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 산업 복합 서비스단지 내에 위치한 ‘파브르 곤충 전시 체험관’을 12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파브르관’은 지난해 5월 열린 도시농업페스티벌 기간 동안 곤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조성됐다. 이후 상시 운영돼 오다 2023년 12월부터 겨울철 휴관을 하고 이번에 재개장하게 됐다. 파브르관에서는 식용·희귀·수서·정서 곤충 등 8종과 곤충 표본 19종을 전시하며, 곤충 그리기·만들기·종이접기 등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다. 체험은 상시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단체의 경우 평일 사전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마뱀 등 파충류 4종을 추가로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단체 체험 예약 문의는 연구개발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봄을 맞이해 다양한 곤충 전시 체험을 하며 곤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바란다”며,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꿀잼 홍보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잔가지·고춧대 소각마세요. 영암군은 4월까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한다. 골치 아픈 과수 잔가지, 고춧대 같은 영농부산물 영암군이 파쇄해 자원순환합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농사 준비에 들어간 농가를 돕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농사를 지은 뒤 남은 영농부산물은 그간 농가와 영암군에 큰 부담이었다. 치우는데 비용이 발생하고, 농가에서 소각할 경우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의 위험도 있어서다. 영암군은 이런 농가의 부담을 해소하고,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영암군자율방재단과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구성했다. 안전 훈련을 받은 파쇄지원단은, 현재 농사 현장에 방문해 파쇄 작업으로 농가의 일손을 덜고, 영농부산물 처리 비용도 아껴주고 있다. 영농부산물을 처리하려는 농가는 3월 말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나 자율방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파쇄 우선순위는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농경지, 고령·여성농 등 취약계층이다. 신청이 접수되면 파쇄지원단이 지정된 날짜에 마을을 돌며 영농부산물을 무료로 파쇄해 준다. 일반농가에게는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목재파쇄기를 무료로 임대해준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은 소각하면 재가 되지만,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가 IoT활용 농기계 교통안전 사업 일죽면과 서운면에 농기계 교통안전 전광판 4대, 단말기 100대 보급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를 이용하는 농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하여 IoT 활용 농기계 교통안전 사업을 2개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비를 확보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기계 교통안전 전광판 4대(지역별 2대)와 단말기 100대(지역별 50대)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사업 추진 대상단체는 서운면농민회와 일죽면 농촌지도자회가 선정되었다. 안성시는 22년~23년 2개년 간 농촌진흥청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서부권(양성면, 공도읍)에 IoT활용 교통안전 및 사고감지 알람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이번년도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도비를 지원받아 동부권(일죽면)과 남부권(서운면)에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주행 농기계와 일반 차량의 사고를 예방하고 트랙터 및 경운기의 전복 시 사고감지 알람을 통하여 농업인의 생명에 대한 골든타임을 확보 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창희 농업지도과장은 “농기계를 이용하는 농업인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하여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농기계
식물공장 안에 암실이 있고, 파종하여 발아를 진행했고, 9랙에서는 육묘부터 정식, 수확한다. 이곳에서 유럽형 상추의 파종부터 수확까지 40일 정도 걸린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양봉산업도 다른 농업 분야와 마찬가지로 양봉직불제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정부는 직불금 산출지표인 봉군 수나 밀원숲 면적 등이 모호하다는 이유로 아직 시행 보류 상태입니다. 앞으로 정부와 적극 협의하면서 대안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박근호 회장은 “밀원숲 조성사업은 양봉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뿐 아니라 농업의 미래, 더 나아가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중요한 사업이다. 산림청은 매년 조림사업을 하면서 일정 면적에 밀원수 식재도 하고 있지만, 밀원수 식재 비율을 대폭 늘리도록 산림청과 적극 협의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내 양봉 농가의 현황은 어떤까요 현재 양봉협회 총 회원 수는 24,943명이며, 이중 실제로 회비를 납부하며 활동하는 회원은 약 11,000명 정도이다. 최근 농식품부의 기타 가축통계자료에 나와 있는 전국 양봉 농가수는 총 26,805명이다. 협회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협회에 가입을 했더라도 활동을 하지 않는 양봉농가가 전국의 약 17,000명이다. 회원 가입 활성화 방안은 회원 가입 활성화와 관련해 기존의 회원과 잠정 회원인 농가들의 목소리도 함께 듣겠다. 누구든 가입하고 싶은 협회를 만들겠다. 그러기 위해선 많은 부분이 발전하고 변화해야겠다. 대표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8일 농식품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세부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공사가 시장 운영을 전담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파일럿 기간을 거쳐 지난해 11월 30일 공식 출범했다. 기존 도매시장 참여자들 외에 다양한 거래 주체가 참여해 3월 6일 기준 총 7669톤, 223억 원의 거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은 특정 개설 구역 내에서 제한된 유통주체 간 거래만 가능했던 기존 오프라인 도매유통체계를 혁신한 디지털 전환으로 ∆산지 소비자 직거래 ∆도매시장법인의 제3자 판매 ∆산지 소비지 직거래 ∆도매시장법인의 제3자판매 ∆중도매인 산지 직접 집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통단계를 축소하며 농산물 유통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실제로 ∆도매시장법인과 수출업체 간 직거래로 수출물량이 산지에서 수출항으로 직배송돼 운송단계가 축소된 사례 ∆온라인 도매시장 전용상품 발굴로 산지조직이 유통업체 등과 직거래한 사례 ∆도매시장법인이 제3자 간 여신약정을 활용해 다품목 구매자인 온라인몰을 신규 거래처로 확보한 사례 등 온라인
