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1월 초 영하 10℃이하의 연이은 저온으로 동해 피해를 받은 고흥지역 유자재배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흥 유자는 전국 재배면적의 59%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품질이 좋아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어, 이번 동해 피해로 생산량이 감소할 경우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이날 박 원장은 고흥이 지역구인 박진권 도의원과 함께 두원면의 유자 가공체험장과 동해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회복 대책과 현안 문제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박홍재 원장은“동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대책 마련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기 수세 회복 등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4-H연합회(회장 박근호)는 2월 7일(일) 홍천군 관내 학교 및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드론 방역 봉사를 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원도4-H연합회와 홍천군 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하여 추진하며, 이를 시작으로「코로나19 극복 드론 전문 방역단」을 구성하여 2월 ~ 7월 상반기까지 주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근호 회장은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일상으로 되돌아가는데 청년농업인들의 힘을 보태고자 시작하였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이 강원 전역으로 전파되어 청년농업인이 주축이 되는 재난대응 자원봉사 모델을 구축하여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강원도4-H연합회가 되겠다” 고 말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토종상추‘흑하랑’이 시범사업을 통해 현대백화점, 생산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전남도에서 개발한 숙면 기능이 탁월한‘흑하랑’상추의 생산 확대와 백화점 판로망을 확보함으로써 프리미엄급 농산물 시장 개척의 계기를 마련했다. ‘흑하랑’상추는 지난 2015년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해 2019년 국가기관 등록까지 마친 토종 유래 품종으로 일반 상추에 비해 숙면을 유도하는 락투신 성분이 124배나 많아 불면증 천연 치료제 시장 성장에 맞춰 국내 여러 제약회사가 개별인정형 숙면 기능성 원료 임상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9년 대농씨드(주) 등 4개 산업체에 통상 실시한 후 함평, 화순 등의 시범농가에서 계약 재배하여 기능성 식품 원료로 공급되고 있는 중에 현대백화점에서 흑하랑 상추를 쌈채소로 유통하고 싶다고 제안하면서 이루어졌다. 현대백화점 신현구 상무는“지난 1월부터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에서‘흑하랑’상추를 시범 판매한 결과 개점 30분이 채 안되어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데서 대박 품종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우리 토종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는 강원도 원예 신품종 보급 확대를 위하여 「원예작물 직무육성 품종보호권 처분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통상실시권 신청을 위한 서류를 2월 17일까지 접수한다. 이번에 통상실시 추진 원예 신품종은 과수(다래 8품종), 화훼(백합1, 칼라1품종) 총 3작목 11품종으로 기존의 품종들과 다른 신규성, 구별성, 균일성 및 안전성을 인정받아 지식재산권의 일종인 품종 보호권을 출원, 등록한 것이다. 신품종 통상실시는 기관에서 육성한 품종의 보호권을 타인에게 일정한 범위 내에서 소정의 사용료를 지불하고, 실시(사용)할 수 있도록 권리를 부여하는 것으로, 품종 증식·생산·조제·양도·대여·수출·수입 등의 행위가 여기에 포함되며, 강원도 원예 신품종의 통상실시는 매년 초에 1회 진행된다. 통상실시 계약 공고문은 강원도농업기술원 누리집(홈페이지)에 15일간 게시되며, 수의계약 신청서류 접수기간은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서류 접수 및 적격 심사 후 개별통보가 이루어지게 되며, 2월 하순에 선정업체와의 통상실시 계약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통상실시 신청 자격은 종자산업법에 의거 계약일 전까지 종자업 등록이 되어 있으며, 종자관리
