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은 재배 목적에 따라 절화와 경관 조성을 위한 분화, 그리고 정원용으로 나누어진다. 수국은 일반적으로 삽목에서 출하까지 1년 이상 소요된다. 분화용 국화의 경우 평균 생산기간은 약 12주이며, 백합은 온실에서 16~18주가 소요되는데 비해 수국은 재배기간이 길어 계절에 따른 생육상의 변화로 재배기술 체계화가 어렵다. 분화 생산에서는 종묘 증식과 확보, 유묘 관리, 전정(적심) 방법과 시기, 화아분화 유도, 저온처리와 저장, 개화를 위한 온실 관리, 화색 조절 등 다양한 세부작업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됨에도 현재 관련 기술의 표준화는 미흡한 실정이다. 절화재배 1년 차 관리는 분화 재배와 거의 유사하게 진행되나, 분화 재배와 달리 식재 후 3~5년간 재배되고, 2년 차 이후부터는 분화보다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 절화재배 도입 초기에는 토양재배가 주를 이루었으나 현재는 대부분 농가에 양액재배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수국 재배는 농가에 보급된 자동화 비닐온실, 비가림하우스 등 대부분 시설에서 재배할 수 있다. 또 재배 지역, 시설의 형태, 출하시기에 따라 작형을 조절할 수 있ek.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2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1) 꽃봉오리 솎기 석류는 완전화가 적고 불완전화인 불임화가 많아 착과율이 낮으며, 주 개화시기는 6월 상・중순이다. 꽃의 개화방향은 아래로 향한 꽃이 38.5%였으나, 착과율은 수평으로 피어있는 꽃이 24.2%로서 가장 많았다. 자방 형태에 따른 자연착과율은 원통형 26.9% > 종형 18.2% > 원뿔형 7.7% 순이다. 해거리 현상을 줄이고 착과율을 높이며 고품질의 과실 생산을 위해 자방과 암술이 발달되지 않는 단주화는 미리 적화를 실시한다. 하늘을 향해 피어있는 꽃의 경우도 강우시 썩을 위험성이 크므로 미리 적화를 해야한다. 2) 인공 수분 인공수분 효과가 높게 나타났고, 인공 수분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화분 발아율은 개화 화분이 85.1%로서 미개화화분보다 더 높았다. 또 착과율은 방임자연수분구가 17.6%이나 인공수분구는 45.2%의 착과율로 27.6%의 더 높은 착과율을 나타내어 인공수분의 효과가 뚜렷함을 알 수 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2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레몬은 3차례 과실을 수확하기 때문에 생육기간 동안 양분과 물 요구량이 많다. 대부분 레몬은 친환경 재배가 되고 있어 양분이 부족하기 쉽다. 레몬을 재배하는 토양은 퇴비 등 양분과 과실이 자라는 시기에 물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나치게 퇴비와 물을 많이 주게 되면 레몬 나무의 뿌리가 염류장해를 받아 고사하여 나무가 시들면서 말라죽는 경우가 발생한다. 나무의 수령에 맞게 어린 나무는 15년생 나무를 기준하여 약 30%만 퇴비를 주는 것이 좋다. 위에서 물을 줄 경우 개화된 꽃에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하여 꽃이 떨어지고 열매가 맺지 않게 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앞서 게재된 내용 중에 -18도에서 잘 견디는 품종이라는 설명은 -8도로 수정한다. 혹자는 -8도에서도 냉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2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고품질의 과실을 매년 안정적으로 수확하려면 나무의 수형이 대단히 중요함에도 농가들이 흔히 소홀히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수형은 크게 방임상태와 가까운 다주지수형 또는 주간형이 주류를 이루나 햇볕 쪼임과 착색을 고려할 때 개심자연형수형이 적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묘목을 식재한 후 지상에서 60㎝ 정도 부위에서 절단하면 5~6개의 주지 후보지가 나온다. 이듬해 봄 겨울전정을 하면서 이 중에서 주지로서 좋은 3~4개 정도를 이용하여 간격과 위치를 고려하여 3~4본의 개심자연형 수형을 구성한다. 여기에서 가능한 1번주지가 남쪽 방향이 되도록 하는 것이 햇볕 이용면에서 유리하다.
