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추진 중인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사업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사 과정에서 발생한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깻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농가에서 자체 소각 처리할 경우 대형 화재나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 이에 장성군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성군연합회와 힘을 모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추진해 농업인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파쇄한 부산물은 버리지 않고 퇴비로 활용할 수 있다. 소각에 따른 화재 방지는 물론, 연기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도 막을 수 있어 여러모로 이롭다. 파쇄지원단은 총 8개 조로 편성되어 △임야 100m 이내 농가 △고령 농업인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총 84헥타르(ha) 규모로 파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2일 현장을 방문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파쇄지원단 운영에 적극 동참 중인 후계농 연합회에 감사하다”며 “작업 간 안전사고 방지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기후변화 및 농촌 고령화로 인한 과수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과수 생산 농가 현장 업무 등 관련 기술 전수, 교육하는 업무를 수행하는『제4회 과원 관리사(사과)』 민간자격증 시험을 시행한다. 올해 4회째로 시행되는 ‘과원 관리사’ 민간자격증은 과수 관련 전문 지식을 가지고 과수 생산 단계별 전정, 적과, 병해충 방제, 수확 후 관리 등의 방법을 숙지하고 그에 따라 과원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황에 대한 전문 컨설턴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제4회 ‘과원 관리사’ 민간자격증은 5월 18일(토)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시험 접수 기간은 03월 29일(금)부터 04월 30일(금)까지 33일간으로,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 접수가 가능하며 응시 자격의 제한은 두지 않았다. ‘과원 관리사’의 검정 과목은 필기와 실기로 나뉘며, 필기는 50분간 이루어지고 전지·전정, 적화·적과, 병해충 방제, 수확 후 관리에 관한 문제를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실기 시험은 60분간 이루어지며 전정, 적과, 병해충 방제, 수확 후 관리에 관한 과제를 A, B, C
TYTS아리아(신품종) TYTS아리아는 농우바이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내병성 대추방울토마토 신품종이다. TYLCV(황화위축바이러스) 내병성과 TSWV(반점위조바이러스)내병성, 점무늬병 내병성, 역병 내병성이 있어 재배 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 상단 화방에서도 꽃수가 과다하지 않으며 불량소과 발생이 적고, 화방 내 과실 균일도가 안정적인 품종이다. 또한, 과형이 정연하고 착색이 짙으며 열과 발생이 적어 상품성이 우수하다. 경도가 강하여 저장성이 우수한 장점도 있다. 하추 재배에 적합한 중생종의 대추방울토마토이며 내병성, 재배안정성, 과정연성, 상품성을 모두 두루 갖추어 토마토 농업인의 큰 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유망한 신품종으로 평가된다. 청황무 청황무는 2024년 생산된 햇종자를 공급하여 추대발생이 현저히 적은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무 농업인들 사이에서 오랜 기간 동안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온 품종이다. 고랭지 여름무 파종시 저온으로 추대 발생 문제가 종종 발생하는데, 청황무의 경우 타품종 대비 추대 발생이 현저히 적고 우수한 작황을 보였다. 청황무는 뿌리 모양이 아주 좋은 고랭지 여름무로 근피가 매끈하고 광택이 있어 상품성이 우수하다.
증상 잎, 잎줄기, 가지에 발생하며 잎에 제일 심하다. 잎에는 더뎅이 증상이 발생하여 심하게 위축하고 비틀어지며 작은 구멍이 뚫어지기도 한다. 병든 잎은 황색의 불규칙한 작은 병무늬가 무수히 생기며 가장자리가 까맣게 타들어 간다. 잎줄기와 가지에는 방추형의 작은 무늬들이 생긴다. 병원체 : Elsinoe araliae (Miq.) Seemann 무성세대 : Sphaceloma araliae Jenkins 진균계 > 자낭균문 > 좌낭균강 > 홑자낭좌실균목 > 딱지주머니균과 > 딱지주머니균속Elsinoe에 속한다. 진균의 자낭균에 속하며 유성세대는 공모양의 자낭각, 자낭, 긴타원형의 자낭포자를 만든다. 무성세대는 타원형의 분생포자를 형성한다. 자낭은 준구형 내지는 계란모양으로 크기는 15.0~20.0×12.5~20.0㎛이다. 자낭포자는 그 크기가 4.0~5.5×7.5~12.5㎛으로 2~3개의 횡격막과 가끔 1개의 종격막이 있다. 분생포자는 무색의 단세포로 분생자경 위에 달려있으며 그 크기는 4.0~6.0×12~14㎛이다. 발생생태 7월 하순~8월 초순에 노지에서 발생하기 시작하여 8월 중하순에 발생 최성기를 이루며, 이때 병반면적율이 20%에 달하는 경우도 종종
여주시(시장 이충우)에서는 지난 3월 26일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화상회의실에서 4-H 지도교사 및 연합회 임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H지도교사 및 연합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협의회에서는 과제교육 보조금 협의 및 실적 보고서 작성방법에 대한 교육과 2024년도 4-H 행사와 야외교육 추진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정건수 기술기획과장은 “이번 4-H지도교사 및 연합회 협의회는 학생4-H 회원과 청년4-H회원간의 교류를 통하여 함께 발전할수 있는 기회”고 말했다. 여주시 4-H 연합회는 후계농업인 확보 및 농업경영을 선도하는 만39세 이하 청년농업인 69명으로 이루어진 단체이며 여주시 학교 4-H는 창명여자중학교,여강고등학교,여강중학교,경기관광고등학교,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로 총 5개 학교, 500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3월 26일에 2024학년도 제18기 상주농업대학 ‘농업마케팅과’ 입학생 47명과 축하와 격려를 위한 내빈 및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제16기, 제17기 선배 학생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상주농업대학장(시장 강영석)의 입학 식사를 시작으로 제17기 학생회장의 격려사와 함께 입학 기념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농업대학은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농장브랜드 개발과 포장디자인 실습 및 콘텐츠 개발로 구성되어, 3월 2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총 26회 108시간으로 운영된다. 