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5기 사내벤처팀으로 선발된 농촌공유벤처팀의 ‘퇴근 후 원데이 클래스(우마빌 클래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전했다. 농촌공유벤처팀의 ‘우리마을을 빌려드립니다(우마빌)’ 프로젝트는 농촌 유휴자원들을 대상으로 공유경제를 도입하여 농촌다움을 기반으로 도시민에게 공유하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모델이다. 공사는 그 시작을 나주시와의 협력을 토대로 4개 마을, 14개 공유 가능 자원을 발굴하였으며, 이곳에서 광주·전남 직장인을 대상으로 ‘퇴근 후 원데이 클래스(우마빌 클래스)’를 진행하였다. 직장인 대상 수요조사로 선정된 쿠킹, 공예, 드로잉, 요가 등 총 5개 강좌로 이루어졌으며, 강좌별 10~20여 명 내외로 참석하여 지난 4일간 80여 명의 도시민이 나주시 마을 곳곳을 방문하여 퇴근 후 문화생활을 즐겼다. 특히, 나주시 반남역사문화마을 문화복지센터에서는 6월 모내기철을 맞아 초록빛의 논뷰를 바라보며 진행된 ‘초록빛 일상요가’와 탁 트인 농촌공간에서 시원한 여름바람을 맞으며 진행된 ‘푸릇푸릇 영화수다회’가 진행되었다. 또, 나주 이슬촌마을에서는 ‘유리담화(談話)’를 테마로 유리 공예 클래스가 열렸다. 1982년 폐교되어 40여년 간 방치되었지만 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여름철 야생버섯의 무분별한 섭취는 중독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4~2023) 야생버섯으로 인한 중독사고는 총 5건이며, 이로 인해 발생한 환자 수는 38명에 이른다. 1건당 평균 환자 수가 7.6명인 것을 보면 야생버섯을 가족, 지인과 나눠 먹어 피해가 확산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우리나라 자생 버섯 2,215종 가운데 먹을 수 있는 것은 일부이며 대다수는 식용이 불분명하거나 독이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산림생물표본관(KH)에 소장한 3만여 점 표본을 분석한 결과, 6월~8월에 많이 발생하는 독버섯은 우산광대버섯, 혹깔때기버섯, 맑은애주름버섯, 노란개암버섯, 좀벌집구멍장이버섯, 흑자색미친그물버섯, 독우산광대버섯, 큰주머니광대버섯, 마귀광대버섯 등으로 나타났다. 독버섯은 비슷한 모습의 식용버섯과 동시에 자라는 경우도 많아 쉽게 구별하기 어렵다. 작년에 야생버섯을 먹고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해도 올해 같은 장소에서 발생한 버섯이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다른
재 료 (2인분) 주재료 토마토(1개), 상추(12장), 고추장아찌(3개), 땅콩(2T) 부재료 적양배추(3장), 당근(1/4개), 고추장아찌국물(3T), 식초(1T), 올리브유(3T) 조리 방법 1. 토마토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적양배추와 당근은 곱게 채 썰고, 상추는 두껍게 채 썬다. 2. 고추장아찌는 송송 썰어 장아찌국물과 식초, 올리브유를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3. 채소에 땅콩을 넣어 버무린 뒤 드레싱을 끼얹는다. 단체급식적용법 - 땅콩과 드레싱은 먹기 직전에 버무린다. - 드레싱은 숟가락으로 가볍게 섞어야 농도가 되직해지지 않는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6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오는 8월 17일부터 시민 대상으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부지를 활용한 텃밭 농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세대는 20㎡씩 텃밭을 배정받아 오는 11월 30일까지 텃밭을 가꿔 나가게 된다. 텃밭 재배기술, 텃밭 운영규정 및 제한사항 등에 관한 사전교육에 참석해야 하고 하반기 텃밭재배 기술교육 및 씨앗나눔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시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 10세대와 일반 30세대 총 40세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청주시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신청서와 서약서 및 증빙서류(사회적 배려 대상자 한정)를 별도로 청주시 도시농업관에 제출해야 한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장애인, 보훈대상자,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다자녀(자녀 2인 이상), 경제적 소외계층 등이 해당한다. 반정숙 도시농업관장은 “청주시가 도시농업을 선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병행한 텃밭 농장 운영으로 농업을 알리고 접하는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윤)가 운영한 ‘청년농업인 4-H회원 역량강화 교육’이 지역 농업인들의 기술 수요를 충족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서귀포시4-H연합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귀포시4-H연합회 회원 66명 중 60명이 서귀포 지역에서 시설재배를 하고 있어 원격 자동제어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들의 요구와 선호도를 고려해 △스마트팜의 목적과 구성원리 △농업전기 기본회로의 이해 및 안전관리 교육 △전기 부속의 작동원리 및 자재의 이해 △시퀀스 회로의 이해 △제어함 제작 실습 등 실제 시설재배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영농활동에 필수적인 사항을 실습 위주로 학습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했다. 특히 청년농업인들이 각종 기자재 설비 및 제어 능력을 갖추게 돼 영농기술 수준이 향상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우스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작동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 연속적인 교육 과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김용환 서귀포시4-H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이 경험한다는 과민성장증후군(IBS)은 복통과 복부 팽만감 등을 일으켜 생활에 큰 불편을 주지만, 아직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다. 