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전체 재배기간 동안 2,000~2,500㎜의 물이 필요하다. 성장 단계에서 최적의 수분을 유지하고 뿌리 영역에서 과다한 물을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20℃ 이내로 시원할 때는 1주일에 한번, 30℃이상 고온조건에서 3일에 한 번 관수한다. 가장 경제적인 관수방법은 점적관수로 뿌리 부위에서 분배되기 때문에 물 낭비가 적다. 바나나는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하지만 물이 적절하게 배출되지 않으면 썩는 경향이 있다. 바나나 색깔로 토양 배수를 테스트하려면 깊이 30㎝의 구멍을 파고 물을 채우고 배수한 후 비어있는 곳에 물을 채우고 1시간 후 물이 얼마나 남았는지 측정한다. 시간당 약 7~15㎝가 배수가 이루어지면 바나나에 이상적인 토양이다. 배수가 나쁜 토양에는 펄라이트를 약 20% 정도 첨가하여 잘 혼합하면 배수에도 식물은 정식 후 즉시 물을 관수해야 한다. 여름 기온이 37.8℃을 넘을 때는 2일에 한 번씩 관수한다. 모든 퇴비 및 비료 시비 후에도 가벼운 관수가 필수적이다. 생육단계별로 재식거리 등 농장여건에 따라 과습하지 않도록 가감하여 물을 관리한다. 부적절한 관수는 성장과 개화지연, 과방 크기가 줄어들고 과일 품질이 떨어진다. 바나나 시설재배의
수세 판단의 척도는 신초생장량, 신초수피색갈, 신초 정지율, 잎색 등이다. 수세지수 비교에 의한 관리: ①왜성사과나무 수관구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대부분 강수세나무가 많음 ②품종 별 적정 수세지수의 유지는 생산성 제고의 주요 재배이다. 착과량 판정판(사진1)을 이용하면 알맞은 착과로 수세가 안정되고 수량이 크게 증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팜앤마켓매거진11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설하우스 환기 11월에서 다음해 4월 사이는 외온이 낮고 일사량이 적기 때문에 시설 내가 밀폐되어도 내부의 기온이 30℃이상으로 높아지는 빈도가 많지 않다. 4월 이후에는 일사가 많아지고 일장도 길어지기 때문에 하우스 내의 기온이 쉽게 생육 적온 이상으로 높아져 여름에는 50~60℃이상 되는 경우도 많다. 밀폐되어 있을 경우에는 한낮의 CO2 농도가 대단히 낮은 수준까지 내려가며 암모니아가스 등의 유해가스가 축적되고 습도도 높아지게 된다. 시설 내의 밀폐에 의해 일어나는 이와 같은 불량환경을 개선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환기를 충분히 해주어야 한다. 하우스의 환기 종류에는 자연 대류현상에 의해 일어나는 자연환기와 환풍기를 이용하여 환기하는 강제환기 방식이 있다. 바나나 재배용 하우스는 높고 면적이 넓기 때문에 자연환기에 의해서는 만족할 만큼 환기가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하우스 내에 신속하게 환기를 시켜주기 위해서는 환풍기를 설치해야 한다. 강제 환기를 시켜도 5~9월 낮에는 시설 내 온도가 너무 상승하여 고온장애를 받을 수 있어서 측면에 보조 환기창을 만들고 그외 모든 출입구를 활짝 열어 가능한 시설 내 온도가 30~35℃가 되도록 충분히 환기한다. 시설
멜론은 부드럽고 달달한 맛에 향기까지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과일이다. 멜론 과일은 약 90%가 수분이며, 탄수화물과 당이 주성분이다.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등이 많이 들어 있어 피로회복과 항암작용에 효과적이다. 미국에서는 폐암 예방에 좋은 과일 1순위로 취급 받고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열량이 과일 100g 당 약 38kcal 정도로 매우 낮아 다이어트에 적당하다. 과육의 색은 계통이나 품종에 따라 녹색, 황록색, 적색 등 보는 맛이 다양하다. 국내 멜론 생산량의 약 3~4% 정도가 수출되며, 수출 시기는 주로 5~10월이다. 2019년 농수산무역 정보에 따르면 수출량 1,600톤, 수출액 4.7백만 불이다. 