<지난호에 이어>3) 싸리수염진딧물무시충은 2.2∼3.0mm의 연황색 또는 녹황색이며, 더듬이는 몸길이의 1.8배이다. 유시충은 2.4mm의 녹색 혹은 연녹색이며 배에 5개의 검은 띠무늬가 있다. 싸리수염진딧물은 싸리나무, 참소루쟁이, 레드클로버 등에서 알로 월동한다. 4월 중하순에 부화하여 간모가 되며, 성숙하여 단위 생식을 한다. 또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에 유시충이 되어 여름기주로 이동한다. 10월 하순에 겨울기주로 이동하여 알을 낳는다. 특히 시설하우스에서는 무시충으로 단위생식하며 월동한다. 4) 목화진딧물 야외 개체군은 무궁화, 석류나무 등의 겨울눈이나 표피에서 알로 월동하여 4월 중하순에 부화한다. 하우스 내의 개체군은 겨울철에도 증식한다. 겨울기주에서 1~2세대를 경과한 뒤 5월 하순~6월 상순에 유시충이 출현하여 여름기주인 채소류, 화훼류로 이동한다. 이때 일부가 하우스에 침입하거나 정식기에 묘와 함께 하우스 내에 침입한다. 목화진딧물은 1세대 발육이 짧으면 1주일에 가능하다. 1개월간 살며 약 70개의 알을 낳는다. 1년에 6~22여 세대를 경과한다. 암컷만으로 생식하는 단위생식을 한다. 진딧물은 바이러스의 중요한 매개자이다. 발
석류과실 착색에 필요한 적합한 환경에서 재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석류의 고온내성은 아주 강해 38℃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딘다. 석류는 천근성으로 바람에 매우 약하다. 태풍이나 강풍에 나무가 넘어져 뽑히거나 낙엽이 심하게 발생된다. 특히 과실은 비바람을 맞으면 과피가 상처를 받아서 착색이 안 되거나 부패하여 낙과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반드시 지주를 세우고 바람이 심한 지역은 재배를 피하거나 방풍림을 조성 후 식재해야 어느 정도 안전하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12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민간요법에 따르면 삽주(백출) 뿌리줄기 6~10g에 물 700㎖ 넣고 달인 액을 아침・저녁으로 나눠 마시면 위에 가스가 차는 등의 소화불량에 좋다고 전해진다.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이야기일까? 삽주와 큰꽃삽주의 건조한 뿌리줄기인 백출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보중익기제로서의 건위 작용이 탁월하여 예부터 널리 쓰여 온 약재로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 팔물탕八物湯 등의 여러 한방약의 재료로 쓰이고 있다. 백출에는 1.5% 정도의 정유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유효성분으로 세스퀘노이드류 화합물인 아틀락틸론, 아틀락틸레노이드Ⅰ, 아틀락틸레노이드Ⅱ, 아틀락틸레노이드Ⅲ 등이 대표적이다. 대만 타이베이 의학대학에서 왕쿤텅 등이 삽주 추출물을 이용해 위궤양을 일으킨 쥐의 위를 대상으로 실험했다. 그 결과 위장관 보호 효과가 알려진 아틀락틸론, 아틀락틸레노이드 I, II, III 성분이 위 세포의 생존율과 세포막 보호 효과가 탁월했다. 또한, 위궤양으로 인해 생긴다고 알려진 기질금속단백질분해효소-2와 기질금속단백질분해효소-9의 발현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이 확인돼 이를 토대로 삽주가 위궤양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12월호>에서
최근 다양한 농약과 제초제가 도입되면서 약해로 인해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부분적으로 피해를 받았다가 다시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양파 모가 활착을 못하고 죽는 경우도 있다. 접촉형 제초제에 의한 피해증상은 잎에 황백색의 반점이 형성되거나, 잎이 오그라들고 뒤틀리는 등 형태적인 변형이 일어나기도 한다. 침투이행성 제초제에 의한 피해증상은 잎에 황화현상이 나타나고, 괴사된 반점이나 오그라들고 뒤틀리는 등 형태적인 변형이 일어나기도 한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1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양파 생리장해 연재는 이번호에서 끝났씁니다.
수국속 식물은 유라시아 대륙,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대륙까지 여러 수국종이 자생한다. ‘Hydrangea’의 그리스어의 어원은 물을 뜻하는 ‘hydro’와 그릇을 뜻하는 ‘angeion’의 합성어로 물을 담는 그릇(성배)를 의미하며, 생육을 위해 물이 그만큼 중요함을 어원에 내포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또한‘Hydra’는 그리스 신화에서 머리가 여러 개 달린 뱀을 말하며, 수국 자방의 암술머리도 이와 형상이 유사하여 여기에서 비롯되었다는 설도 있다. 우리나라에는 수국Hydrangea macrophylla, 산수국H. serrata, 나무수국H. paniculata, 등수국H. petiolalis이 자생하고 있다. 수국은 한국과 일본 원산의 낙엽성 화목류로 수국속 식물 중 꽃과 잎이 가장 큰 종이다. macrophylla는 ‘크고 긴 잎’을 의미한다. 수국 잎은 타원형 또는 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톱니 모양의 거치를 갖고 있다. 수국은 꽃이 화려하고 개화 기간이 길기 때문에 주로 관상용이나 장식용으로 쓰이며, 뿌리에 함유된 할로푸지논(Halofuginone)은 여러 자가 면역 질환의 진행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잎에는 하이드란게놀(Hy
노르웨이에는 500~600개 정도의 치유농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비교적 소규모 형태를 취하고 있고, 다양한 사회적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로 학교, 보건, 사회적 치유 서비스를 농장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유치원,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학교 프로젝트 또는 과제물, 특수아동에 대한 교육, 정신질환 환자 대상 활동, 치매노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대부분이 소규모의 형태이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대부분 지역의 지방 자치단체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프랑스와 벨기에 플랑드르에서는 치유농업의 시작점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치유농업은 거의 모든 사회적 연대의 중요한 활동으로 표현되거나 드러나고 있다. 치유농업 활동이 예를 들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개인 연대 기반사업의 원동력이 된다는 점은 여러 연구(van Schaik, 1997; Iommi, 2005; Zamaro, 2002; Baars & Bloksma, 2008)에서 논의되어 왔다. 사회적 농장의 수는 사회/의료 서비스 사회농업의 대다수 제공자가 가족 농장이 많은 네덜란드와 플랑드르에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그 이유는 이들 국가에서,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