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내 자본의 채소 종자 종합 육종 회사인 제농S&T는 차세대 농업기술 선도대학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종자산업의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제농에스앤티와 연암대학교는 12일 산학협력협약서를 통해 종자산업의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협력내용은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교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교육에 필요한 전공 교수와 특강, 교재개발 등의 참여와 현장 실무 교육 강화를 위한 재학생의 현장실습을 제공함은 물론 협력을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을 직접 채용하기로 했다.
㈜제농에스앤티 김태형 대표이사는 “농산업 기초산업인 종자산업의 전문인력 양성과 직접 고용은 기업의 역량 강화는 물론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비교 우위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암대학교 육근열 총장은 “종자산업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제농S&T와 연암대학교와의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성과를 창출하여 종자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현장실습과 인재 채용 등 다양한 상호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농에스앤티는 1968년 창업 이래 양파, 고추, 수박, 무 등 채소 종자의 육종과 신품종 개발 보급과 해외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자체 생명공학연구소를 운영하여 내병성, 기능성, 고품질 종자의 육성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양파 종자의 다양한 품종 개발로 국산화를 통해 수입대체 효과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농업회사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