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앤리조트에서 개최된 '지역사회 통합돌봄 비전 공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12일과 13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노인 커뮤니티 케어) 실시 후의 추진 현황을 진단하고 현장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정책 역량을 높이고 통합돌봄 비전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양군은 공모사업 확정 후 지난 6월부터 민간기관과의 업무 협의, 재가복지 수행을 위한 준비 과정을 거쳐 10월 4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군은 사업 수혜자 450명을 선정하고 10개 읍면에 사회복지직과 간호직이 포함된 케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영양보충 등 직접사업 7가지, 연계사업 9가지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내년에도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군민이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가지 않고 현 거주지에서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지원정책을 중단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유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법주사가 위치한 보은군의 한 시골마을에서 동절기를 맞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정보화교육은 지난 2002년에 조성된 속리산면 사내리에 위치한 속리산 관광 정보화마을에서 군의 동절이 이동정보화 교육을 활용해 진행하는 것으로 전문강사가 초빙돼 정보화에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 문서작성, 인터넷 활용, 스마트폰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3주간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신청대상은 보은군민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밀양시 삼문동 소재 싹다한우 참숯불구이(대표 손효정)는 지난 12일, 삼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말연시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백미10kg, 50포(120만 원상당)를 기탁했다. 손효정 대표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백미’ 기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정기 삼문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준 손효정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백미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50가구에 전달됐다.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1·13일 2일간 초등학교 6학년 아동 39명을 대상으로 장계면 소재 덕순네 쿠킹 & 베이킹 스튜디오에서 ‘Good-Bye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서비스 종결을 앞둔 아동들이 가족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예쁜 케이크를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으며 졸업 후에도 아동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케이크를 처음 만들어 봤는데 너무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직접 만든 케이크를 가족들과 함께 먹을 생각을 하니 행복하다”며 뿌듯해했다. 장영수 군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졸업을 앞 둔 아동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행복한 가정을 위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군을 관광객의 관점에서 표현한 영상물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관광홍보에 활용하고자 지난 9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서천관광 UCC 공모전’을 실시해 작품을 모집하고 지난 12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작으로는 △ 대상 페페와 아기들 팀의 ‘Let’s go 서천, Retro 서천’ △ 우수상 서승민 씨의 ‘새로운 시작을 여는 행복한 서천’, 서천 패밀리 팀의 ‘서천, 어디까지 가보았니?’ △ 장려상 히쉬 HeShe 팀의 ‘나랑 서천 갈래?’, 최호준 씨의 ‘서천군, Seocheon-gun’이 수상했으며, 대상은 100만 원, 우수상 7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서천관광 UCC 공모전은 서천군 내에서 촬영한 슬로시티 서천의 자연, 사람, 문화, 관광, 축제 등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창작 영상물로 총 39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5편의 수상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서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 ‘요즘서천’에 게재됐으며, 서천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홈페이지에도 업로드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지의 모습을 더욱 아름답게 영상으로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3일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군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마을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어깨동무 봉사단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2일 도양읍 동봉마을을 시작으로 힘차게 출발한 어깨 동무봉사단이 11월 26일 대서면 신기 마을을 끝으로 올해 총 16회, 65개 마을 순회봉사를 모두 마치고, 성과보고회를 갖게 되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송귀근 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봉사 참여업체 및 봉사단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 활동 영상 상영,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봉사자 활동 후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한 해 동안 봉사단을 이끌어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등 기관 표창 2개소, 고흥지역자활센터 칼갈이 팀 등 11명의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였다. 봉사자 활동 후기 시간에는 가스안전점검과 얼굴마사지 분야에서 일 년 동안 군민에게 봉사한 소감과, 개선 보완사항 등을 진솔하게 발표 했는데 봉사자 모두는 1년간을 회상하고 또 개선과 보완사항은 다같이 공감했다. 어깨동무 봉사단은 홀로 사는 어르신 및 교통 불편지역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드리고자
안성시는 지난 2일∼3일, 11일∼12일 2차례 걸쳐 충청남도 공주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민원담당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원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를 통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과소 및 읍면동 민원담당공무원 73명이 참여했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업무스트레스로 인해 지친 심신이 지친 직원들을 위하여 강의식 교육은 배제하고 심신 안정, 힐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안성시장 권한대행 최문환 부시장은 “민원인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여 궂은 일, 보람된 일이 많은 자리라고 생각 한다”면서 “이번 워크숍이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들을 조금이라도 내려놓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공기 좋은 곳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재충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업무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청주시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쾌적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는 시민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빈집 정비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빈집은 저출산·고령화, 도심 공동화 현상, 농촌의 쇠퇴, 도시정비사업 지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빈집은 장기간 방치하면 노후 건축물로 인한 붕괴 위험, 화재 발생 시 피해 확산 등 안전 문제와 함께 청소년 탈선 및 범죄 현장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또한, 각종 쓰레기 투척 등에 따른 주거환경 악화 및 슬럼화를 유발하는 사회문제로도 연결된다. 빈집 정비 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의 철거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거나 시에서 직접 빈집철거 후 소유자와 협의해 임시주차장으로 주민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 있다. 시는 올해에도 철거 보조 3000만 원, 주차장 조성 4000만 원을 지원해 총 32동의 빈집을 정비했다. 시는 최근 6년간 빈집 정비 사업을 통해 405동을 정비했으며 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우려가 있어 지역 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빈집 정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여주시민행복위원회(공동위원장 이동선)는 12월 20일(금) 오후4시, 일성 남한강 콘도에서 2019년도 총회를 개최한다. 총회에 앞서 여주시민행복위원회 주관 명사 특강이 10시부터 세종국악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날 특강은 여시재 이광재 원장(전 강원도지사)이 ‘여주의 미래는 시산학에 달려있다’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강의로 진행된다. 이후 총회에서는 출범 후 8개월간의 자취를 돌아보고 분과별 우수사례 발표 및 2019년도 결산, 2020년 사업 계획, 위원간 교류의 시간 등을 가질 예정이다. 금년 4월 26일 공식 출범한 여주시민행복위원회는 그동안의 기획조정위원회 회의 2회, 5개 분과별 매월 1회 이상 회의 개최 등 총 38회에 걸친 회의를 개최해 오면서 활발한 토론과 논의를 거쳐 여주 시정 정책 자문기구로의 역할에 충실했다. 여주시 최초의 시민참여 거버넌스 시정자문기구인 ‘여주시민행복위원회’는 이날 총회 개최를 계기로 앞으로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서 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농협(회장 김병원) 상호금융의 대표 모바일뱅킹 앱 ‘NH콕뱅크’가 12일 ‘2019 스마트앱어워드’ 시상식에서 마케팅 이노베이션대상을 수상했다. 16년 6월 출시된「NH콕뱅크」는 젊은 세대 뿐 아니라 핀테크로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어 올해 가입고객 500만명을 돌파하였고 실사용 비중도 80%가 넘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11월 NH콕뱅크 4.0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폰트 및 디자인을 변경하고 ‘시니어 뱅크’, ‘QR현장결제서비스’등의 서비스를 추가하여 소비자와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NH콕뱅크가 국내 최고 권위인 스마트 앱어워드에서 마케팅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 하게 되어 기쁘다”며, “농업인과 고객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 으로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