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12월 26일 제주시농업협동조합(조합장 고봉주)과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 고혁수)에서 제주산 온주밀감과 골드키위를 미얀마에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제주시농협,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 제주키위산학연협력단, 키위수출사업단과 공조하여 추진하였다. 온주밀감은 조생 품종으로 크기는 중대과인 L사이즈, 골드키위는 당도가 높아 소비자 선호가 늘고 있는 스위트골드 품종으로 선박을 이용한 수출을 위하여 첫 선적하였다. 이번 수출량은 온주밀감 4.1톤과 골드키위 3.1톤 등 총 7.2톤이다. 이에 앞서 농업기술원과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은 10월 10일에 올해 산 레드키위 5톤을 말레이시아에 첫 수출하였고 12월 19일에는 일본에 그린키위 20톤을 첫 수출하였다. 수출가격은 조생온주밀감은 kg당 990원, 스위트골드 키위는 5,400원으로 계약하여 선과작업을 거쳐 전용상자에 포장되어 수출을 하고 있다.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에서는 내년 3월까지 레드·골드·그린키위를 지난해 176톤 보다 증가한 300톤 이상을 목표로 수출할 계획이다. 고승찬 아열대과수팀장은 "앞으로 농업기술원은 도내 영농조합법인과 협력하여 제주산 키위를 동남아,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농업현장에서 발생되고 있는 감귤 병해충 진단과 방제, 사용 가능한 작물보호제 목록, 작용기작 등을 수록한 ‘감귤 병해충 진단과 방제’ 매뉴얼 증보판 2,000부를 발간 보급한다고 밝혔다. 매뉴얼에는 2017년 이후 신규 등록된 작물보호제를 추가하여 병해충 방제에 따른 약제 선택폭을 확대하는 등 적기 방제와 안전사용 기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병 발생 추이로는 발아기 이후 저온으로 더뎅이병 발생 증가, 돌풍과 강우로 어린 봄순에 궤양병 감염 및 열매 감염, 9월 이후 고온 지속과 강우에 의한 소립검은점무늬병, 부패과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충 발생 추이로는 6~8월 귤녹응애 발생량 증가, 늦은 봄순에도 귤굴나방 피해, 산남지역에 주로 발생하여 피해를 주었던 볼록총채벌레가 전 지역으로 확대, 등록된 지 오래된 살충제 저항성으로 방제효과가 떨어지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매뉴얼에는 감귤에서 발생되어 피해를 줄 수 있는 병해 14종, 해충 23종에 대하여 발생시기, 피해유형, 방제요령, 관원관리 등을 담았고 신규농업인도 이해하기 쉽도록 사진자료를 첨부하였다. 부록에는 감귤 주요 양분결핍과 대책, 금지·돌발 병해충 정보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서귀포시써니트연구회(회장 고문삼)와 공동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2019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에서 만감류 신품종 ‘써니트’ 홍보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써니트’는 한라봉 변이가지에서 발견되어 농업기술원과 써니트연구회원 현성익 농가가 공동으로 돌연변이 육종을 통해 2016년에 품종등록된 국내 육성품종이다. 수세, 수형은 한라봉과 비슷하나 당도가 높고 착색 초기부터 수확기까지 과피가 붉고 짙은 특징을 갖고 있어 ‘태양을 먹다(SUN EAT)’라는 의미를 담아 ‘써니트’로 품종명을 정했다. 2019년 12월 기준으로 서귀포써니트연구회는 재배농가 27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품종 ‘써니트’ 인지도 부족에 따른 생산농가가 소비자를 찾아가 시식, 판매, 인지도 설문조사 등 홍보를 통해 제주 만감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사업비 28,800천 원을 투입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를 닮다, 해를 담다’의 BI ‘해담따’를 론칭했다. 이와 함께 환경과 소비자를 위해 에코시대 페러다임에 맞춰 테이프가 필요 없는 친환경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19일부터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 고혁수)에서 생산한 올해 제주산 그린키위를 일본에 첫 수출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출되는 키위는 그린키위 계통인 ‘헤이워드’품종이다. 11월부터 수확한 것으로 제주에서는 약 130농가에서 80ha 내외를 재배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제주키위산학연협력단, 키위수출사업단, 제주시농협 키위공동출하회가 공조하여 추진했다. 19일 해상운송을 통하여 일본 수출 용 그린키위 20톤을 선적하게 되며, 총 100톤 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농업기술원은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올해 산 레드키위를 지난 10월 10일 말레이시아에 첫 수출 시작하여 현재까지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 35톤을 수출 하였고, 11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말레이시아에 현지 판촉행사도 추진하였다. 수출가격은 kg당 3,000원으로 전년(2,800원)보다 높게 계약하였고 선과작업을 거쳐 전용상자(10kg)에 포장되어 수출을 하고 있다.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에서는 내년 3월까지 레드·골드·그린키위를 지난해 176톤 보다 증가한 300톤 이상을 목표로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26일경에는 처음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0년도 제10기 경기농업대학 4개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기농업대학 모집과정은 체험전문가양성과, 농식품과, 농업강사양성과, 곤충산업과 4개 과정으로, 모집인원은 과정별 25명씩 총 100명이며, 12월 30일부터 2020년 2월 14일 까지 접수한다. 과정별 교육내용은 ▲체험전문가양성과는 농촌체험에 대한 기초부터 프로그램 개발, 운영, 관리 등 농촌체험에 대한 체계적인 내용, ▲농식품과는 식품 가공원리, 가공장비, 가공실습, 관련 법령, 농식품 창업계획서 등, ▲농업강사양성과는 스피치와 강의기법, ▲곤충산업과는 자원별 곤충사육기술, 질병 관리, 곤충활용 등 곤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등이다. 교육일정은 3월 18일부터 시작하여 11월 5일까지 약 9개월 동안 과정별 25주차로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경기도 농업인으로 교육신청은 기관방문, 우편접수, 인터넷 신청으로 할 수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019년 한 해 동안 영농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사업을 펼쳐 기관의 위상을 높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로열티 확보와 대체를 위한 우수 품종개발 54건과 산업재산권 11건을 획득하고 영농현장 기술로 발전시켜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산비절감과 지역특화작목육성, 미래농업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섰으며, 농업인이 안전하게 영농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소비자가 찾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지난 20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전년에 이어 ‘우수 농촌진흥기관’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도 농업기술원이 추진한 성과를 살펴보면, 단감 수확시기를 혁신적으로 단축하고 11월 집중 출하되는 단감수확시기를 앞당겨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추석용 단감 ‘올누리’를 개발하였다. 