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 향토자원인 무화과가 특화된 산업화 과정을 거치며 정부로부터 2019년 우수특구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 5일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우수지역특구 시상 및 성과교류회에서 전국 199개의 산업특구 가운데 영암무화과 산업특구가 12개의 우수지역특구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기관 표창 및 포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군이 2015년 국내 무화과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무화과산업특구를 지정한 이후 고급화, 표준화, 브랜드 파워 강화를 통해 「우수특구지정」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면서 이루어졌다. 군은 이를 위해 도로교통법 특례, 국유공유재산 등에 관한 특례, 특허법에 관한 특례, 주세법에 관한 특례, 식품위생법에 관한 특례 등 5가지 규제특례 신청을 통해 무화과축제, 무화과 가공품 개발 및 생산, 4개의 분야 18개의 세부사업을 원활히 완료진행하였다. 매년 이뤄지는 지역특구 운영성과보고는 고용 인원실적, 기업 유치실적, 기업 매출액 실적, 규제특례 활용실적, 우수사례 등을 기준으로 1, 2차 평가, 3차 발표평가(프레젠테이션) 로 엄격하게 이뤄지며 그 중 12개의 상위 지역특구만 우수특구
부여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박시후는 지난 5일 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장학금 일천만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박시후의 부친 박용훈 씨가 이 날 기탁식에 참석해 부여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박정현 부여군수에게 전달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장학금을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배우 박시후는 이달에도 은산초*중학교 발전기금으로 5백만원, 은산면 주택전소가정에 5백만원, 부여고등학교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하는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기탁을 비롯해 2010년부터 군과 모교에 꾸준한 기부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환원 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2일 김제원협(조합장 김광식), 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윤세천)을 비롯한 김제시 관내 중․대형마트 관계자들과 김제시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푸드플랜(먹거리종합계획)․로컬푸드 사업의 핵심인 지역농산물 선순환·소비 체계 확립과 관련하여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고 지역농산물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김제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더 좋은 지역농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로컬푸드 공공급식 푸드플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먹거리통합지원센터·직매장 설치, 농산물 품목 확대에 따른 기획생산과 판로의 다각화 등 지역농산물 유통 확대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이에 따라 관내 중·대형마트에서 지역농산물을 판매를 할 경우 시민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쉽게 구매할 수 있고 자본이 지역 내에서 순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 푸드플랜 종합계획을 성공적으로 수립하여 생산, 유통, 소비가 모두 행복한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을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벤처농업 전개 필요성최근 국내 농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강도 높게 요구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방식에서 벗어나 신선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무한 경쟁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다. 농업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얼마든지 고부가가치 영농을 전개할 수 있고 즐기면서 일할 수 있는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앞으로 농업인의 창의력 발휘에 따라 한국 농업의 장래가 크게 좌우될 것이다. 따라서 신기술 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여 틈새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모험적이고 도전적인 경영형태의 벤처농업을 전개할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경남 벤처 농업의 특징일반적으로 벤처농업이라 함은 ‘신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농업을 창출하여 틈새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모험적이고 도전적인 경영형태의 농업’으로 정의되고 있다. 농지, 시설 등 하드웨어 기반과 장기간 축적된 노하우(S/W)에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하는 것이 벤처농업의 주요 내용이다. 이는 결국 지금까지 아날로그 방식의 전통적 제조업체가 IT 기술을 도입하여 디지털 방식으로 패러다임 시프트를 이룬 경우와 같은 변화와 혁신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