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호에서는 <겹무늬썩음병>에 대해 연재한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3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증상 잎, 잎줄기, 가지에 발생하며 잎에 제일 심하다. 잎에는 더뎅이 증상이 발생하여 심하게 위축하고 비틀어지며 작은 구멍이 뚫어지기도 한다. 병든 잎은 황색의 불규칙한 작은 병무늬가 무수히 생기며 가장자리가 까맣게 타들어 간다. 잎줄기와 가지에는 방추형의 작은 무늬들이 생긴다. 병원체 : Elsinoe araliae (Miq.) Seemann 무성세대 : Sphaceloma araliae Jenkins 진균계 > 자낭균문 > 좌낭균강 > 홑자낭좌실균목 > 딱지주머니균과 > 딱지주머니균속Elsinoe에 속한다. 진균의 자낭균에 속하며 유성세대는 공모양의 자낭각, 자낭, 긴타원형의 자낭포자를 만든다. 무성세대는 타원형의 분생포자를 형성한다. 자낭은 준구형 내지는 계란모양으로 크기는 15.0~20.0×12.5~20.0㎛이다. 자낭포자는 그 크기가 4.0~5.5×7.5~12.5㎛으로 2~3개의 횡격막과 가끔 1개의 종격막이 있다. 분생포자는 무색의 단세포로 분생자경 위에 달려있으며 그 크기는 4.0~6.0×12~14㎛이다. 발생생태 7월 하순~8월 초순에 노지에서 발생하기 시작하여 8월 중하순에 발생 최성기를 이루며, 이때 병반면적율이 20%에 달하는 경우도 종종
중기 병징 8월경 병반이 진전되면 병반부가 함몰되고 그 위에 끈적한 담홍색의 포자덩어리가 생긴다. 후기 병징 가을에 착색이 되어도 더 이상 썩지 않고, 작은 반점으로 남아 있기도 한다. 소형 반점 상태의 병반에서도 포자가 형성되어 전파되므로 발견 즉시 제거해야 한다. ‘홍로’에 발생한 탄저병 ‘홍로’ 탄저병에 감수성 품종이다. ‘후지’보다 ‘홍로’가 특히 탄저병에 약한 이유는 과실 껍질의 두께 차이에 기인한다. 탄저병균은 과실 껍질을 직접 뚫고 침입하므로 표피가 얇은 홍로에서 많이 발생한다. 8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방제약제를 제대로 살포하지 않으면 짧은 시간에 다발생 할 수 있다. 사과나무 상단부에 병든 과실을 제거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땅두릅 학명 : Aralia cordata Thunb. 균핵병 菌核病, Sclerotinia rot 증상 땅두릅 균핵병은 토양과 접하는 줄기나 뿌리가 가해되어 담갈색으로 변하면서 부패되어 썩으면서 감염 부위에는 흰 균사가 자란다. 나중에는 흑색 부정형의 균핵이 형성된다. 심하게 진전되면 내부까지 부패가 되지만 악취는 발생하지 않는다. 병원체 : Sclerotinia sclerotiorum (Lib.) de Bary 진균계 > 자낭균문 > 두건버섯강 > 고무버섯목 > 균핵버섯과 > 균핵버섯속Sclerotinia에 속한다. 대표적인 토양 서식균으로 분생포자는 만들지 않는다. 균사가 뭉쳐서 만들어진 검은색의 균핵은 2~10mm 정도 크기로 쥐똥처럼 큰 것도 있으나 대부분 크기와 모양이 불규칙하다. * 이 기사의 방제 방법과 발생 생태 등은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다음 호에서는 <두릅나무 더뎅이병>에 대해 연재한다.