대만, 홍콩, 일본, 싱가포르가 주요 수출시장이며, 베트남, 말레이시아, 몽골 등으로도 수출량이 증가 추세이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11월호>에서 수경멜론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54년에 우장춘 박사가 최초로 온실멜론을 시험재배했고, 1970년대 후반부터 하우스멜론이 도입되면서 널리 확산됐다. 이후 K멜론사업단(농협, 2009)과 탑과채사업단(농촌진흥청, 2010)이 출범하면서 재배면적이 급증했고, 멜론 과일의 수출도 활발해지게 됐다. 멜론의 종류(분류) 및 주산지 외관에 따라 네트멜론, 무네트멜론, 칸탈루프, 하미과, 참외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수경재배는 한 줄기를 세워서 키우고 거기에 과일 1개를 달아 수확하는 네트멜론(머스크형) 품종이 적당하다. 네트형 멜론은 재배방식에 따라 온실멜론, 하우스멜론, 노지멜론으로 나눌 수 있는데, 현재 국내에서 재배되는 품종은 대개 하우스멜론이다. 1990년대에는 슈퍼VIP, 얼스 엘리트, 피크닉 등이 네트형 멜론의 대표적인 품종이었고, 2000년대 초반에 대부분 국산화됐다. 수출용 품종은 주로 네트가 굵고 모양이 좋은 얼스 계통의 네트멜론이 이용되며, 익산, 안동, 곡성, 경주, 청양 등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나주나 진주 등은 네트가 가늘고 듬성한 계통이 많은데 주로 겨울과 봄 등 저온기에 재배되고 있으며, 안동이나 고령, 창원, 함안 등에서는 무네트형 멜론을 저온기에
바나나 기후조건은 따뜻하고 습한 지역 해발 1,200m의 주변에서 잘 자란다. 재배에 적합한 온도는 20 ~ 35℃이며, 재배 온도가 20℃ 미만, 35℃ 이상에서 성장 속도가 느려진다. 낮은 온도와 습도 조건에서 성장 및 생산량이 감소한다. 연 강우량은 1,700㎜가 연중 고르게 분포하는 지역이 재배 적지다. 바나나 재배의 습도는 최소한 50% 이상에서 8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적합한 재배 조건에서 정식 후 5~6개월에 개화하며, 과일 생산까지 12개월 정도 소요된다. 바나나는 매일 12시간의 직사광선 아래에서 잘 자란다. 바나나의 재배 온도 온도는 바나나 생육에 가장 중요한 환경요인이다. 재배의 성패는 온도이다. 온도가 35℃ 이상이면 생육불량, 13℃ 이하면 죽거나 생육이 불량해진다. 식물체 내에서의 가스와 수분의 확산, 이온의 용해도, 물의 점성과 같은 물리적 작용이나 특성들도 온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열대과수인 바나나는 고온을 좋아하는 식물로 세계적인 주산지의 연평균 기온은 27℃ 내외이며, 기온차가 심하지 않다. 바나나 생육은 18℃에서 시작, 27℃에 최고의 상태, 27℃ 이상 점차 감소하다가 38℃가 되면 중지한다. 발간된 <팜앤
5. 사과나무 수체생리의 이해 가. 정부우세성 Apical Dominance 일반적으로 가지의 끝頂端에 있는 눈이 가장 왕성하게 생장하고, 끝에서 멀어질수록 생장력이 약해지며 기부의 눈은 숨은 눈이 된다. 가지를 수평 또는 그 이하로 휘거나 유인했을 때, 높은 위치에 있는 눈이 강하게 자라는 반면 낮은 위치의 눈은 발아하지 못하는 성질이 있다. 나. C/N율 Carbohydrate/Nitrogen ratio 광합성을 통하여 동화·축적된 탄수화물의 양과 뿌리로부터 흡수한 질소양의 체내 비율이다. 질소비율이 높은 경우 수세는 왕성하지만, 결실이 불량해지는 반면 질소흡수가 부족한 경우 수세가 저하된다는 이론이다. 다. T/R율Top / Root ratio 지상부top와 지하부root 생장량의 무게 비율이다. 식물체는 T/R율을 1로 유지하며 생장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라. 리콤의 법칙 각도가 좁은 가지가 넓은 가지에 비해 강하게 자란다. 같은 크기의 가지라도 수직방향으로 서 있는 가지에서 새가지 생장이 많다. 