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 지난 24일 도내 21개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2분기 업무협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경기, 충북 등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과수화상병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청년 농업인 육성과 치유농업 활성화 등 전남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농촌진흥청, 광주광역시, 호남원예고 등 유관기관에서도 참석해 청년 농어업인 육성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달 29일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한 청년 창농타운이 농업기술원에 완공될 예정이라며, 농업·농촌 정착을 위한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최종태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홍천농업고등학교와 협력하여 미래 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중심의 농업직업교육을 실시한다. 홍천농업고등학교는 강원도에 유일한 농업계 특성화 고등학교로 작년 농업기술원과 미래 우수농업 인재 양성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채소, 과수, 화훼 전문분야에 내부강사 9명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실무능력배양과 다양한 농업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병해충진단실, 과수포장 등을 활용하여 전문분야와 관련 있는 현장실습교육을 지원한다. 강원도농업기술원 문명선 지원기획과장은 “학교와 상호 협력하여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가 미래 농생명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임을 인식하고 유능한 청년농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하였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농촌인구 감소와 경영비 상승에 따른 농업경영 문제점 해소와 정부 탄소중립에 대응한 저탄소 벼 재배기술 확대를 위해 20일 홍천군 북방면에서『저탄소 벼 재배기술 드론직파 연시회』를 개최했다. 벼 드론직파는 기계이앙 대비 파종 및 육묘작업이 생략되고, 이앙․시비․제초․병해충방제에 소요되는 노동력이 10a당 0.8시간으로 6시간이 소요되는 기계이앙에 비해 평균 86% 절감되어 ha당 약 120만원의 경영비를 줄일 수 있다. 가까운 일본에서도 올해부터“논 리노베이션사업”으로 드론직파 면적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이다. 또한 벼 1kg 생산에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1.40kg을 산정했을때 2020년 강원도 벼 생산량 127톤에서 약 178톤의 이산화탄소 감축이 예상되어 벼 분야 탄소중립 2050 정책에도 대응하게 된다. 강원도 벼 재배면적은 2020년 기준 28,405ha로 2010년 대비 10,404ha가 감소하였으나, 재배기술 향상으로 생산량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또한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2010년 72.8kg 이던 것이 2020년 57.7kg로 매년 줄어들고 있어,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자체 육성한 차나무 신품종 우량묘목 3만8천주를 5월 하순까지 농가에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차나무는 99%가 재래종이거나 일본종으로 생산성이 낮아 차 산업 경쟁력 향상에 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 재래종은 싹트는 시기와 생육이 고르지 못해 기계 수확이 어렵고 식물체 간의 생육특성과 성분의 차이로 품질이 고르지 못해 대량생산과 유통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에서는 기상이변에 따른 추위에 강하고 수량과 품질이 우수한 차나무 신품종 16종을 육성해 농가에 묘목을 보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진녹·향녹·상녹 등 9개 품종을 지역 민간 종묘업체에 품종보호권 통상실시를 통해 신품종 우량묘목을 대량증식해 보성, 강진, 영암 등 도내 주산단지에 13.4ha를 조성했다. 이와 더블어 우량묘목 보급사업을 시․군청이나 농업기술센터의 평지다원 조성 시범사업 등과 연계해 분양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분양 신청이 들어온 보성, 구례 등 5개군, 3개 기관에 대한 현지 실태조사를 거쳐 참녹·상녹 등 4품종 38천주를 농가에 보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보급되는 묘목은 22개월간 육묘한 우량 묘목으로 가격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비래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지난해보다 15~20일 가량 일찍 발견되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봄철 편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날아와 옥수수 등 벼과 작물을 가리지 않고 갉아먹어 큰 피해를 입힌다. 1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은 비래해충 예찰을 위해 설치해 놓은 포획장치에서 발견됐으나, 아직까지 주변 농경지에서는 유충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해충은 아메리카 대륙 열대․아열대가 원산지로 국내에서는 2019년 6월 13일 제주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이후 전남에서는 작년 5월 28일 무안에서 처음 발견됐고, 올해는 5월 11일 보성군 득량면 옥수수 밭에서 처음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올해 중국 남부지역 평균기온이 높아 나방류 번식과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비래해충 유입 시기가 지난해보다 빠르고 발생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열대거세미나방은 발생 초기에 방제하면 피해주율이 1%정도지만 방제시기를 놓친 뒤 방제작업을 할 경우 