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본격적으로 뽕나무 식초, 오디 식초, 뽕잎파인애플식초 등 농산물 가공식품 아이디어를 얻었고 상품화했습니다. 올해 뽕잎파인애플 식초를 특허 받을 수 있었던 것도 농업기술센터의 교육 덕분에 특허청 특허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임옥녀 대표는 “직접 뽕나무를 재배하여 뽕잎 식초와 오디 식초, 뽕잎파인애플식초를 상품화할 수 있었던 것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제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농가들이 농산물을 가공할 수 없는 여건인데 농업기술센터에서 가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어 소득 창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옥녀 대표는 “농업기술센터의 강소농 교육, 농산물가공 기초반, 창업반, 컨설팅 등의 교육을 받았다. 이러한 교육이 여러 가지 농산물을 가공하여 상품화하는데 원동력이 됐다. 특히 뽕잎파인애플식초를 특허 등록 받을 수 있는 것도 농업기술센터의 교육 덕분”이라고 말했다.임 대표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그린대학, 그린대학원,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가공기초반, 창업반,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 등을 수료할 정도로 공부하는 농부이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 조은숙 팀장은 “한강 상수원 발원지에 위치한 청정지역에서 뽕나
‘감고을 상주 곶감빵’이라는 브랜드를 걸고 맛있고 건강한 한 끼 식사로 훌륭한 곶감쌀빵을 만들기 위해 뛰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의 제과제빵에 종사하는 소상공인 그리고 고품질의 곶감과 쌀을 생산하는 농부들이다.“곶감쌀빵은 정말 식감이 쫄깃쫄깃하면서 고소하죠. 종류에 따라 맛과 향이 다양한 것 같아요. 그래서 건강한 수제 쌀빵을 즐겨 먹게 됐습니다.”상주에서 나오는 곶감과 쌀로 만든 수제 곶감쌀빵을 즐겨 먹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속이 편안한 쌀빵, 건강을 챙겨주는 곶감빵’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상주의 ‘쌀과 곶감’ 소비촉진에도 기여하고 농업인들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맛있는 6차산업, 건강한 6차산업을 만들어 나가는 사람들을 취재했다. 상주의 관광상품 곶감 쌀빵 만들다“붕어빵에 붕어 들어가지 않지만 곶감 빵엔 상주의 맛있는 곶감이 들어갑니다.”상주곶감쌀빵을 기획한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이영숙 계장은 “상주의 명물 상주곶감쌀빵을 만들기 위해 ‘곶감’을 사용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오랜 기간 수없이 시도했다. 곶감의 까다로운 물성과 ‘탄닌’ 성분으로 곶감 빵 만들기가 쉽지 않았지만, 지역의 제과제빵
과일 맛을 살려 주면서 몸에도 좋은 천연과일 발효 젤리 ‘아토랑’이 아토피와 여드름에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허청 특허받은 ‘아토랑’ 젤리는 아토피와 피부질환 개선 효과가 있는 항염 균주를 이용하여 만든 제품이다. 과학적으로 입증했고, 식약처에서도 식용으로 균주의 안전성을 확인했다.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스틱형 발효 젤리 ‘아토랑’의 건강한 스토리를 대모암의 동산 스님과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의 김윤순 연구원으로부터 들어보았다. 꿈에도 생각 못한 염증 완화 미생물순창 대모암의 동산 스님은 사과 효소를 만들어서 절에 찾아오는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아토피에 고생하는 친구들이 “어떻게 먹을까요?”라고 물어보면 스님께서는 “입맛에 맞춰서 너 알아서 먹어보세요”라고만 말했다. 과일 효소를 페트병 한 병에 담아주면 1주일 뒤에 찾아와서 피부가 좀 달라졌다며 또 과일효소를 가져갔다. 과일 효소를 먹는 아이들은 아토피가 점점 나아지는 것을 핸드폰으로 보내와서 동산 스님께서는 아토피를 알게 됐다.과일 효소를 먹어본 신도들이 아토피, 여드름, 변비 등에 효과가 있다며 과일 효소를 칭찬했다.동산 스님은 무슨 좋은 성분이 들어 있어서 염증
