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는 봄이면 온 산하를 붉게 물들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봄꽃 중 하나로 연한 홍색이거나 밝은 진홍색으로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식용 꽃이다. 꽃은 약간 신맛이 나는데 각종 음식에 넣어 맛을 내는 풍습이 있다. 예로부터 진달래는 천식과 고혈압에 좋은 것으로 전해져 기름을 짜기도 하고 화전을 부치거나 나물로 무쳐 먹기도 했다. 특히 진달래꽃과 뿌리를 섞어 빚은 두견주는 약주로 취급되어 인기가 높았다. 진달래 차는 달콤한 꽃향기와 알싸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봄의 꽃차이다. 특히 진달래 꽃잎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진달래차의 상쾌한 향기는 봄철 나른한 기분을 환기시키는 향기요법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꽃 피는 시기: 3~4월에 꽃이 잎보다 먼저 핀다. *꽃말: 절제·사랑의 기쁨·청렴 등 *꽃 색깔: 분홍색, 흰색 *이명: 두견화 & 참꽃 *과명: 진달래과 1. 꽃 채취 진달래꽃은 갓 피기 시작하는 봉오리를 중심으로 채취한다. 2. 꽃술 다듬기 손으로 꽃받침과 꽃술을 떼어낸다. 3. 초벌덖음 낮은 온도에서 꽃모양을 유지하도록 하나씩 올려놓고, 꽃 가장자리색이 짙어지면 뒤집어가며 덖는다. 3-1. 꽃 식히기 팬 밖으로 내어 놓고 재빨리 식혀준다
움파는 입춘오신반(立春五辛飯)의 하나로써 겨울에 베어낸 줄기에서 자라나온 대파를 일컫는다. 대파는 생으로 먹을 때의 매운맛과 특유의 향, 익혔을 때의 단맛으로 인하여 예로부터 우리나라 음식에서 빠지지 않는 향신채소이다. 대파는 식이섬유가 많고 항균작용이 뛰어난 알리신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증가에 좋다. 특히 대파의 흰 부분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활성산소 제거에 효과적이다. 대파는 흰 부분이 넓고 깨끗하며 탄력 있는 것이 좋으며, 대파의 알리신이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비타민 B1의 함량이 많은 돼지고기와 같은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좋다. 움파를 활용해 ‘움파치즈스틱’, ‘움파장아찌’, ‘움파찜’, ‘움파목살강정’ 등을 만들어 즐겨도 좋다.
■ 철분 시금치의 2배 이상 함유 ■ 빈혈 예방·성장 발달 효과 ■ 비타민 A·C·K 풍부 ■ 암·각종 성인병 예방 ■ 항알레르기·기침·콧물·재채기 증상 완화 ■ 면역 기능 강화 보관법 깻잎은 쉽게 말라버리므로 밀봉하여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하여 냉장 보관. 종이 타월로 한번 감싼 후 랩으로 씌워 냉장 보관한다. 손질법 깻잎에는 잔털이 많아 이물질이 붙어 있기 쉬우므로 한 장 한 장 깨끗이 씻는다. 녹차 우린 물에 깻잎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씻어 농약 잔류물을 제거한다.
딸기의 효능 피로해소· 해독작용 칼륨·철분 풍부하여 신경계 안정 고혈압·당뇨병·비만·심혈관계 질환 예방 당뇨 합병증과 치매 예방 효과 손질법 ·흐르는 물에 빨리 씻어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제거하고 꼭지를 떼지 않고 씻는다. ·물에 장기간 접촉시 금방 시들고 비타민C와 향이 사라지며 꼭지를 떼고 씻으면 비타민 C가 파괴된다. ·1984년부터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옥스나드 딸기 축제에는 각종 경연, 전시 등 볼거리와 딸기를 이용한 갖가지 요리들을 제공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딸기 주산지인 논산·삼례·양평·삼랑진 등지에서 딸기 축제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인터콘티넨털 코엑스 호텔, 쉐라톤 워커힐 호텔 등에서는 매년 3월 딸기만을 테마로 한 디저트 뷔페를 진행한다.
