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방, 총채벌레 동시 방제 한국삼공의 ‘제라진’ 유제
최근에 개발된 나방, 총채벌레 동시 방제할 수 있는 한국삼공의 ‘제라진’ 유제가 주목받고 있다. 나방, 총채벌레, 벼룩잎벌레 등을 동시에 방제가 가능하여 “상상 그 이상의 살충제”라고 평가받고 있다.
‘제라진’ 유제는 최근에 개발된 약제로 “메타-디아마이드계“ 계통의 “브로플라닐라이드 5%”의 성분이다. 최근에 개발된 물질로 작용기작(Group 30)의 계통 약제로서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GABA 유입을 차단하여 과다한 신경전달 경련, 마비, 변형을 유발하여 해충을 치사에 이르게 한다.
이 약제는 담배나방(고추), 파밤나방(딸기, 무, 배추, 상추, 수박, 시금치, 양상추, 참외, 파), 배추좀나방(배추) 등의 나방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는 약제이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고추 칼라병(바이러스병)은 매개충인 꽃노랑총채벌레를 철저히 방제해 주어야 한다. '제라진' 유제는 고추 꽃노랑총채벌레에 매우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총채벌레 뿐만이 아니라 나방, 벼룩잎벌레, 굴파리 등을 동시 방제가 가능한 약제이다.
‘제라진’ 유제는 가지, 감귤, 고추, 국화, 단호박, 딸기, 무, 방울토마토, 배추, 부투, 상추, 수박, 시므치, 양배추, 양상추, 오이, 장미, 쪽파, 참외, 콩, 토마토, 파, 호박 작물에 등록되었으며, 우수한 침달성으로 속효성과 긴 잔효력을 갖으며, 환경변화(낮은 온도)에도 안정적인 방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시아종묘,잎따기 전용 신품종 <홀리다> 품종보호출원
아시아종묘(주)는 10월 21일 국립종자원에 신품종 양상추의 품종보호출원을 신청했다. 이번에 육성된 신품종은 <홀리다>로 명명됐다. 2018년부터 잎따기 전용 양상추를 개발하기 위해 기존 결구용 양상추와 로메인계 품종을 교배한 품종이다. 육종연한을 앞당기고자 세대 단축 기술을 접목하여 목표한 신품종을 조기 육성했다.
이번에 품종보호출원을 신청한 <홀리다> 품종은 진한 녹색의 엽색과 양호한 엽 모양의 특징을 지녔으며 부드럽고 아삭하여 우수한 식미를 자랑한다.
이번 신품종 개발에 참가한 아시아종묘 생명육종연구소 김반니 연구원은 “홀리다 품종은 쌈용 등 다용도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팜이나 식물공장 재배 품종으로도 적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팜한농의 더푸른백다다기, 정품과율이 높은 다수확
팜팜한농의 더푸른백다다기는 저온기에도 과색이 짙고 정품과율이 높은 다수확 백다다기오이로 알려져 있다.
작형에 두루 적합하다. 초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돼 정품과율이 높고, 연속 착과돼 다수확에 유리하다. 어깨색과 과색이 짙고 과형이 균일해 농가와 유통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백침계 다다기오이로 수확 후 과피 변색이 늦어 저장성도 우수하다.
농우바이오, 굿모닝 백다다기 오이
굿모닝 백다다기 오이는 반촉성 시설오이로 저온 신장성이 우수하며 연속 착과 및 비대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노균병과 흰가루병에 강한 내병성 품종이며 과색이 진해 상품성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많다.
오이의 선별은 전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데, 굿모닝은 품종자체 불량과가 적어 작업속도가 빠르고 선별이 매우 수월하다. 또한, 잎이 작고 절간이 짧아 재배가 용이하며, 잎이 솟아 오이를 수확할 때 오이가 잘 보여 허리를 힘들게 굽힐 일이 없다.
굿모닝 백다다기는 반촉성 재배로 시설 재배하여 1월에서 3월에 정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