(사)한국생활개선 강원도연합회는 28일(목) 강원도농업인단체회관에서 제14대 도연합회 선출직 임원에 대한 우편투표 개표 결과, 도연합회장에 김형숙 회장이 연임 됐다. 이번 임원선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대의원을 대상으로 우편투표로 진행되었으며, △도연합회장 김형숙(강릉), △수석부회장 김양금(원주), △부회장 이춘우(춘천), △감사 박순옥(평창), 유복순(양구)씨가 당선됐다. 김형숙 도연합회장은 2005년 생활개선회에 가입해 강릉시연합회장 4년, 도연합회 총무부장 4년, 제13대 도연합회장 2년의 역할을 수행했다. 김형숙 회장은 “신규 회원 확보를 통한 조직강화와 지역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여성리더로 양성하겠으며,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주체인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2021년 농촌진흥청 국비사업과 도비 자체사업을 확보하여 시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채소, 과수, 스마트팜 등 원예분야 총 49개 사업 73개소에서 99억원 규모의 신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 신기술 보급사업은 R&D 분야에서 새롭게 연구개발된 기술의 영농현장 확대보급을 위하여 새로운 영농 기술과 기자재를 투입하는 시범사업이다. 지역별 특화품목 기반조성 및 신기술 지원으로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에 56억원이 투입되며, 채소분야 사업은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바이러스 종합예방기술 및 스마트영농지원체계 구축 등 18개 사업 25억원, 과수 분야는 우리품종 단지조성,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예방 및 과수 불량환경 개선 등 11개 사업 14억원, 산채・화훼 분야는 땅두릅 촉성재배 단지 조성 등 농업인 소득화를 위하여 7개 사업 4억원을 지원한다. 기술보급사업 추진체계는 도 기술원에서 예산배정과 기본계획을 시달하고,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업을 공고하여 신청자 현지심사를 실시 후,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대상자를 결정 진행된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김수환 과장은 “시군에서는 참여 주체가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2021년도 시험연구사업 과제계획심의회」를 1월 22일 온라인으로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이번 과제계획 심의회는 연구성과의 농업현장 실용화 사업 및 금년 수행예정인 신규과제 중심으로 진행 되었다. 주요 심의내용은 신규 연구과제의 타당성, 중복성, 적시성 등을 검토하고, 농업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현장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연구 주안점을 두고 심의하였다. 특히 금년부터 새롭게 추가된 연구성과 현장실용화 사업은 기존 연구사업을 추진하며 얻은 연구성과를 농업현장과 산업화에 연계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최종태 원장은 이번 시험연구사업 과제계획 심의회를 통하여 강원도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기술들이 개발되어 강원도 농업이 명품화·차별화 그리고 브랜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어 농업농촌자원의 부가가치 향상에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 강원도연합회(회장 곽달규)는 1월 20일(수) 강원도농업인단체회관에서 진행된 94명의 대의원 선거 결과, 21대 회장에 곽달규(만67세)회장이 연임으로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는 회장을 포함하여 도임원 6명(부회장 3, 감사 3)도 함께 선출되었다. 제21대 농촌지도자 강원도연합회 곽달규 당선인은 “농촌지도자연합회의 위상 제고와 회원영입 확대, 역량 강화를 통한 강원농업 발전과 농촌지도자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군 연합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전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드론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 농업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코자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도내 3년 이상 주소를 둔 2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 또는 운전면허 발급이 가능한 농업인이며, 오는 2월 17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교육생은 시군에서 추천된 신청자 중 25명을 우선 선발하여 3월∼4월에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교육비의 50%(125만원한도)를 지원하고, 도내에 등록된 21개 드론 전문교육기관 중 본인이 희망하는 기관에서 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드론 조종 시뮬레이터 기반 가상 조종 및 실전 비행 실습 등 총 3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드론 자격증은 농약·비료 살포 등 농·임업, 건설·측량, 영상 등 수익 사업 분야, 개인 창업 등 유망자격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 처음 드론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하여 27명이 교육과정을 거쳐 초경량 멀티콥터 자격증을 취득해 벼 병해충 및 돌발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는데 큰 효과를 거두었다. 전남농업기술원 정영수 농업교육과장은“드론 운전
강원도4-H연합회(회장 이은제)는 1월 14일(목) 온라인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남여부회장 및 감사를 선출하여 제62대 강원도4-H연합회를 이끌어갈 회장단 구성했다. 회장 박근호 , 남부회장 남영준, 여부회장 김원희, 감사 김옥래, 최혁진 씨를 각각 선출했다. 신임 회장단은 “비대면 시대 디지털 강원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상생과 발전에도 기여하는 청년농업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