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리꽃은 한 여름에 피는 나리꽃 가운데 꽃이 크고 아름다워서 진짜 나리라는 의미로 참나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우리나라 각지의 산이나 들에서 자라며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줄기의 끝에서 아래를 향해 달려 핀다.
주황색의 꽃잎에는 흑자색의 반점이 산포하고 꽃잎이 뒤로 휘어져서 말리는 성질이 있다. 갈래꽃으로 꽃잎은 6장이며 6개의 수술과 중앙에 1개의 암술은 길게 꽃 밖으로 뻗어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기도 하며 비닐줄기는 배합이라 하는데 녹말, 단백질, 지방, 포도당 등이 들어 있고
단맛이나며 약용으로 쓰인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8월호>에서 꽃차 만드는 법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