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에서는 강원도 스마트농업 전문가 육성을 위하여 2021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농업 빅데이타 수집 및 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표준화된 농업 전주기(환경‧생육‧경영)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강원도 스마트팜 생산성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을 같이 할 스마트농업전문가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10명의 스마트농업전문가를 모집할 예정이며, 채용 후 체계적인 자체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되므로 일하면서 개인적인 역량강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추진한다. 최종태 농업기술원 원장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여 강원도 스마트팜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과 경기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송후림)는 치유농업을 연계해 치매예방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광역치매센터 치매예방사업에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도입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인지강화, 가족들의 마음치유를 돕는 것은 물론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성화로 농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농업기술원에서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개발보급과 치유농장 연계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광역치매센터는 시·군 치매안심센터를 통하여 치매관리 대상자 체험프로그램 참여 예산 지원 및 관리, 수요발굴 등이다. 치유농업은 원예‧동물‧곤충 등과 관련된 농업 활동과 농촌의 자원, 환경을 통해 참여 대상자를 정신적으로 치유하고 궁극적으로 농업과 사람을 연결하는 개념으로서 고령화로 인한 치매환자 증가에 따른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의 정신건강 치유에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석철 원장과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송후림 센터장은 “오늘 맺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고령화 시대 치유농업을 통한 치매환자와 가족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한국생활개선도연합회(회장 강옥자)에서 코로나 함께 극복하기 1회원 10kg 1박스씩 감귤 나눔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영향으로 무료급식소에 후원이 끊기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생활개선도연합회가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 나눔으로 소비촉진는 물론 ‘생명을 살리는 감귤’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를 위해 지난 12월 17일부터 18일까지 감귤 나눔 무료급식소를 추천 받은 후 21일부터 22일까지 코로나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마을별 회원들이 기부한 감귤을 생활개선시연합회 회장들이 방문 수거해 농업기술원으로 모으는 비대면으로 진행다. 특히, 생활개선회원들은 당초 목표 물량 200박스 보다 2.5배가 많은 514박스를 기부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선행으로 코로나에 지친 지역사회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수합된 감귤은 12월 23일 제주를 출발해 24일 경기도 성남시 안나의집과 서울 동대문구 밥퍼 다일공동체 등 무료급식소 2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옥자 생활개선도회장은 “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회원들의 직접 재배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12월 22일 소회의실에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1년간 KT제주단(단장 김용남)과 스마트팜 조기 정착과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저변 확대를 위한 기반 조성으로 농업인 만족도를 높이고 KT제주단은 농가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인터넷망을 무상 설치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희망농가 수요 발굴 △ICT기반 경영 모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KT제주단은 △희망농가 대상 통신 인프라 구축 계약을 통해 도내 전지역 통신망 무상 설치(2,000농가) △인터넷망 시설 구축 직영TF 2개팀 운영 신속 설치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가 인터넷망 설치비용 200~1,000만 원 부담 해소는 물론 농장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상거래 가능, 하우스 환경 조절, 각종 문화 정보 습득 등이 가능하고 특히, 젊은 농업인들이 농장 경영 참여 확대와 노지 포장에 스마트팜 시설 설치 등 제주 미래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허영길 스마트원예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스마트팜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내 시설하우스 30~40% 농업인이
키위 점무늬병은 6월 중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장마기 이후부터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것은 조기 낙엽으로 양분공급이 어려워 키위 품질 저하 및 이듬해 착과량에도 영향을 끼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키위 재배 시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키위 농가들을 위해 점무늬병 발생특성과 방제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균 3종 중 코리네스포라 카시코라와 클라도스포리움 병원균은 국내 미기록 종으로 이번 연구 과정에서 점무늬병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처음 밝혀졌다. 코리네스포라 병원균에 감염되면 키위 잎 앞면에 겹둥근점무늬를 형성하며, 클라도스포리움과 알타나리아 병원균에 의한 병징은 잎 가장자리가 갈변하고 잎끝이 말리는 공통점이 있으나 전자는 잎 뒷면에 검은 곰팡이 포자를 관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종의 병원균 모두 발병이 심하게 진행되면 조기낙엽을 일으키는 등의 피해를 주고 있어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코리네스포라 카시코라 병원균은 병원성이 커서 발생 시 급속도로 진전되어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중국에서도 키위 점무늬병에 피해를 주고 있는 병원균으로 보고되어 있다. 농업기술
