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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체리 현장평가회 성황

비가림 시설 이용 수확량 노지대비 47% 증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 진도 소재 체리명량농원에서 비가림재배를 활용한 ‘체리 고품질 생산기술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노지재배보다 비가림시설 재배 시 열과 방지와 생산성 향상 효과를 확인하고 체리 8품종에 대한 품질평가와 시식회도 실시했다.


 전남지역 체리 재배면적은 60ha로 곡성, 장성, 진도지역을 중심으로 214농가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매실이나 복숭아 등의 대체 작물로 각광받으면서 체리를 선택하는 농가도 늘어나고 있다.


 전남농기원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체리의 95%는 수입산이 차지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체리 생산량은 10a당 500kg로 미국의 800~1,000kg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낮은 생산성은 재배기술 부족과 여름철 고온, 장마 등으로 열매가 익으면 갈라지는 열과 현상 발생으로 최대 31% 정도 수량 감소를 초래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농기원은 비가림 시설을 이용해 재배한 결과 수확량이 노지대비 47% 정도 늘어났고, 수확 시기도 1~2주 앞당겨져 소득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평가회에 참석한 진도 체리명량농원 정만길 대표는 “체리가 토양과 배수 등 재배 조건이 까다로운 작물로 알려졌지만 재배 기간이 다른 과일에 비해 짧아 개화 후 두 달 정도면 수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수입산에 비해 방부제 걱정이 적다보니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조연진 연구사는 “체리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해서는 선도농가와 연구소 간의 기술 공유를 활발하게 하는 것이 지름길이라며, 민간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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