울토마토 등 여름채소 모종 7,000본을 공급했다. 사업 완료 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형 텃밭 모델을 만드는 등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시형 텃밭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승협 농촌지도사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도시 원예 텃밭 가꾸기가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내 거주하는 해외 이주민을 대상으로 화성시 및 안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건강가정·교양농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과 먹거리’라는 주제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해외 이주민 40명을 대상으로 9월, 10월 각 2회에 걸쳐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함께 소통하는 차원에서 기획됐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우리 일상에서의 농업의 가치를 찾아보며 먹거리, 환경,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편성됐다. 한국 문화와 언어에 익숙하지 않은 이주민들이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소통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소통 체험 프로그램은 ‘새싹 미니텃밭 만들기’이며 참가자가 농업인이 되어 직접 텃밭을 구획해 새싹보리, 무 등의 종자를 심으며 새싹채소의 영양, 먹는 방법, 식물생리 등에 대해 자연스레 알아가는 과정이다. 이기택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도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이 농업과 먹거리라는 매개를 통해 학습하고 소통하며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이 풋귤의 기능성과 맛, 향을 함유한 가공기술 정립에 나선다. 이는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맛있고 건강한 풋귤 가공기술을 정립하고 소비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풋귤은 기능성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인해 슬라이스 형태로 잘라 백설탕과 1대1 비율로 혼합해 청으로 만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농촌생활과학관에서 △첨가당(백설탕, 비정제당, 꿀 등)의 비율 △가공방법(슬라이스, 착즙) △숙성기간에 따른 풋귤청의 맛, 색, 기호도 변화를 비교조사 할 예정이다. 백설탕은 물론 비정제당, 꿀, 설탕대체 감미료등의 혼합비율을 달리하거나, 슬라이스와 착즙 형태로 가공 방법을 달리해 조사가 이뤄질 계획이다. 숙성기간은 4주, 8주, 12주로 달리한 후 건더기를 건져내어 맛, 색 변화 등 기호도를 비교 조사하게 된다. 풋귤 가공기술 정립 후에는 차(茶)나 음료로의 활용이나 샐러드드레싱 등 요리 활용 레시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효진 농촌지도사는 “항산화 및 항염 효과가 뛰어난 풋귤은 현대인의 웰빙 식품으로써 활용 가치가 높다”며 “풋귤 가공기술 정립으로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강원도농업기술원(최종태 원장)은 강원다래 공동 브랜드 육성 및 새벽배송을 중심으로 한 이커머스 시장 본격 진출에 나선다. 전년도에 영월, 원주 지역 중심의 다래 신품종 새벽배송 시험출하(GS프레시 등) 첫 도전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원주, 영월, 평창 등 강원 다래 주산지 농가들이 강원다래생산자연합회(회장 김운용)를 발족하고,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강원 지역특화 다래 신품종을 중심으로 한 공동브랜드를 육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리고 오는 9월 11일 GS프레시 새벽배송을 시작으로, 배달의민족, 마켓컬리 등 지속적으로 급성장 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 대기업 유통채널 등을 중심으로 시장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도권에서는 가장 먼저 GS프레시몰에서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다래 생과일을 주문하고, 다음날 아침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새벽배송’이 가능해진다. 주문단위는 1~2인 가구에게 적합한 300g 단위의 소포장으로 강원다래생산자연합회 브랜드로 유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농촌진흥청과 강원도원 등이 공동으로 2016년부터 토종다래 신품종 시장평가, 산지 매칭, 고품질 안정 생산, 가공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금년도 구좌지역 당근재배 파종방식 조사 결과 기계수확율은 전년도 37.5% 대비 7.6%p 증가한 45%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당근은 동부지역 주작목으로 매해 1,400ha 내외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지난해 대비 7.3% 증가된 1,456ha(2021~2년 재배의향 면적 조사 결과) 이다. 당근 재배시 파종 및 수확작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최근 인력확보가 어렵고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크다. 당근 파종 기계화율은 트랙터 부착용 파종기 이용으로 100%이나 수확 기계화율은 37.5% 수준이다. 특히 단단한 토양에 빗창을 이용한 수확작업은 많은 노력이 소요된다. 지난 8월 구좌읍 당근 포장 550개소에 대한 파종방식 달관조사 결과 248개소인 45%가 기계수확을 위해 파종작업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파종방식은 2조식 ‧ 4조식 ‧ 5조식 ‧ 6조식은 248개소 45.1%, 8조식 ‧ 9조식 ‧ 10조식은 302개소 54.9%로 나타났다. 당근 파종은 주로 6조식 ‧ 8조식 ‧ 10조식 등으로 파종하는데 이중 6조식 이하인 경우 기계수확이 이루어진다. 최근에는 상품률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이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지역 농산물 판촉 행사에 나섰다. 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3일 농촌진흥청과 함께 강진군 소재 농업법인회사인 ㈜도두맘에서 친환경 재배로 생산한 ‘작두콩차’를 라이브커머스 방식으로 진행해 하루 매출 200만원, 동시접속 1000여 명이 참여해 큰 성과를 올렸다. 특히 라이브방송 중에 블랙작두콩차와 티백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전 상품 무료배송과 추가 증정 이벤트, 퀴즈를 통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 이번 라이브방송에 참여한 ㈜도두맘 홍여신, 송영기 부부는 지난 2015년 서울에서 귀농해 탐진강 맑은 물과 월출산 푸른 숲, 강진만의 해풍을 맞고 자란 신선한 친환경 작두콩을 재배해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도두맘의 작두콩차는 강진군 1호 부부 유기농 기능사로 지정된 홍여신 부부가 ‘EM 장어 아미노산 액비’를 이용해 특허받은 기술로 재배한 어린 콩을 전문 바리스타가 로스팅 해 깊고 진한 향과 맛을 자랑한다. 이날 성공리에 행사를 마치 홍여신 대표는 “이번 판매행사를 통해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