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순은 보리의 줄기에서 나온 초록 빛깔을 가진 보통 10~15cm 길이의 어린잎을 의미하며 보리새싹이라고도 한다. 보리순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억제할 수 있고 수용성과 불용성 식이섬유를 갖고 있어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군과 미네랄 성분 등이 많아 면역력이 강화되며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항산화작용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보리순은 성질이 차서 몸이 냉한 사람은 제다시 덖음을 여러 번하여 찬 성분을 완화시키고 음용 시 대추나 생강을 넣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 체질을 전환하는 데 도움 준다. 열에 약하므로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보리 특성상 겨울에 싹이 자라기 때문에 겨울을 이겨내는 강인한 식물로 추위를 견디어 내고자 자체 전분 성분을 당화시켜 단맛이 나며 에너지 활용도가 높은 식물이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2월호>에서 보리순차 만들기에 대해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돼지감자는 들판이나 야산에 자생하는 쌍자엽식물로 여러살이풀이다. 덩이줄기 같은 뿌리가 마치 감자와 비슷하다 하여 돼지감자라 하며 뚱딴지라고도 한다. 이름과 형태는 감자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종의 식재이며 감자보다 더 울퉁불퉁하다. 다당류로 위액에 소화되지 않으며 식이섬유도 풍부한 이눌린 성분이 많아 ‘천연 인슐린'이라고 알려져 있다. 또 무기질도 풍부해서 면역력 및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생으로 먹으면 아삭하고 시원하며 우엉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으며, 졸였을 때 단맛이 강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1월호>에서는 돼지감자차 만드는 법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생강은 여러살이해 초본이며 근경으로 번식한다. 잎은 줄기의 위쪽에 두 줄로 어긋나며 배열된다. 근경은 땅속에서 굵은 덩이줄기가 옆으로 자라며 덩어리 모양에다 연한 황색의 다육질로서 특유의 향기로움과 매운맛이 있어 음식의 풍미를 돋워주는 역할을 한다. 동의보감에는 생강의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매우며 독이 없고 오장으로 들어가 담을 삭힌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몸의 찬 기운을 없애 주어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나 열이 많이 나는 경우에는 사용을 조심해야 한다. 생강과 건강은 함유 성분에서 차이가 있다. 건강은 생강의 주피를 벗겨 쪄서 건조한 것으로 주로 호흡기, 소화기 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생강차 만드는 순서는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12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베고니아는 여러해살이풀이며 다육식물로 화려한 꽃과 잎을 가지고 있다. 공기정화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어 실내용으로도 기르며 식용꽃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 이 식물은 자웅동주로 같은 식물체내에 단성의 수꽃과 암꽃이 따로 피며 암꽃의 꽃잎은 5개이고 수꽃의 꽃잎은 4개이며 여러 개의 수술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다. 베고니아꽃이 피는 시기는 봄부터 가을까지 꽃이 지고 나면 다시 붉은 색의 꽃이 연달아 피어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준다. 잎은 어긋나고 광택이 나고 육질로 되어 있다. 잎과 줄기에 물을 머금고 있어 물을 많이 주면 금방 물러지고 시들어 버리므로 물 조절을 잘 해야 한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11월호.에서 베고니아꽃차 만들기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벌개미취는 쌍떡잎식물이며 여러해살이풀이다.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들고 습지에서 자라며 번식력이 왕성하고 무리 지어 생육하는 특성이 있으며 키는 50~60㎝이다. 꽃은 양성화이고 두상화서이며 두화는 연한 보라색의 꽃이 줄기와 가지 끝에 1송이씩 핀다. 잎은 길게 뻗어 나며 끝이 뾰족하며 꽃이 필 때 잎은 진다. 벌(들판), 개미(꽃이 개미떼처럼 모여핀다), 취(어린잎 나물로 섭취)를 조합해서 벌개미취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쓰고 단맛이 있으며 약성이 있어 기침, 가래, 기관지염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10월호>에서 벌개미취꽃차 만들기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쑥꽂은 8월부터 10월까지 피며 홍자색의 두상화로 이루어지나 크기가 아주 작아 멀리서 육안으로 보기에 잘 나타나지 않는다. 꽃은 줄기 끝에서 한쪽으로 치우쳐 달리며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두상화 중심부의 꽃은 양성이고 둘레는 암꽃이며 모두 결실한다. 꽃턱잎 조각은 4줄로 늘어서는데 바깥 조각은 달걀모양이고안쪽은 긴 타원형이다. 또한 쑥꽂은 활짝 피기 전에 채취해서덖음 하는 것이 향과 맛이 더 좋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9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참나리꽃은 한 여름에 피는 나리꽃 가운데 꽃이 크고 아름다워서 진짜 나리라는 의미로 참나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우리나라 각지의 산이나 들에서 자라며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줄기의 끝에서 아래를 향해 달려 핀다. 주황색의 꽃잎에는 흑자색의 반점이 산포하고 꽃잎이 뒤로 휘어져서 말리는 성질이 있다. 갈래꽃으로 꽃잎은 6장이며 6개의 수술과 중앙에 1개의 암술은 길게 꽃 밖으로 뻗어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기도 하며 비닐줄기는 배합이라 하는데 녹말, 단백질, 지방, 포도당 등이 들어 있고 단맛이나며 약용으로 쓰인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8월호>에서 꽃차 만드는 법을 볼 수 있습니다
원추리는 다년생초본이다. 잎 사이에서 나온 긴 꽃줄기 끝에서 가지가 갈라져 백합 비슷한 깔때기 모양으로 생겼다. 꽃잎이 6~8개의 꽃으로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턱잎은 선모양의 댓잎 피침형이고, 꽃잎 안쪽 꽃덮이 조각은 긴타원형이고 위쪽에서 뒤로 젖혀진다. 6개 수술은 통부분 끝에 달리고 꽃잎보다 짧으며 꽃밥은 노란빛을 띠는 선형이다. 꽃은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시들며 계속 다른 꽃이 피어난다. 원추리는 “시름을 잊게 해주는 풀”이라 하여“망우초”라고도 알려져 있다. 어린잎은 나물로 무쳐 먹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꽃봉오리는 “금침채”라고도 하는데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며 습열을 없애고 가슴의 답담함을 풀어주는데 도움 준다고 알려져 있다. 원추리 꽃차 만들기는 <팜앤마켓매거진 6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