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방풍은 우리나라 해안가에 자생하는 갯기름나물이다. 식방풍의 잎을 나물로 먹는다. 식방풍의 잎은 회록색에 백분을 칠한 듯 2회~3회 깃모양 겹잎을 보이는 반면 방풍에는 백분이 없다. 갯방풍의 기원식물명에도 ‘방풍’이 들어가지만, 생약명은 ‘해방풍’이다. 이처럼 기원식물명과 생약명이 얽힘에 따라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자칫 혼동하기 쉽다.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 이정훈 농업연구사
털진득찰은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자라며 자생력이 강하고 발육도 대단히 빠르다. 줄기, 잎 등 식물 전체에 유효성분이 거의 고르게 들어있어 자원 생약으로 활용도가 높다. 학 명 : Sigesbeckia pubescens 생약명 : 희렴 또는 희첨 어린순 : 나물(식용)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국화과에 속하는 ‘털진득찰’로부터 분리한 키레놀(Kirenol) 성분이 혈관을 이완시켜 고협압 등의 질병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전임상(동물실험)연구를 통해 최초로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와 가톨릭관동대학교 의학과 박병곤 교수팀이 공동으로 털진득찰의 키레놀의 효능 연구를 진행했다. 털진득찰은 한의학에서 선경희렴(腺梗稀薟)으로 불리며 고혈압, 두통, 어지럼증 및 관절염과 같은 증상에 치료제로 사용돼 왔다. 민간에서는 ‘점호채’라고 부르며 봄에 어린순을 채취해 나물로 이용하는 등 식품소재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다 자란 ‘털진득찰’은 약간의 독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술과 꿀에 반죽해서 구증구포(九蒸九曝)1)법을 활용해 복용해야 한다(동의보감 기술).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순환기계 질환에 의한 사망(23.5%)으로
새콤달콤 맛있는 참다래는 각종 비타민과 단백질, 무기질이 풍부하여 천연영양제라고 불린다. 과일 중에 영양밀도가 높아 하루에 1~2개의 참다래를 꾸준히 먹는다면 *풍부한 영양*스트레스 해소*이온·무기질 공급 *다이어트 *면역력 *우울증 개선 *당뇨 조절 *혈액순환 개선 *눈 건강 *심장건강 *수면장애 개선*변비 개선 등을 챙길 수 있다고 평가받는 과일이다. 다른 영양 보조식품을 먹지 않아도 될 만큼 비타민A·C, 엽산, 칼슘, 폴리페놀,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보약 과일 참다래를 영어로는 키위푸루트라고 부른다. 스트레스를 저항하는 힘을 증대시키는 코티손 호르몬은 비타민C에 의해 촉진 되는데 참다래에 비타민C는 오렌지의 약 2~3배, 사과의 약 17배에 달할 정도로 고함량이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다. 비타민C는 기미와 주근깨 예방, 혈관의 노화를 방지하며 비타민A 또한 풍부하여 면역력을 강화시켜 피로해소와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비타민B·E·K가 풍부한 참다래는 시력보호 및 회복, 항산화 및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참다래 100g(약 1개)에는 엽산이 약 10.6mg이 들어 있어 임산부 1일 엽산 섭취 권장량보다 훨씬 많아 뇌와 척수 등
재료<700ml 기준> - 주재료 : 참다래(5개) - 주재료 : 귤(2개) - 주재료 : 설탕(120g) - 부재료 : 베이킹소다(2T) 만드는 법 1. 참다래는 껍질을 벗겨 납작 썬다. 2. 귤은 베이킹소다를 녹인 물에 껍질을 문질러 씻은 뒤 찬물에 헹군다. 3. 귤도 동그랗게 납작 썬다. 4. 볼에 참다래, 귤, 설탕(2/3 분량)을 넣고 버무린다. 5. 볼에 참다래, 귤, 설탕(2/3 분량)을 넣고 버무린다. 6. 컵에 청을 담고 뜨거운 물을 붓는다. 단체급식 적용법 ● 윗면을 설탕으로 덮어 공기유입을 막아야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 따뜻한 차 대신 탄산수에 섞어 에이드로 마셔도 좋다. ● 영양성분 - 참다래차(1인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가공이용과 한귀정 과장
- 주재료 : 배추잎 10장 - 부재료 : 닭가슴살 300g, - 부재료 : 양파 1개, 당근 60g, - 부재료 : 느타리버섯 100g, 두부 200g, - 부재료 : 청고추 ½개, 홍고추 ½개, - 부재료 : 다진파 20g, 다진마늘 10g, - 부재료 : 다진생강 5g, 소금 30g, - 부재료 : 참기름 20g, 깨 10g, - 부재료 : 후춧가루 약간 - 육수(모시조개) : 모시조개 1C, 물 500 g, 편마늘 20g, 실파 만드는 과정 1. 배추잎을 떼어서 깨끗이 씻어 소금물에 데친다. 2. 닭가슴살과 양파, 당근, 데친 배추잎 한 장을 굵은 채로 썰어 준비하고, 닭가슴살은 다진파, 다진마늘, 다진생강, 소금, 후추, 참기름으로 밑간을 한다. 두부는 으깨고, 느타리버섯은 끓는 물에 데쳐 물기를 꼭 짠 다음 참기름과 소금으로 밑간을 한다. 3. 모시조개는 소금물에 2시간 정도 담가 모래를 토해내도록 하여, 끓는 물에 편마늘과 모시조개, 실파를 넣어 육수를 만든다. 4. 