증상 잎 전면에 형태가 뚜렷한 원형~다각형의 병무늬가 생기며 병반 주위는 황화된다. 심하면 잎이 일찍 낙엽이 된다. 병원체 : Phoma sp. 진균계> 자낭균문> 좌낭균강> 얇은공버섯목> 작은쌍포자균과> 반점균속(Phoma)에 속한다. 병원균은 흑색 소립 형태의 분생포자각과 무색, 단포, 단간형의 분생포자를 형성한다. 분생포자는 분생포자각 안에 생성되며, 성숙하면 분생포자각이 터져 공중으로 분출된다. 분생포자각의 직경은 200㎛이고, 분생포자의 크기는 2.0~4.0 × 3.6~14.0㎛으로 크기가 다양하다. 발생생태 6월 중순경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진전하며 심할 경우 병반면적율이 50~70%에 이른다. 8월 중순~9월 중순의 병반면적율은 대개 10% 내외이다. 이 병은 자생지나 재배지나 구분 없이 발병이 심하다. 병원균은 분생포자각의 형태로 병든 잎의 잔재물에서 월동하여 이듬해의 1차 전염원이 되며 월동 병환부 위의 분생포자각에서 나온 분생포자가 바람에 날려 초기 병반을 만들고 공기전염 한다. 이 병은 생육기에 비가 잦은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많이 발생한다. 병원균의 균사 생육 적온은 30℃ 내외이다. <계속> 이
도라지, Platycodon grandiflorum (Jacq.) A. DC. 점무늬병(斑點病, Leaf spot) 증상 주로 잎에 발생하는데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연한 황색의 병무늬가 생기며, 그 중심부는 회갈색으로 변하고 조직이 탈락한다. 회갈색 병반 표면에는 흑색 소립 모양의 분생포자각이 형성된다. 병원체: Septoria platycodonis Syd. 진균계> 자낭균문> 좌낭균강> 그을음병균목> 작은구각균과> 실포자균속(Septoria)에 속한다. 병원균은 분생포자각과 분생포자를 만든다. 분생포자는 무색, 단포, 굽은 실 또는 작대기 모양으로 분생포자각 안에 무수히 들어 있으며, 성숙하면 분생포자각 바깥으로 분출돼 공기전염 한다. 분생포자의 크기는 1.6~2.0 × 26~20㎛이다. 발생생태 6월 중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흔히 볼 수 있으나 큰 피해는 없다. 병원균은 병든 잎의 잔재물에서 분생포자각의 형태로 월동해 이듬해의 1차 전염원이 되며, 2차 전염은 1차 전염에 의해 생긴 병반에서 분출한 분생포자에 의해 유사한 모양으로 발생한다. 1, 2차 전염 모두 공기전염 한다. 이 병은 생육기에 비가 많이 오고 다습한 날씨가
재쑥(Descurainia sophia)는 십자화과(배추과) 한해살이 혹은 한두해살이 겨울잡초이다. 우리나라 조건에서는 대부분 한해살이다. 서아시아 및 북아메리카가 원산인 외래 잡초이며, 적도 부근의 아프리카, 동남아를 제외한 전 세계에 분포하고 있다. ‘재쑥’이라는 이름은 ‘재를 뒤집어쓴 쑥’ 정도로 풀이할 수 있다. 지역이나 환경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재쑥의 줄기와 잎에는 하얀색 털이 있어서 재가 묻어있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한다. 또한, 재쑥이 잘 보이는 시기가 쑥이 잘 보이는 시기와 비슷하기도 하지만, 잎이나 향이 전반적으로 쑥과 비슷하다. 잎이나 자라는 모양이 당근과 비슷해서 ‘당근냉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재쑥은 민들레와 같이, 꽃이 피기 전까지 뿌리와 가까운 부분에서 잎이 나온다(로제트형: 냉이를 포함해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는 대부분의 잡초는 로제트형이다). 잎은 측백나무처럼 끝이 갈라진다. 재쑥은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잡초이다. 서아시아나 유럽 등에서는 우리나라의 쑥처럼 민간요법이나 음식 재료로 다양하게 사용했으며, 최근에는 항암효과, 피부진정효과 등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다양한 제품이 나오고 있다. 이 내용은