최근 장 건강이 만성질환과 대사성질환, 비만, 뇌 건강 등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되면서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 소재 연구가 활기를 띠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우리 쌀과 토종 유산균으로 만든 한국형 쌀 유산발효물이 대장염과 과민성장증후군을 개선하는 효과를 밝히고 기능성 식품 소재로서 산업화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쌀 유산발효물에 사용된 토종 유산균(JSA22)은 전통 된장에서 분리한 것이다. 쌀을 발효할 때 수입 유산균보다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Lysine)을 10배 많이 생성한다. 필수아미노산은 인체에서 자연 생성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2020년 생체 외 실험(in vitro) 및 동물실험을 통해 쌀 유산발효물의 장내 유해 미생물 감소와 소장 내 면역 활성 개선 효과를 일부 밝힌 바 있다. 이번 연구는 동물 및 임상 시험을 통해 쌀 발효유산물의 장 질환 개선 효과를 보다 심도 있게 규명하고 이를 통해 산업화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농촌진흥
국산 종자로 재배된 이색수박 기획전 행사가 하나로마트 동탄점에서 6월 28일 개최됬다. 본 행사는 농산물 유통을 전담하고 있는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부와 종자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농우바이오가 공동 개발을 통해 생산된 ‘이색수박 전용 판매전’으로, 수박 산지의 원활한 물량 해소를 통해 재배량을 늘리고 최종 소비자에게는 더욱 맛있는 이색 수박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이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제시하며, 국내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판매 매대에 올라온 ‘조생씨드제로’ 수박은 씨가 적은 수박으로 소비자, 특히 아이들이 먹기 편하며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다. 농업인의 재배 측면에서는 공동과 발생이 적고 숙기가 빨라 조기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블랙위너’ 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1brix 이상 높은 흑피 수박으로 작년 소비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또한, 재배시에는 착과력이 좋고 기형과 발생이 적어 재배가 안정적이다. 농산물도매부 박진석 부장은 “수입산 종자로 생산된 농산물은 해외 로열티 비용이 더해져 최소 생산비가 증가하지만 순수 국내 기술로 육성할 경우 로열
후기 병징 병반이 오래되면 병반부가 쭈글해지면서 찌그러들기도 하고 병원균에 따라 병반부에 다량의 병포자를 형성하기도 한다. 다음 호에서는 <겹무늬썩음병 4>에 대해 연재한다.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는 농업 전문 마케팅 회사 마하스퀘어와 농업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시아종묘의 우수한 채소 품종 및 상품을 농업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양사는 마케팅 전략 개발 및 실행, 시장 조사 및 분석, 브랜드 및 이미지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독일 헤어케어 전문회사 닥터볼프사의 한국 지사장을 역임하며 ‘알페신’ 카페인 샴푸의 마케팅과 영업을 성공적으로 지휘한 김혜원 대표는 마하스퀘어의 수장으로서 농업 분야 마케팅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종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하스퀘어의 전문적인 마케팅 역량을 활용하여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종묘 류재환 이사는 "마하스퀘어와의 협력을 통해 농업 시장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의 협력을 통해 농업 분야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하스퀘어 김혜원 대표는 "아시아종묘의 우수한 품종과 마하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중부농업기술상담소는 중부권역 보개면, 대덕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6월 24일 ~ 25일 (2일간) 보개면 및 대덕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특화작목 병해충 전문컨설팅 및 과제교육을 추진했다. 이 날 행사는 벼 잡초 발생 현황 및 제초제 활용 교육, 나방류 저비용 방제요령 교육 및 실습, 쓰레기 분리배출 동영상 시청, 농업인학습단체 자체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이날은 계속되는 이상기온에 따른 농작물 해충 피해 증가로 병해충 전문컨설팅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해충의 발육단계인 알→애벌레→(번데기)→성충 순으로 발육되는 과정 소개와 해충 생활사에 따른 지상부에만 사는 벌레, 지상부와 땅속 2곳을 경유하는 벌레, 땅속만 사는 벌레 등 해충들 생활방식이 복잡다양 하므로 생활사를 이해하고 방제하도록 홍보했다. 해충의 방제 방법은 농약을 이용한 화학적방제, 직접 잡는 물리적방제, 천적을 이용한 생물적방제 등이 있는데 이날은 막걸리 트랩 및 끈끈이트랩을 이용한 물리적 방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중부농업기술상담소 교육담당자는 병해충트랩이 “친환경적이며 저비용으로 농장의 해충 밀도를 낮추고 농약살포 횟수를 줄여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