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의 씨드리스플러스꿀 수박은 씨가 적은 3배체 수박으로 단타원 적육계 수박이다. 또한, 육색이 진한 선홍색이고 육질이 단단하며 당도가 높아 농가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과피색과 호피무늬는 일반수박과 유사할 만큼 진하고 선명한 품종이다. 씨드리스플러스꿀 수박은 남부지방에서는 6월 초부터 7월 초까지 수확하며, 중부지방에서는 7월 한 달간 수확하는 품종이다. 탄저병에 강한 내병성 품종으로 다른 3배체 수박보다 재배가 수월하며, 전국적으로 비가림 작형에 재배되고 있다. 초세가 강하고 당도(12°brix 내외)가 높아 재배면적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평년에 비해 따뜻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올해 봄 과수 화상병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겨울 평균 기온이 높으면 화상병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화상병 병원균은 나뭇가지에서 월동 후 세균이 증식돼 봄이 되면 곤충, 비, 바람 또는 전정가위를 통해 다른 꽃이나 가지에 전염된다. 화상병은 일반적으로 나무 윗부분부터 발병하는데, 나무가 마르고 검게 타는 증상이 점차 아래로 퍼져 새순과 전체 나뭇가지가 검해 변해 결국엔 나무가 말라죽는다.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이 없어 자칫하면 과수원 폐원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구리 함량이 높은 화상병 전문약을 선택해 반드시 예방 방제를 해야 한다. 팜한농의 ‘코사이드 수화제’는 가용성 구리 함량이 가장 높은 화상병 전문약이다. 가용성 구리 함량이 많을수록 화상병 방제에 효과적인데 ‘코사이드’는 일반 화상병 제품보다 18~166배나 구리 함량이 높다. 구리 이온이 지속적으로 방출돼 잎 표면에 고르게 분포되고 내우성이 우수하다. 일반 화상병 제품보다 약해 우려도 매우 낮다. 팜한농 관계자는 “효과적인 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월동 후 세균이 활동하기 전에 ‘코사이드’로 예방하고 4월 하순부터는 ‘부라마이신 수화제’ 등
(사)한국육묘산업연합회는 1월 15일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 홍외복 회장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구연육묘장 전병구 대표, 담양육묘장 박승주 대표를 각각 선출했다. 홍외복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단법인 한국육묘산업연합회는 그동안 각 지회장님과 회장님께서 채소모종 무료 나눔행사 등을 통해 공정육묘산업연합회의 위상을 정립해 왔다. 앞으로도 우리 연합회는 농산물 수급안정화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는 육묘인으로서 생산자가 원하는 고품질 모종 생산과 육묘산업 활성화를 위해 소통하며 협력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석호 회장의 이임식이 있었다.
팜한농이 고당도 수박 품종으로 ‘당당한수박’과 ‘굿초이스수박’을 추천했다. ‘당당한수박’과 ‘굿초이스수박’은 기존 수박과 확연히 차별화되는 때깔과 당도, 과육의 아삭거림 덕분에 명품수박 소리를 들으며, 서울 가락시장을 비롯한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매 상한가를 차지하고 있다. ‘일등 품종’으로 연일 최고 경매가를 받아 브랜드 파워가 커진 ‘당당한수박’은 5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집중 출하된다. ‘당당한수박’은 진한 과피색과 높은 당도로 재배농가와 유통인은 물론 소비자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하우스와 노지 재배가 모두 가능한 ‘굿초이스수박’은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출하되는 여름재배 작형을 권장한다. 지난해에는 5월말 기준, 봄철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일조량이 부족해 평년보다 1~2kg정도 수박 크기가 작았다. 더욱이 기온이 낮아 소비가 부진해 경매가격도 크게 하락했다. 또 6~7월에는 홍수 출하로 인해 수박 가격이 계속 약세 흐름을 보였다. 출하량이 많아 품위에 따른 경락값 차이도 컸다. 하지만 ‘당당한수박’과 ‘굿초이스수박’은 품질과 당도에서 다른 품종을 뛰어넘어 포전거래도 양호했으며 가격도 높았다. 여름수박 주산지로 손꼽히는 음성, 예산, 영동, 고창
팜한농이 작물 생육 후기까지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경제적인 코팅복합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실속866’을 출시했다. ‘실속866’은 기존 코팅복합비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밑거름 1회만 처리하면 작물 생육 후기까지 가지거름과 이삭거름을 모두 생략할 수 있어 가성비 높은 실속형 코팅복합비료다. ‘실속866’은 벼 생육시기별로 필요한 양분을 알맞게 공급해 노동력을 절감해준다. 질소, 인산, 칼리 외에 미질을 향상시키고 생리장해를 줄여주는 고토와 붕소, 미량요소도 함유하고 있어 고품질 쌀 생산에 적합하다. 규산을 함유해 도복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 입자가 균일해 측조시비 기계 살포에 매우 적합하다. 비료 성분이 천천히 용출돼 유실이 적어 토양과 수질 등 환경 오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뛰어나다. 벼를 비롯해 고추, 마늘, 배추, 양파, 감자, 참외, 수박 등 채소류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 등 과수류의 생육 증진에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최근 북한 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병 소식이 전해지자 접경지역에 보령산업의 야생 멧돼지 포획트랩 등이 설치되면서 멧돼지 포획트랩 · 포획장 전문업체 보령산업(대표 김지영)의 위상이 또다시 높아졌다. 