항생제와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향과 맛이 좋은 건강한 꿀을 생산하는 두승산밑 꿀벌집. 평균적으로 17~18% 수분만 갖고 있는 꿀을 생산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영국 공중보건국은 기침 완화를 위해 약 처방 받기 전에 꿀을 먹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발표할 정도 꿀은 면연력을 높이는 성분이 들어 있다. 건강한 꿀, 맛있는 꿀을 생산하는 두승산밑 꿀벌집 조영숙 대표의 무항생제, 무설탕의 맛있는 꿀 농사를 스케치 했다. 숙성된 꿀 생산에 보람두승산밑꿀벌집 조영숙 대표의 남편 김동신 대표는 지난 1984년부터 꿀벌과 함께하고 있다. 2군으로 시작하여 5군이 되고 20군이 됐다. 현재는 2층으로 된 벌통이라 200군이라 할 수 있다. 기자가 취재할 시기는 벌들의 겨울 준비로 벌통수를 줄이고 있었다.조영숙 대표는 “최대한 벌을 강하게 키워야 월동에 유리하다. 또 한 달에 1회 채밀하는데 숙성된 꿀을 생산한다. 보통 17~18% 수분을 유지하는데 고숙성된 꿀은 15~15.4% 수분만 갖고 있다. 연중 수분 20%를 보장하며, 좋은 꿀은 부드럽다. 건강한 두승산꿀벌집 꿀맛을 맛 보신 분은 재구매하는 소비층이 형성되어 꿀 농사에 보람을 느낀다
“청양의 농산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생산부터 유통, 6차 산업까지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청양 농산물을 이용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 상품을 만든다면 승산은 있다고 봅니다.”농업회사법인 힐링청양 이인문 대표는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상품을 소비자들이 원하는 시기에 구입할 수 있도록 올해 9월 중에 농산물전문 가공시설 공장을 오픈했고, 가공품 전문 쇼핑몰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귀농 그리고 무농약 아로니아자영업에 몸담고 있을 때 2년 선배의 대규모 블루베리 농사에 감동했다. 그때 이인문 대표는 청양에서 아로니아 핫플레이스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했다. 묘목분양, 생과 판매, 컨설팅으로 아로니아 농장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부지런히 선배를 멘토 삼아 움직였다고 한다. 자영업을 접고 2년 뒤 귀농하여 13,000㎡(4000평) 규모의 묘목을 노지에 식재했다. 또 블루베리 재배도 4628㎡(1400평) 규모로 갖췄다. 아울러 묘목 온실에서는 30cm 삽목묘를 분양하고 있다. OEM방식에서 농산물 전문가공 공장 운영그동안 아로니아 분말·착즙·환, 현미아로니아누룽지 등을 OEM방식을 생산했다. 올 가을부터는 농업회사법인 힐링청양으로 출
시흥시는 지난해 11월 시흥하늘휴게소에 행복장터를 열었다.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하는 연을 중심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행복장터의 특징은 엄선된 시흥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건강하고 맛있는 농산물 콘텐츠를 판매하기 위해 연 가공품, 시흥쌀뿐 아니라 경기도 지역 우수 농산물도 판매한다.신뢰할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정직하게 판매하는 시흥하늘휴게소의 행복장터를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이 바로 시흥농업경영인연영농조합 김도현 대표이사이다. 남들보다 일찍 하루를 시작하는 농부이기에 농부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행복장터에서도 농심을 담은 농산물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06년 연 전문 농사김도현 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17명의 회원들과 함께 연 농사를 시작했다. 현재 시흥 전체 연 농가는 21ha, 4개의 영농조합이 이끌어 나가고 있다.연 전문 생산 농가이면서 지난해는 농산물 유통분야에 도전했다. 단골 고객층 확보에 주력아무리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도 판매처가 없으면 힘들다. 농부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과감하게 승부수를 던졌다.시흥하늘휴게소의 행복장터를 지난해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운영하게
어른신들이 빵을 만들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선한제빵소(대표이사 유성애). 특히 노인 일자리를 창출 하면서 이웃과 함께하는 선한제빵소는 100% 우리쌀과 밀을 사용하며, 유기농 유정란을 식재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청양지역 농산물과 우리쌀, 우리밀만을 이용하여 만든 수제쿠키, 수제빵을 만드는선한이웃영농조합법인 선한제빵소의 건강한 빵 이야기를 취재했다. 청양농업기술센터 6차산업 시범사업 참여2014년 유성애 대표이사는 독거노인을 비롯하여 이웃에게 빵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2015년 청양농업기술센터 6차산업 지원을 받아 우리쌀, 우리밀을 이용한 수제쿠키와 수제식빵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며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우리 선한제빵소 영농조합법인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쌀을 이용한 쌀빵 반죽법 교육이 밑거름이 됐죠. 