데친 배추잎 위에 으깬 두부, 양파, 당근, 닭가슴살, 채 썬 배추, 느타리 버섯을 넣어 둥글게 말아서 쌈으로 싼 다음 전골냄비에 돌려 담아 끓인 후 고명으로 어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안전유통연구본부 저장유통연구단 최정희 박사팀은 기존의 중량 위주의 등급과는 달리 소비자의 기호도를 반영한 참외 선별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국내 농산물은 외관과 중량을 기준한 등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므로 크기가 크면 좋은 품질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연구 결과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기호도는 농산물의 크기와 관계가 적으며 감귤과 같은 과일의 경우는 크기가 클수록 소비자 선호도는 오히려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현재와 같은 크기나 외관 중심의 등급기준은 소비자의 기호도를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기호도는 연령이나 성별 등의 계층이나 소비 형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단일 기준에 근거하여 등급화하기 보다는 각 농산물의 종합적 품질정보를 제시함으로써 각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품연은 친환경 농산물 4개 품목 (감귤, 포도, 참외, 당근)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농산물의 관능적 특성을 구명한 후 이를 반영하는 이화학적 품질 지표를 선정, 이러한 품질지표를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소비자가 좋아하는 ‘참외’를 선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2016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선발대회 대추부문최우수상에는 박명대 씨(충북 보은),우수상은 김흥복 씨(충북 보은),장려상에는 김은석 씨(충북 보은)가 각각 수상했다. 대추효능 섬유질과 미네랄 풍부 항암작용 매우 탁월 발암성분 배출 빈혈 예방 불면증 개선 노화방지, 혈액순환 체내 중성지방 축적 방지
네트멜론은 보통 머스크멜론이라고도 부르는데 머스크는 사향을 의미하는 것으로 좋은 향기가 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와 같이 멜론은 감미로운 향과 함께 것이 특징이다. 멜론 열매는 수분(생체중의 약 88%)을 제외한 대부분의 성분은 탄수화물(건물 중의 83% 정도)이며 탄수화물의 대부분은 가용성 당 성분이다. 멜론 과육의 색깔은 녹색, 황록색, 적색 등 종류나 품종에 따라 다양하며, 대체적으로 녹색이나 황록색의 과육에는 비타민 C의 함량이 많고, 적색의 과육에는 카로틴이 많아서 비타민 A의 함량이 높다. 타 작목에 비해 민감한 멜론의 재배환경 멜론은 타 작물에 비해 온도에 대한 반응이 민감하므로, 생육단계별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는 작물이다. 일반적으로 낮에는 28~33℃, 밤은 18~22℃이고, 지온은 20~25℃일 때 생육이 가장 왕성하다. 그러나 여름재배 시 낮에 35℃ 이상의 고온관리를 하게 되면 성숙기에 뿌리가 손상되어 노화가 촉진되고 당도가 저하되므로 환기에 유의하여 적정온도로 관리해주어야 한다. 또 과실성숙기에는 28℃ 내외로 유지하는 것이 당도축적에 유리하다. 야간 최저기온은 영양생장기부터 네트형성기까지는 18~20℃, 과실성숙기에는 다소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식품가공기술연구센터 김성수 박사 연구팀은 국내산 쌀을 이용하여 새로운 가공기술을 적용한 쌀설탕(일명 라이스슈가)을 개발하여 (주)텃밭 농업회사법인에 기술이전 후 산업적 생산과 상품화를 추진 중에 있다. 식품연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쌀 생산량은 420만 톤으로 예상하고, 일인당 쌀 소비량은 해마다 감소하여 현재 연간 63kg 정도로 향후 정부 관리 쌀 재고량 175만 톤과 금년 생산된 쌀의 생산량으로 볼 때 공급과잉에 의한 쌀 가격의 하락이 크게 우려되고 재고미의 처리도 부담이 되고 있다. 연구팀은 쌀을 이용한 새로운 가공기술을 적용하여 최근 과잉소비가 문제시되고 있는 100% 수입품인 백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천연당류 쌀을 소재로 개발하고자 했다. 그 결과 쌀을 엿기름과 효소로 처리한 후 적정 결정화 공정을 거쳐 포도당이 주성분인 결정체를 얻고 그것을 저온 감압 진공 건조하여 분말화와 과립화 공정으로 제품화했다. 이 기술은 현재 특허출원 및 심사 중에 있다. 또한 비탄수화물계 천연 당류인 감초 추출물을 이용하여 개발된 라이스슈가에 적정량 첨가하여 단맛의 강도를 크게 높여 소량으로 단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제품도 개발 중에
방풍·식방풍은 서로 다른 종인데도 생약명이 비슷해 혼동하는 사례다. 한약재로 주로 이용하는 방풍뿌리는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한다. 일반인들이 많이 혼동하는 식물로 방풍이 있다. 봄철에 인기 있는 나물인 일명 ‘방풍나물’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방풍나물로 알고 있는 식물은 사실 갯기름나물이다. 방풍은 기원식물명과 생약명이 모두 ‘방풍’이며, 갯기름나물의 생약명은 ‘식방풍’이어서 발생한 오류로 보인다.<팜앤마켓매거진 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