10~50% 피해가 발생한다고 밝히면서, 발견 즉시 품목별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원예분야 스마트팜 실증 고도화를 위해 153억이 투입되는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12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해 원예 스마트팜 분야에 총 3과제가 선정돼, 전체 R&D 사업비의 약 36%에 해당하는 약 153억 원을 확보하고, 사업별 참여기관들과 협약체결을 마무리한 상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스마트팜 기반기술 분야별 국내 최고의 기술개발 역량과 노하우를 두루 갖춘 연구진을 갖추고 있고, 사업공모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혁신적인 연구성과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육묘 표준화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토마토·고추·상추 등 6개 작목에 대해 대형 육묘장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단계별 실증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육묘 표준화 시스템 확보를 목표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그린플러스, 아이티컨버전 등 9개 분야별 전문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또한 ‘영상 기반 시설 과채류 정밀 생육・생체 특성 측정 및 진단 기술 개발 사업’은
바쁜 일상과 코로나 19로 몸도 마음도 지친 이에게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진 강원도 맛있는 음식은 힐링 그 자체이다. 이에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에서는 혼자 가도 좋은 농가맛집 5곳을 추천한다. 산속의 친구는 과거 유명했던 ‘전산옥 주모’의 주막자리에 위치하였으며 대표메뉴는 강원나물밥 이다. 손님에게 제공되는 모든 음식에는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으며, 특별한 노하우가 담긴 장을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특히 봄에는 산에서 직접 채취한 산채로 만든 샐러드를 맛볼 수 있다. 또한 강원도에서 인증한‘강원나물밥 전문점’으로 어수리, 참취, 곰취, 곤드레 나물이 사용되는데 특히 어수리 나물은 조선시대 단종이 유배되었을 때 즐겨먹던 나물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능쟁이메밀전병, 손두부, 비지전, 죽염된장을 맛볼 수 있다. 향토음식 만들기, 된장찜질, 고추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주변 관광지로는 한반도지형, 선돌, 청령포 등이 있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앞으로 대형유통기업, 유명셰프와 협력하여 강원도 농가맛집의 우수 식재료와 음식을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밀키트 상품을 개발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도4-H연합회(회장 박근호)는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11일 강원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하여 최종태 원장님을 비롯한 직원 40여명에게 청년농업인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의 꽃을 전달했다. 박근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꽃 소비 촉진 동참으로 더욱 의미가 있었다” 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지난 11일 청년4-H 회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과제 활동 동아리 14개를 조직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과제 활동내용은 라이브커머스, 밀키트, 드론, 프로젝트Z 등 다양한 주제로 청년4-H 회원의 창의적인 생각을 연결해 마음껏 정보를 공유하며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4-H활동을 하게된다. 이를 위해 도 농업기술원과 전남도4-H본부는 분야별 전문 멘토와 함께 트렌드에 맞는 농업기술 교육, 우수사례 발굴과 선진정보 공유, 우수 아이디어 현장 도출 등 Ieda Link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농업기술원 김희열 농촌지원과장은 “4-H회원 배가운동과 Idea Link를 통해 청년농업인의 전문역량 강화를 통해 4-H 활동에 큰 전환점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꽃길만 걸어요’ 운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화훼유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절화 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했으나 장미 등 일부 품목에 소비량이 집중되는 탓에 도내 소규모 화훼 농가 여전히 경영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강진군 청자를 모티브로 한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의 청자 화병을 알리고, 도내 수국 및 작약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어버이날, 부부의 날 기념일에 꽃을 선물할 수 있는 화훼농가 돕기 운동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꽃길만 걸어요’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부모님을 직접 뵈러 가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택배도 운영된다. 이번 운동에 참여한 강진군 소재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은 절화수국의 조직화· 규모화 등 유통시장의 선제적 점유를 위해 2009년에 결성돼 우리지역 화훼산업 발전에 노력해 오고 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꽃 소비 촉진을 위해 각종 기념일에 도내 꽃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꽃길만 걸어요’ 운동을 이어나가 화훼농가 돕기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