올해로 18기를 맞은 상주농업대학은 2007년 식량작물반을 시작으로 제17기 스마트농업과까지 75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고소득을 창출하며 지역농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상주농업대학 학장(시장 강영석)은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상주농업대학 제18기 입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입학생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 농업 경영인으로 자리 잡을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농촌 마을을 찾아가 영농부산물을 무료로 파쇄해주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촌에서 소각 행위로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파쇄지원단이 신청 농가를 찾아가 고춧대, 깻대, 콩대, 전정목 등 밭농업 부산물 파쇄작업을 무료로 대행하고 있다. 파쇄지원단은 지난달 2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산불 발생이 가장 많은 봄철에 집중 파쇄지원을 나서고 있으며 산림지 인근, 고령농 등을 우선 대상자로 하여 파쇄작업을 추진해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현재까지 약 13헥타르(ha), 130여 농가 경작지에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지원을 마쳤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25일 신평면 거산리 파쇄지원 현장에 방문해 파쇄지원단을 격려하고 농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파쇄지원 사업으로 토양 비옥도가 높아지고, 봄철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1석 3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산불 발생 요인을 차단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 마련으로 산불 없는 안전한 당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교육관에서 제1기 디지털농업대학 인플루언서 마케팅 과정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 첫 수업은 온라인 SNS와 쇼핑라이브 플랫폼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직접 진행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1인 방송의 의미와 개인 방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 방법에 대한 이론수업을 진행했다. 교육생 모두 페이스북을 통한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고 참여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수업을 마쳤다. 농식품 유통시장의 디지털 혁신 추세와 비대면 거래 확대에 따라 강진군에도 소비자와 실시간 상호작용하며 농산물 판매 증대를 이뤄내고자 하는 라이브커머스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기존의 녹색문화대학이 디지털농업대학으로 새롭게 개편됨에 따라 생긴 인플루언서 마케팅 과정이 그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루언서마케팅 과정은 작년 12월 입학신청·접수를 받아 교육생 20명을 선발했다. 올해 11월 말까지 총 16회(76시간)의 교육기간 동안 SNS를 통해 나만의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고, 영향력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서 1인 방송을 기획·송출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강진 농업인이 생
우승희 영암군수가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배·감·포도 재배 청년농업인과 ‘목요대화’를 가졌다. 이날 대화에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산업대전’ 수상자인 청년농업인들이 참여해 영암군 농업발전 정책, 애로사항 등을 놓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들은 ▲대봉감 주산지 유통구조 개선 ▲고품질 과실 생산 스마트팜 시설 ▲농산물 가공사업 및 브랜드 마케팅 등에서 영암군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나아가 해마다 개별 농가가 감당하기 어려운 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영암군이 정책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시에 청년농업인들은 대한민국 대표과일 수상에 그치지 않고 자기개발 등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청년농업인의 열정과 아이디어는 영암 농업발전의 큰 원동력이다. 지속적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 농업발전을 함께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한국4-H본부 제26․27대 임원 이․취임식이 28일 서울 강동구 한국4-H회관에서 열렸다. 27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전병설 회장은 평창 출신으로 강원도에서는 최초로 당선되어 앞으로 3년간 한국4-H활동 주관단체를 이끌게 됐다. 신임 임원은 전병설 회장, 김명훈, 하태철, 홍길수 부회장, 이순희, 주승균 감사다. 행사에는 서효원 농촌진흥청 차장, 정현출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탁명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책보좌관, 임상현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장,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강현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회장,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이숙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 회장, 김안석 한국새농민중앙회 회장, 이동근 농협중앙회 상무 등 이 참석하였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영상축사에서 “제26대 홍순민 회장의 그간에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와 더불어 강원도 최초이자 압도적 지지로 당선되신 한국4-H본부 전병설 회장 취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우리 농업과 지역의 인재양성을 통해 활력 넘치는 농촌, 나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전병설 회장은 “지난 3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