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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농장이 ‘논산딸기 스마트팜’으로

유휴시설에 딸기 생산 인프라 구축… 여름 딸기 출하 앞둬

폐업한 양송이버섯 재배사가 창고형 식물공장으로 탈바꿈해 딸기 생산이 한창이다.

 

논산시(시장 백성현) 부창동에 위치한 양송이버섯 재배농장이 ‘스마트팜’ 딸기 생산 시설로 탈바꿈해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다.

 

문을 닫은 양송이버섯 재배사가 냉방시설, LED등을 설치해 내부를 전격 개조한 뒤 창고형 식물공장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앞으로 논산시는 관내 유휴시설을 생산 가능 인프라로 만들어내는 데 집중해 향후 더 많은 대상과 농가를 발굴하고 관리·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곳 식물공장서 재배되는 딸기는 3월에 정식하고 고온기에 접어드는 6월에 수확을 시작해 12월까지 출하가 이뤄진다.

 

창고형 식물공장은 기존 하우스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재배할 수 있어 노동력이 크게 절감된다. 올해 창고형 식물공장 조성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은 6월부터 딸기를 수확해 온라인마케팅 업체에 전량 납품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스마트 농법을 통해 품질을 높여 소비자에게 선보이겠다”며 “생산, 체험, 전시, 홍보, 판매까지 이어지는 융복합 콘텐츠를 개발해 새로운 농업모델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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