또 꽃 색깔과 모양이 우수하고 줄기가시가 없어 국내외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면서 32만본을 수출한 장미품종 ‘햇살’은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을 수상하여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높은 생산성으로 재배농가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느티만가닥버섯인 ‘백만1호’는 재배기간을 115일 → 61일로 단축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지난 20일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9년 농업기술대전 빅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에서 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해 스마트농업 최고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날 평가회는 중앙 및 지방농촌진흥기관 소속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에 추진한 스마트농업 추진성과에 대한 열띤 경진을 펼쳤는데, 빅데이터 분석․활용 경진은 환경·생육 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각 요인 간 관계 파악,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한 농가 컨설팅 이라는 측면에서 이루어졌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분야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스마트농업 전문가 13명을 양성하여 매주 딸기, 파프리카 등 시설채소 농가를 찾아가 시설 내 작물 온도 등 환경 정보와 과일의 크기 등의 생육정보를 수집해 오고 있다 아울러 시설채소 스마트팜 수량 증대를 위해 환경관리 모델을 개발하고 전문가들이 직접 수집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 김덕현 농업정보팀장은 “농가들이 빅데이터 활용으로 생산성을 향상하는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시각화 프로그램 개발 등의 다양한 연구사업을 추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농업기술대상 개인상과 단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도출된 농업기술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민이 함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농촌진흥기관 및 실용화재단 관계자, 지역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성과공유회, 시상식, 전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이찬구 박사가 △우리나라 기후에 적합하고 구근 생산이 쉬운 백합 9품종 개발 △신품종 조직배양구 162만구 생산 보급 등 백합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개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인삼팀은 단체상인 전문연구실상을 수상해 △내병성·다수성 3품종 개발·보급 △안전생산기술 및 현장 밀착 연구 △인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기능성식품 개발 등 인삼산업 발전에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충남인삼산학연협력단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 지원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가 확대 △홍삼제품 제조공정 스마트화 구축 및 보급형 모델 개발 등 인삼 안정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수출 향상에 기여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 축산연구소는 희소한우인 칡소 산업화를 위해 송아지 생산용 동결정액을 공급하고, 전수조사와 현장 기술지원으로 사육 기반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칡소는 일제 강점기 한우 수탈과 황갈색(누렁소) 품종 위주 사육정책에 따라 개체수가 급감 하였으나 최근 축산 연구기관 및 농가의 증식과 복원 노력으로 개체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전남 도내 사육규모는 13농가에서 350두(전국 322농가, 3,906두)에 불과하며 대부분 소규모로 사육하고 있어 산업화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사육두수를 늘려야 한다. 이에 축산연구소는 지난 2014년부터 칡소 사육농가의 송아지 생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동결정액 생산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농가에 정액을 공급해 오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혈통유지를 위한 칡소 정보를 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유전자 특성조사와 사육농가에서 발생하는 사육기술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을 지원하는 등 개체수 증식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칡소고기는 황색소고기에 비해 특유의 감칠맛이 나고 희소가치가 높아 전남의 소득 축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도 병행 진행하고 있다. 정광욱 축산연구소장은 “칡소 사육기반 확대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경영기록장 기록농가 확산과 어깨동무컨설팅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우수 경영기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는 농가들의 경영기록 확산을 위해 농산물 소득조사와 어깨동무컨설팅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 중 우수한 농가를 선발 시상하여 자부심을 높이고, 그 동안 경영기록장 기장과 농산물 소득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농가에게는 앞으로 농산물 소득조사와 어깨동무컨설팅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금번 경진대회에 참여한 농가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45호가 1차 선발을 거쳐 농업기술원에 접수되었으며, 그 중 농산물소득조사 기장농가 22호, 자유기장농가 23호였다. 농산물소득조사 기장농가 22호는 꾸준한 기장으로 매일 작업 일지까지 완벽하게 기록되어, 최종 소득분석까지 이뤄져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자유기장농가들의 기록장은 3년간의 영농을 한눈에 비교 할 수 있도록 엑셀을 활용한 경영기록 및 분석, 생산이력을 상세하게 적은 경영기록, 자서전을 능가하는 일기형식의 기록장 등 다양한 형태로 창의성을 뽐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소득조사농가 기장부분에서는 고흥 강경원, 정희영 대표가 꾸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