(사)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회장 김형숙)는 12월 23일 소외계층의 추운 겨울을 녹여줄 연탄 4,000장 상당의 후원금 300만원을 춘천연탄은행에 전달했다. 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 19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고령농가와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봉사활동을 통하여 6만 여장의 마스크를 제작하여 강원도자원봉사센터로 전달한 바 있다. 김형숙 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생활고를 겪는 이웃들에게 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 회원들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회장 주옥선)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18일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는 도 임원 등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면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절임배추, 양념 등 김장 꾸러미를 만들어 시군에 택배로 전달하고 시군 생활개선회장들은 각자의 집에서 지역 특색에 맞게 김장 솜씨를 발휘해 지역 독거노인, 장애우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생활개선회는 지난 1995년 출범해 농업·농촌을 대표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식생활개선, 주거환경개선, 농촌문화자원 계승발전을 위해 도시민 초청 내 고장 특산물명소 알리기 등 도·농 교류 활동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건강한 바른먹거리 컨셉으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생산자가 직접 만드는 먹거리 창업 등 농촌여성 능력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주옥선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추운 겨울을 지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지금처럼 꾸준히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돌봄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올해 농업인교육 평가 결과 보성군이 최우수, 나주시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남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인교육을 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청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교육실적과 창의적인 교육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시상하는 제도다. 보성군의 경우 귀농·귀촌 등 신규농업인 교육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나주시는 특화된 자체 농업인대학 운영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내 농업인 교육은 농업기술원에서 연중 다양하게 품목별로 실시하고, 강사도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는 등 농업인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 전국 최초로 드론 및 자율주행농기계 등 첨단 농기계 교육 과정을 운영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교육은 품목별 전문교육 등 총 78개 과정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중 유례 없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산업곤충과 스마트농업 등 일부 과정은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 어려운 교육환경에도 농업인의 교육기회를 확대 제공했다. 곽홍섭 전남농업기술원 농업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2020년도 강소농 경영지원사업 육성 평가’에서 강소농 경영지원 사업 분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수상 분야는 ▲지방농촌진흥기관에 전남도농업기술원(도기술원부문 우수상)과 여수시농업기술센터(시군센터 부문 최우수상) ▲ 유공 공무원은 품목농업인 연구회 육성(보성 김영호), 농가경영 컨설팅 활성화(함평 김영복), 강소농 육성(신안 정현석)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민간분야는 강소농 우수 자율모임체(신안 참살이농부)가 대상을, 우수 강소농(담양 고재규), e-비즈니스농업인(신안 박일만), 품목연구회 우수활동회원(여수 최상진)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않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평가에서 강소농 경영개선지원 사업을 통한 농업경영체 자립역량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한 기관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지원사업 추진 실적 ▲농가 경영개선 컨설팅 및 참여 확대 ▲ e-비즈니스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경영마케팅 교육 등을 통해 강소농 865명과 57개 자율모임체를 육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컨설팅으로 강소농가를 육성하고 유튜브, 네이버, 페이스북,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청년 농부들의 안정적인 창업과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청년 창농타운’이 이달 착공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도지사 공약사항인‘청년 창농타운’은 기본계획이 수립된 지 2년 만에 착공하게 되었으며 총 사업비 118억원을 투입해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도는 저부가가치 산업인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농업기술원 내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청년 창농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타운은 창업자·기업·유관기관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는‘비즈니스센터(지상 3층, 2,547㎡)’,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제품지원센터(지상 2층, 2,003㎡)’가 구축된다. 여기에 1차산업을 기반으로 하여 2·3차 농산업 창업에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농산업의 문제점을 단순가공에 있다고 보고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현재까지 50개 과정(교육지원 29, 행사지원 9, 사업지원 12)을 발굴했으며, 앞으로도 과정별 고도화된 농산업 창업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청년 창농타운은 농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