농업기술센터 조미숙 계장을 비롯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적극적인 지도를 받고 있고, 김란 지도사님과도 다양한 상품개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유성애 대표이사는 “귀농 초창기에 적응할 수 없이 방황할 때 농업기술센터에서 6차산업 교육을 받았다. 청양지역 특산물을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은 농산물가공을 연구하며, 농촌자원분야 가공농업인을 육성한다. 현재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추진 중에 있으며 창업보육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그 동안 농산물가공 분야 가운데 복숭아 가공품은 10건 정도 개발했어요. 소규모 가공사업장에 기술이전을 10건 했고, 기술특허도 2건 했죠. 또 농업인들이 가공사업에 욕구가 높아 창업보육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김동호 팀장은 “농업인들이 가공사업을 하려면 초기 투자비용이 많고 시장 진입도 굉장히 어렵다. 창업보육 교육은 4년 과정으로 창업인큐베이팅 역할을 한다. 기존의 교육이 농산물 가공 실습과 이론이었다면 이제는 실제로 농산물가공품을 판매하는 것이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해섭기준과 식품제조장허가를 갖춰 건립 중이다. 4년 후에는 매출액을 2~3천만원 정도 올린다면 시장진입이 됐다고 보고, 농가나 단체 등이 스스로 사업장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특히 김동호 팀장은 “앞으로 매출 2억원 정도를 올릴 수 있는 사업장 10개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농가들과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계국은 비타민 C와 항산화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열을 식혀주고 해독 작용이 있어서 천연 해열제라고 불린다.금계국은 국화과 특유의 국화 향기를 가지고 있다. 달콤한 꽃향이 더해져 향긋한 맛을 낸다. 노란 금계국꽃을 우려내면 진한 주홍의 수색을 얻을 수 있다. 금계국은 다년생 숙근초로써 여름철 개화기가 길고 씨앗으로 쉽게 번식하는 특성이 있어 특별히 가리는 조건 없다. 해가 잘 들고 물 빠짐이 좋은 곳이면 어디서나 자라는데 비옥한 곳보다는 약간 척박한 데서 잘 자란다. 높이는 30~60cm까지 자라며 언뜻 코스모스를 연상시키는 하늘하늘한 꽃의 모양이 아름답다. 무리지어 수없이 피어나는 밝은 노란색의 꽃 덕분에 영어 이름도 ‘금빛 물결Golden-Wave’이라 한다.금계국꽃은 6~8월경에 황색꽃이 피며 꽃의 크기는 직경 4~6cm정도이다. 꽃대는 가늘고 길며 끝에 두상화가 피며 줄기와 가지 끝에 한 송이씩 핀다. 근생엽과 줄기잎은 주걱모양으로 거치가 없고 잎끝은 뾰족하다.꽃 이야기 금계국꽃*꽃 피는 시기: 6~8월*꽃말: 상쾌한 기분*꽃 색깔: 노란색*이명: 공작이국화, 각시꽃*분류: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행태: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1
볼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힐링하는 공간을 이끌어 나가는 드림뜰힐링팜. 여성청년농업인 송미나 대표는 원예교육과 치유농장을 운영하면서 체험객들이 체감하는 힐링문화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유치원생, 초중고학생, 장애인, 한 부모 자녀, 어른신들을 비롯하여 드림뜰힐링팜을 찾아오는 모든 체험객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응원해 주는 한마디가 제겐 큰 힘이 되고 있어요.” 송미나 대표가 이끌어 나가는 드림뜰힐링팜은 자연과 식물을 통해 상처를 어루만지는 치유농장이다. 오해와 갈등을 풀고, 자기 자신을 탐구하는 시간을 통해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송미나 대표는 “체험객들과 소통하며 치유되는 시간을 가질 때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23살에 농업에 뛰어들다대학 졸업 후 고추, 참깨, 개똥쑥 등의 농사를 지었다. 하지만 지속농업을 유지하기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컸다. 소득이 없어 농사에 한계를 느꼈을 때 최정란 지도교수가 원예치료 강의를 제안했다. 요양원과 지역 아동센터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한 원예치료 강의는 너무 행복했다.송미나 대표는 힐링하는 체험장을 완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