갯무(학명: Raphanus sativus var. hortensis f. raphanistroides)는 십자화과 한해살이 겨울잡초이다. 원산지는 지중해 유역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어 의미가 거의 없다. 우리나라에는 주로 해안가를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 많다. ‘갯무’의 ‘갯’은 ‘갯벌’의 ‘갯’처럼 바닷가를 의미하는 접두어이다. 보통 식물이나 잡초의 이름에 ‘갯’자가 들어가면 ‘바닷가에서 자라는’의 의미를 갖게 된다. 따라서 갯무는 ‘바닷가에서 자라는 무’라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 실제로 분포지역은 주로 바닷가에 분포하고 있으며, 모래 해변이나 자갈 해변에서도 자랄 수 있다. 남해나 제주에서는 군락으로 분포하는 경우가 많으며, 서해안이나 동해안에서도 볼 수 있다. 갯무는 우리가 흔히 아는 무의 야생종이라고 평가하기도 하지만, 재배하는 무가 야생으로 탈출한 개체로 평가하기도 한다. 갯무와 무는 같은 종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유전적으로 가깝다. 재배하는 무와 비교했을 때 갯무의 뿌리는 초라하게 느껴질 정도로 얇으며, 갯무의 잎은 특유의 맛과 향이 매우 진하다. 갯무는 잎이 무와 같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증상 발병 초기에 뿌리와 땅가 줄기가 감염되어 겉보기에는 증상이 없어 보이지만 줄기를 잘라보면 물관이 변색되어 있다. 병이 진전되면 그루 전체가 시들고 잎이 노랗게 변해 말라 죽는다. 어린 모종에서는 토양과 접하는 부위에서 잘록하게 썩는 모잘록 증상이 나타난다. 병원체: Fusarium oxysporum, Fusarium solani. 자낭균문> 동충하초강> 동충하초목> 알보리수버섯과> 낫균속(Fusarium)에 속한다. 병원균은 대형 분생포자, 소형 분생포자, 후막포자를 형성한다. 초승달 모양의 대형 분생포자는 3~5개의 격벽이 있고, 소형 분생포자는 무색, 단간형, 타원형으로 1~2개의 세포로 되어 있다. 두터운 막으로 둘러싸인 후막포자를 만든다. 병원균은 토양 서식균으로 후막포자는 토양 속에서 기주식물 없이도 수십 년간 생존이 가능하다. 발생생태 6월 상순부터 나타나며 9월 하순까지 발병된다. 병원균은 토양 전염성으로 토양에 오랫동안 생존하면서 이듬해에 전염원이 된다. 병원균은 주로 흙에 묻은 농기구나 사람을 통해 먼 거리로 옮겨진다. 한번 오염된 토양은 병 방제가 매우 어렵다. 일반적으로 산성토양과 사질토양에서 발생이 많다. 이
단풍잎돼지풀(학명: Ambrosia trifida)은 국화과 한해살이 여름잡초이다. 돼지풀과 마찬가지로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이며, 1950년대 한국전쟁 시기에 국내로 유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돼지풀과 같은 해에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되었다. 세계적으로 중부 및 동부 유럽, 동북아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대부분 국가에서 침입종으로 지정해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돼지풀과 분포가 겹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강가나 길가에 발생이 많다. 돼지풀과 경합에서 단풍잎돼지풀이 우위를 점하며 돼지풀의 영토를 단풍잎돼지풀이 점령하는 모양새다. ‘단풍잎돼지풀’의 이름은 ‘잎이 단풍잎과 비슷한 돼지풀’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단풍잎처럼 다섯 갈래로 갈려진 잎도 있지만, 2~5갈래로 다양하게 갈라져 있다. 어렸을 때는 잎이 갈라지지 않는다. 단풍잎돼지풀은 돼지풀과 잎 모양을 제외하면 많은 부분이 비슷하지만, 덩치는 단풍잎돼지풀이 압도적으로 크다. 단풍잎돼지풀은 3m 내외로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환경이 좋은 경우에는 6m에 육박하는 경우도 있다. 단풍잎돼지풀도 돼지풀과 마찬가지로 전국에 걸쳐 분포하고 있지만, 경기 북부지역에 발생이 많다. 강가를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