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의 가공품 생산의 가능성과 실패를 줄일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뛰고 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농업인의 가공 창업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 운영 및 농산물 가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록관 1층에 위치한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는 지역 농산물 가공 기술의 전진기지로 자가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 가공 상품 개발을 꿈꾸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는 495㎡의 규모로 위생전실, 습식가공실, 착유실, 건식가공실, 건식내포장실, 습식내포장실, 입고전실, 외포장실 등으로 나눠져있으며 주요 가공 품목은 유지류(참기름, 들기름), 잼류, 음료류, 조청, 곡류가공품, 두류가공품, 과채가공품 등이 있다.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에서는 시설과 기술 부족으로 농산물 가공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업인에게 가공 시설 기반을 마련해주고 가공 창업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농산물 가공 교육 운영을 통하여 가공 창업에 필요한 인허가, 식품위생법, 표시기준, 세무 등 실무교육부터 가공장비 활용한 실습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교육과정이 운영되어 가공 창업을 향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 품목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2월 1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2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선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작년 최우수상(전국1위)에 이어, 2년 연속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이때, 전국 150여개 시·군 센터를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육성과 정착에 대한 농촌진흥기관의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우수농촌진흥기관 선정을 통한 사기진작 및 성과확산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1차 서면심사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차 발표심사를 통해 평가가 이뤄졌다. 올 한해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년농업인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단체인 이천시4-H회를 육성하고,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금 지원과, 4-H회원 신규영농정착시범사업,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을 추진하여 사업 역량 강화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신규 청년농업인에게는 4-H단체 활동을 유도하고, 각종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였고, 기존 청년농업인에는 영농 안정화 도모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전문가 교육 및 품목별·지역별 컨설팅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이고 각 농가 상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지난 15일 ‘2022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2년도 농촌진흥 시범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앞으로 추진할 사업을 보완하고 신규 지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조사업자 및 관계공무원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성시에서는 올해 68개 사업, 97개소(총사업비 48억8천만원)의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했으며, 종합평가회를 통해 내년도 사업 추진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보고된 우수사례 등은 적극적으로 시책화해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더 나은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농촌진흥사업은 작년 대비 30% 이상 증액을 통해 총 97개소의 사업을 추진해 2022년 우수농업기술센터 선정 등 좋은 성과가 많았다”며 “코로나19와 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리 농업을 일궈주신 농업인과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풍요로운 안성 농업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회장 이원휴)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군 및 읍면회 임원 42명을 대상으로 연말총회 및 과제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10개 읍면과 농약빈병수거활동에 적극 참여한 11개 읍면의 노고에 보답하는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담양군연합회는 평소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토대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증대, 농업인 권익보호와 복리 증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 농촌환경보전을 위해 총 2,947kg의 폐농약빈병과 비닐을 수거했으며, 전년대비 186명이 증가한 659명의 회원이 가입 및 활동하고 있다. 이렇듯 적극적인 활동으로 올해는 한국환경공단 ‘2022년 영농폐기물 수거 업무유공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이원휴 담양군연합회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선도농업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을 만들어 가는 좋은 성과가 있는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정기)가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22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기술 보급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술 보급 분야는 식량작물과 소득 기술, 작물보호 3개 지표를 포함하고 있으며, 시는 3개 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시는 우수기관 사업비 7,000만원과 함께 시상금 150만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도에 농업인 기술 지도를 위한 농촌지도 역량 강화 사업에 촉매제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농업 신기술보급을 비롯해 농업인의 소득과 권익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4차산업과 함께 급변하는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식량작물 디지털 농업기술 보급과 신선 농산물 수출을 활성화해 농업인의 평균소득 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와 함께 농업과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을 접목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과 농촌 체험 활성화로 소득 안정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농작물 생육 증진과 축산 환경개선에 효과가 있는 복합 기능성 유용 미생물을 공급해 고품질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했다. 이 밖에도 농작물 병해충 예찰과 생육상황 조사, 현
청주시는 지난 20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9회 광복(光馥)농업상 시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복영농조합법인(대표 전병순)이 주최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광복농업상은 2014년부터 고품질 벼 재배 농가로 혁신적인 경영기법을 도입하는 등 우리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단체 및 관련 공무원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유경민(청원구 내수읍)은 젊은 청년농업인으로서 드문모 재배법 등 신기술 도입에 앞장서 경영혁신을 이룬 공이 인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빛상은 최병일(흥덕구 옥산면), 향기상은 김완석(흥덕구 강서동)이 각각 수상했다. 공로상은 김선필(상당구 남일면), 송정원(청주시농업기술센터), 김주아(청주시 농업정책국 농식품유통과) 등 3명이 받았으며, 구레뜰영농조합법인(대표 오호균)이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 원, 빛상은 상패와 상금 200만원, 향기상과 공로상(공무원 제외)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전달됐다. 특별상을 수상한 단체에는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됐다.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높여주고자
(사)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회장 박정옥)는 지난 20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 임원들과 읍면동 임원진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개선회 운영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2022년 생활개선회 활동 결산과 재무 보고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생활개선회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과 내실 있는 생활개선회로 거듭나기 위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논의했다. 생활개선회는 농업인 학습단체로서 지역사회 봉사, 교육을 통한 농촌 여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올해 주요 활동으로는 방치된 영농폐기물 수거와 철저한 분리배출 등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했으며 장학금 기탁과 김장김치 나눔 봉사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했다. 박정옥 회장은 “2023년에도 농업ᐧ농촌 환경보전과 생활개선 과제교육을 선도 실천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조성해나가는 한편,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추진하는‘2022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사업 조직 및 예산관리, 디지털 영농기술 확산, 농업인 역량개발 실적(221회 10,230명), 재해대응 보도자료 실적(20회), 도․시군간 업무추진 협력도 등에서 타 지자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수상으로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해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수상 기록을 세웠다. 홍은표 소장은“이번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코로나19, 이상기후, 수확기 강우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과 전 직원이 협력해 이뤄낸 결실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급변하는 농가 현장에 맞춰 농업에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농촌지도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스마트 농업시대에 앞장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농업기술원는 농촌진흥청 우수기관 평가와 연계해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지자체 합동평가 실적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농촌진흥사업 조직・예산관리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 및 현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5일 예산군청에서 열린 제42회 충청남도 4-H대상 시상식에서 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행사는 4-H활동이 우수한 학교4-H회, 4-H회원 및 4-H지도자 등을 선발, 4-H활동의 자긍심과 영예감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는 ▲4-H활동 유공지도자 부문 충남도지사상(윤응진) ▲4-H대상 우수청년4-H회원 부문 충남도지사상(변진우) ▲4-H활동 유공 부문 충남도지사상(정혜련) ▲한국4-H중앙연합회장상(박순재) ▲학생4-H과제경진 자원봉사성과 부문 은상(이해찬 외 2)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올해 4-H·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공모사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기술지원 공모사업 ▲청년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기술시범사업 ▲학교 4-H회 프로젝트 활동지원 시범사업 등 16개 지원사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의정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농업·농촌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많은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사회와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업인대학이 농촌진흥청 주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5일 천안에서 열린 ‘2022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 참석, 최우수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농업인대학의 교육 운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농촌진흥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전국 10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화순군은 코로나19 기간에 비대면 교육과 현장 위주 실습 교육 등 내실 있고 체계적인 학습활동을 운영한 점, 전문 강사의 작목별 강의로 수강생의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 낸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은 다양한 농업 지식을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수업으로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필두로 2023년도 농업인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며, 교육 일정은 1월 중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