오전 8시 30분 김범종 대신면농업인상담소장과 함께 프리지어와 버터플라이 절화류를 재배하는 농장에 도착했다. 이순옥·이은호 대표가 봄바람을 닮은 버터플라이 꽃을 채화하여 출하 작업하느라 바빴다. 그런데도 여주 화훼농가들이 생산하는 꽃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티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이순옥 대표는 “화훼농사하면서 실패도 있었지만, 재배 노하우가 축적되어 화훼시장에서 상위권의 좋은 가격을 받는 편이라 보람을 느낀다. 꽃 가격 잘 받는 것이 꽃 농사짓는데 원동력이 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관리, 농약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받아 꽃 농사짓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대신면농업인상담소에서 꽃꽂이 교육을 통해 나눔도 하고 있어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다”고 말했다. 김범종 상담소장은 “이 지역 작목반장을 맡아 모범적인 화훼농가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근면 성실하며 뭐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 화훼산업과 함께한 7년 탁 트인 원앙부부 농장 위치와 주변 풍경이 좋다고 말을 건네자 이순옥 대표도 부부가 꽃 농사짓느라 힘들어도 꽃과 함께할 때는 설레는 마음이 더 가득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긍정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부부의 꽃
장성군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농산물을 농업인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박언정 박사를 만났다.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소비자에게는 장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장성 농업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찾아 농업현장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니 멋졌다. 장성군 농업농촌의 변화와 성장을 영농현장에서 고스란히 이끌어왔던 주인공이라고 평가받는 박언정 소장은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과 경쟁력을 위해 올해는 더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언정 소장은 “지난해 9월 조직개편 후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하고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농업기술 개발과 시범사업, 교육지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전문농업인 양성에 소명을 갖고 조금 더 역동적이고 에너지 가득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뛰고 있다. 김한종 군수님의 농정 방향에 발맞춰 앞서가는 일류 농업을 육성하는데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신소득작물의 도입과 효율적인 사업추진,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의 가공기술과 부가가치 향상, 레드향, 레몬 등 다양한 아열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11일(월)부터 3월 29일(금)까지 ‘2024년 스마트 중소농업인 육성 기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업농 미만의 중소규모의 농업인을 대상으로하는 이번 교육은 다방면의 스마트 교육을 추진하여 중소농업경영체의 경영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스마트농업기술, 스마트농업경영, 스마트농산물마케팅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기간은 4월 3일(수)부터 5월 23일(목)까지이며, 매주 수, 목요일 13시 30분 ~ 17시 30분에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총 48시간으로 회차당 4시간씩 12회가 예정되어 있다. 세부적인 교육시간은 과정별로 스마트농업기술과정 12시간, 스마트농업경영과정 28시간, 스마트농산물마케팅과정 8시간으로 나누어진다. 교육접수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에 방문 접수를 통해서 이루어지며, 교육신청자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와 교육 신청서 1부를 기간내에 제출하여야 한다. 그 밖의 교육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신속하게 ‘현장에서 문제의 답을 찾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국민에게 믿음 주는’ FAST* 농정을 구현하고자, 송미령 장관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간부 15명이 지난 1~2월 두 달 간 총 149차례 전국 곳곳의 현장을 찾아 소통했다. 특히, 송미령 장관은 1월 1일 전북 장수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을 찾아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한 것을 시작으로 직원들에게 ‘현장 중심의 정책,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를 강조하며, 60일간 29차례, 약 이틀에 한 번꼴로 현장을 찾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민생 현안 해결과 국정과제 성과 창출에 직접 나섰다. ❶ 물가, 재해, 가축전염병 등 중요 민생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자 농가부터 소비자, 지자체, 관계기업들까지 다양하게 만나 해법을 찾았다. 무엇보다, 지난해 봄철 저온 피해와 탄저병 발생 등으로 가격이 높았던 과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 산지 출하시설, 대형마트를 비롯한 유통업계, 소비자 등을 직접 만나 사과·배 수급 상황을 살피고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였다.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을 적극 반영, 설 성수기에 앞서 사과·배 공급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