혹한을 견디며 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꽃으로 추위에 강한 겨울 꽃은 몇 종류 되지 않는다. 지역에 따라 동백꽃, 베고니아꽃, 매화꽃 등 늦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피어 겨울 꽃이라 하는데, 한편으로는 봄꽃에 속하기도 한다. 동백꽃 동백꽃은 남부지방에서 11월부터 꽃이 피고 중부지방 위쪽에는 4월까지도 꽃이 피고 있다. 홍매화꽃 매화꽃 눈 속에서 피는 매화꽃도 이른 봄까지 피고 있으며, 생꽃을 제다하여 말려 쓰거나 냉동하여 물에 불려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1월 5일(금요일)은 소한(小寒)이다. ‘작은 추위’라는 뜻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소한 무렵이 가장 추워 감기나 폐렴, 고혈압 등의 겨울철 질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소한의 추위를 이기고 겨울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식품으로 검은콩, 수수, 팥, 메밀, 보리로 만드는 5가지 잡곡차를 추천했다. 요즘같이 활동량이 적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추운 날씨에는 건강기능성 성분이 풍부한 따뜻한 잡곡차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검은콩차는 해독, 항산화, 시력 증진, 성인병과 탈모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검정콩을 약불에 10분쯤 볶은 후 믹서기로 거칠게 갈아, 뜨거운 물 300ml당 1큰술을 넣어 충분히 우린 후 마신다. 수수차는 혈당 강하, 항암,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정하지 않은 멧수수를 물에 헹궈 불순물을 거르고 잘 말려 약불에서 20분씩 3번 볶은 후, 물 1L당 1큰술을 넣고 30분쯤 끓여 마신다. 팥차는 몸의 부기와 노폐물 제거,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깨끗이 씻은 팥을 한소끔 끓인 후, 처음 물을 따라내고 다시 물을 부어 중약불에서 30분쯤 끓여 마신다. 메밀차는 혈당 조절과 고
우엉은 쌍떡잎식물로 초롱꽃목 국화과에 속한다. 위로 자라는 잎과 줄기에 비해 뿌리가 엄청나게 아래로 뻗는데, 50~150cm 정도이다. 곧은 뿌리 끝에서 줄기가 나오며 뿌리에 달린 잎은 무더기로 나오고 잎자루가 길다. 우엉은 연작을 싫어하는 식물이며 우엉 껍질에는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껍질을 벗기지 않고 제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우엉에는 이눌린 성분이 들어 있어 신장기능과 이뇨작용에 도움을 준다. 또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 향상, 피로회복과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우엉은 찬 성분을 지닌 식물이기에 손발이 찬 수족냉증이나 설사를 하는 분들은 좋지 않으며 찬 성분을 완화하기 위해 생강이나 대추를 함께 넣고 차를 끓여 음용하는 것이 좋다. 1. 다듬어 썰기 우엉은 껍질째 깨끗이 씻어 2~3mm두께로 둥글게 썰거나 어슷하게 썬다. 2. 데치기 아린 맛과 불순물 제거를 위해 엷은 식초 물에 1~2분 정도 살짝 데쳐내어 물기를 건조시킨다. 3. 감초물로 증제하기 찜솥이나 전기팬에 감초물을 넣고 체반을 얹은 후 30초정도 증제하고 팬 밖으로 내려놓아 식힌다 3-1. 초벌덖음 덖음팬을 고온으로 예열하고 데친 우엉을 얹어 놓은 후 열이 골고루 퍼
당근이 눈에 좋다고 알려진 이유는 풍부한 베타카로틴 성분 덕분인데, 이는 체내에 들어오면 비타민A로 바뀐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유해산소가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을 막는 항산화 성분으로서, 항암작용을 하여 각종 암을 예방하고 독성물질을 무력화시킨다. 당근은 밝은 주황색일수록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은 것이고 검은 빛이 없는 것이 신선한 상품이다. 싹이 나거나 물러진 느낌이 있는 것은 장기간 유통·저장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구입 시 유의해야 한다. 구입 후 보관할 때에도 검은 부분이 생기면 잘라내서 먹도록 하고, 되도록 신문지에 싸면 장기간 냉장 보관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이달의 제철농수산물로 채소계의 인삼이라 일컫는 당근을 선정했다. 박연호 aT 유통정보부장은 “당근은 작년 태풍 피해로 작황이 부진하여 높은 가격을 형성하였으나, 올해는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 호전으로 가을당근 생산량이 작년보다 7% 증가했다. 제주지방 겨울당근 생산량도 늘어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토마토는 과일과 채소의 두 가지 특성을 갖추고 있으며,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원으로 우수한 식품이다. 2002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건강에 좋은 10대 식품의 하나인 토마토는 빨간색만 떠올리지만, 아주 연한 크림색·주황색·녹색·분홍색·보라색 등 다양한 색깔이 존재한다. 200g정도의 완숙토마토는 200칼로리이며, 100g 정도의 방울토마토는 29칼로리로 다른 과일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하다. 구입요령 - 껍질이 탄력 있고 색깔은 짙은 것을 고른다. - 꼭지가 시들지 않고 초록색을 띤 것이 좋다. - 표면이 쭈글쭈글하지 않고 껍질에 윤기가 흐르는 것이 신선. - 만져보아 단단하고 손에 들면 묵직하게 무게가 있는 것을 고른다. 보관법 - 햇볕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상온에서 보관한다. 손질법 - 손질한 토마토는 십자로 칼집을 낸 후 끓는 물에 토마토를 살짝 데쳐 껍질을 벗겨낸 후 요리에 이용한다.
몸이 움츠려드는 겨울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따뜻한 한방차를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 사람의 몸은 추운 날씨에 노출되면 몸이 움츠려들고 세포와 인체 수분의 움직임이 활발하지 못해 작은 충격에도 손상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 또한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정도 감소된다. 이때 가벼운 운동과 영양분 섭취, 충분한 휴식 등이 도움이 되지만 따뜻한 한방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동의보감에는 이들 약초가 체온유지와 근육이완, 면역력을 증진 시키는데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계피(육계)는 성질이 뜨겁고 맵고 단맛이 있으며, 겨울철 수축된 근육과 혈액을 통하게 해주고 위장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소화를 돕는다. 또한 찬바람에 손발이나 무릎이 쑤시고 시리며 통증이 있을 때 차로 마시면 좋다. 자소엽은 차즈기라고 불리는 깻잎과 유사하게 생긴 식물로써 잎의 색깔이 보라색을 띠며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 맛을 지닌다. 인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귤껍질을 말린 진피나 생강도 혈액순환을 돕고 가래와 기침을 완화시켜준다. 기호에 맞춰 대추나 꿀과 함께 차로 우려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