각도가 좁은 가지를 유인하여 각도를 넓히면 생장은 감소한다는 법칙이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10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모양은 주로 다육질로 한 쌍의 소형 잎이 붙어서 둥글거나 원통형 등 모양을 하고 있으며 일부 위쪽 끝부분이 벌어져 있는 것도 있다. 다 자랐을 때 보통 1∼2cm 내외 크기인데, 여느 다육식물보다 작은 편에 속한다. 환경이 좋고 영양분이 풍부할 때 잘 자라는데 C. achabense, C. acutum 등 일부 종을 제외하면 보통 10∼200 개체가 군집하여 생존하기도 한다. 대체로 생장점을 감싸 보호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생장점이 잘 보이지 않는다. 이 생장점에서 꽃이 생성되는데, 꽃의 모양은 가늘고 긴 꽃잎들이 다수 모여 동그란 모양을 띠고 있다. 꽃의 크기는 보통 2∼4cm 이내가 많고, C. friedrichiae 등 일부 종은 6∼7cm 크기를 가지고 있다. 꽃은 노란색, 흰색, 분홍색, 주황색 등 다양한 색상이 있다. 개화는 휴면이 끝나가는 8월 하순부터 11월에 주로 이루어지는데, 하루 중 개화시기는 아침, 늦은 오후 및 저녁때로 종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다. 생육환경이 적합할 경우 내부에서 새로운 잎 2개가 생성되는 분얼이 이루어지며, 오래된 잎으로부터 탈피를 거쳐 개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탈피 시기는 보통 7∼8월에 이
내수용 사과가 향후 수입서양사과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200g정도의 서양사과보다 큰 1개 300g정도의 중과를 생산해야 경쟁력이 있으며 이를 위해서도 세형방추형과 키큰방추형 전정법이 신속히 보급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사과나무 전정으로 인한 어려움을 줄이고, 사과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수형 특성 가. 수형의 뜻사과나무를 전정하여 나타난 수체의 최종 모습이다. 재배 목적 달성을 위해 인위적으로 나무 전체의 발육을 조절하는 것이다. 사과 품종의 생장 특성에 바탕을 두어야 할 뿐만 아니라 토지, 기상, 재배방식, 대목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결정해야 한다. 나. 수형의 종류첫째, 원줄기의 유무에 따라 주간형과 개심형 두 가지가 있다. 주간형은 영구적으로 원줄기를 유지하는 방법이고 개심형은 일정기간 까지는 원줄기를 유지하다가 적절한 시기가 되면 원줄기를 잘라서 수고를 낮추는 방법이다. 둘째, 대목의 종류에 따라, 일반대목사과나무의 소식거목 수형과 왜성대목 사과나무의 밀식재배 수형으로 크게 나눈다.일반 대목 사과나무 소식거목수형은 주로 경북 문경지역에서 일본의 소식거목수형 정지전정방법으로 전정하고 있다. 더 자세한 이
파총채벌레Thrips tabaci 성충의 몸길이는 1~1.2㎜으로 매우 작고 유충은 흰색이며, 성충은 황갈색 또는 갈색이다. 날개는 2쌍으로 날개 맥은 작고 주위에 털이 규칙적으로 있다. 파총채벌레는 인삼, 파, 양파, 마, 담배, 고구마, 콩, 식방풍 등의 잎에서 즙액을 빨아먹으며 피해를 주고 있다. 온실에서는 오이, 고추, 감자, 수박, 화훼류 등의 많은 작물에 피해를 준다. 1년에 10회 이상 발생한다. 성충의 수명은 20일이고, 식물 표피 속에 최고 170개의 알을 낳으며, 알은 일주일이면 부화한다. 성충은 가해 작물의 지제부나 잡초 사이에서 월동한다. 고온이 지속되고 강우가 적은 해에 발생이 심하며 발생지역은 전북, 충남, 경북, 경기지역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시기는 6월 말부터 발생하는데 증상은 열매의 표피가 갈색의 불규칙한 작은 점 형태로 나타난다. 잎은 테두리가 노랗게 변하기도 하고 잎 전체적으로 황갈색의 그을음 모양으로 변하며 심하게 피해를 받은 잎은 말라죽는다. 특히 고온기인 8월에 피해가 심하게 나타난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8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