김지영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환경부 관련기관과 함께 멧돼지 이동경로, 위치 추적, 생태습성 등을 연구하며 야생 멧돼지 포획트랩을 개발 · 보급해 왔다. 김 대표는 각종 동물들의 제압 장치가 수입 제품으로 가격이 비싸고 사용 방법도 불편하여 직접 포획 실험을 통해 국산 장비를 개발 · 보급했던 주인공이다. 실질적으로 현장에 적합한 한국형 멧돼지 포획트랩을 보급하여 전국 지자체와 농업기술센터, 대학, 소방서, 동물병원, 농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포획틀 생산업체이다. 이에 따라 보령산업을 탐방했다. 수목원 멧돼지 포획 트랩 설치 보령산업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반달곰팀에 필요한 제품을 납품했다. 그러던 중 국립수목원에 출몰하는 멧돼지를 포획하기 위해 포획트랩을 연구개발 · 보급했다. 이를 계기로 국립환경과학원 김원명 박사와 함께 수도권 멧돼지 개체수 조사, 남양주 · 포천 · 양구 등지를 다니면서 멧돼지 포획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 왔다. 그 당시에는 우리나라 야생동물 교
팜한농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팜한농은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차별화된 연구개발 성과와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CEO 리더십 아래 품질 혁신 및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과 고객만족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운영하며 연구개발(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 국내 비선택성 제초제 중 가장 빠른 제초효과를 자랑하는 ‘테라도’는 잡초의 엽록소 생성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를 파괴함으로써, 잡초를 빠르고 강력하게 방제한다. 내우성이 강해 비가 내려도 안정적으로 방제효과를 발휘하며, 약효가 강력한 반면 사람과 동물에는 피해가 없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테라도’ 성분으로 상품화한 ‘테라도플러스’는 과원 및 비농경지에 사용하는 비선택성 제초제로, 잡초 방제 스펙트럼이 넓고 약효가 30일 이상 오래 지속된다. 또 ‘테라도골드’는 헛골(밭고랑), 과원, 비농경지에 등록된 비선택성 제초제로, 방제가 어려운 잡초까지 빠르게 방제해준다. 더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이병각)는 지난 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신개념 토양개량제인 '농우 하나로바이오차'와 '상림 아리바이오차'를 보급, 판매한다고 밝혔다. 농우바이오는 2017년부터 자회사인 상림을 통해 바이오차 제품 개발을 추진해왔다. 고품질 친환경 농자재인 바이오차는 우드스틱이나 목재 등의 바이오매스를 약 300℃ 저온에서 산소가 없는 조건으로 가열해 만든 반탄화 물질로, 전 세계적으로도 친환경 토양개량제로 각광받고 있다. 바이오차는 일반 숯과 다르게 pH가 6~6.5로 작물생육에 알맞은 산도를 유지하고 있어 연작피해 및 염류집적을 방지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바이오차 내부의 많은 미세기공으로 인해 보습력, 보비력 증진과 토양 물리성 개선으로 영양분의 뿌리 흡수를 증가시킨다. 또한, 미생물의 활력 증진을 통해 토양 내 유기물을 분해시켜 작물이 수확량을 늘려주며, 그밖에도 탄산가스와 암모니아가스 등의 유해가스 흡착을 통한 대기 중의 탄소 농도 저감 효과가 있어 친환경 농업을 위한 농자재로 주목받고 있다. 2,500평 하우스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경남 하동군 이문옥 씨는“주변 농가에서는 해충 피해로 고생하고 있는 반면, 농우바이오 바이오차 제
모내기철을 앞두고 팜한농의 ‘롱제로 입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롱제로’는 40일 이상 약효가 지속되는 이앙동시처리 논제초제다. 이앙동시처리기로 살포한 후, 물 관리만 신경 쓰면 후기 제초제 처리 없이도 수확기 잡초까지 방제할 수 있다. 일본에서 사용면적 1위에 오른 논제초제 밧치리(バッチリ)와 동일 성분, 동일 함량 제품으로 약효가 이미 검증됐다. ‘롱제로’는 피,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를 비롯해 방제가 어려운 벗풀, 새섬매자기 등에도 제초효과가 우수하다. 또한 논이끼(조류) 발생을 장기간 억제할 수 있어 논물이 맑게 유지돼 벼의 초기 생육과 뿌리 활착에 도움을 준다. 이앙 동시부터 초중기까지 처리시기의 폭이 넓어 사용이 편리하며 찰벼, 흑미 등 대부분의 품종에 약해가 없어 혼작하는 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국삼공(주)의 '자쿠사' 액제는 자연계 단백질에서 유래한 아미노산 성분의 비선택성 제초제이다. 지금까지 이러한 타입의 모든 제초제는 D-아미노산성분과 L-아미노산성분이 절반씩 혼합되어 있으나 제초효과를 발휘하는 활성본체는 L체 성분뿐이다. 그래서 '자쿠사' 액제는 새로운 “카이랄스위치” 기술을 사용하여 필요없는 D체 성분을 분리하여 활성본체인 L체만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혁신적인 제초제 개발에 성공했다.제초효과는 강력하고 환경에 안전한 '자쿠사' 액제는 이행성이 없는 접촉형 비선택성 제초제이다. 약제를 살포할 때 바람 등에 비산되어 주변의 작물에 맞아도 약제부분이 묻은 부위에만 활성을 보이며 그 외에는 영향이 적다. 따라서 '자쿠사'액제는 비농경지를 비롯하여 과수원, 밭작물 등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더 적은 유효성분 양으로 다양한 초종에 제초효과가 높고, 지속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작물과 토양에도 안전하며, 제초제 처리 후 작물 재배에도 안전한 제품이다. 또, 비에 강한 내우성을 비롯해 살포 시 환경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것이 특징이 있으며 빛에 따른 명암조건, 온도와 강우 조건 등에 관계없이 다양한 환경에서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