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청년농업인 학습단체인 경기도4-H연합회와 합동으로 10월 29일(금) 혈액수급 부족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릴레이 헌혈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지난 3월 18일 50여명이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추진한 후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급감하고 단체헌혈이 취소되는 등 혈액수급에 지속적으로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따뜻한 마음 전달에 경기도4-H연합회가 동참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경기도4-H연합회 도임원과 경기도농업기술원 직원 등 50여명이 동참해 헌혈행사가 추진되었다. 경기도4-H연합회는 1월 14일 김포시4-H연합회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직원 24명의 릴레이 헌혈을 시작으로 총 6회 197명의 릴레이 헌혈캠페인을 추진하였으며, 연말까지 용인,고양,화성,안산,평택,양주,이천,가평 등 경기도 내 8개 시군 4-H연합회원들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200여명이 지속적으로 사랑나눔 릴레이 헌혈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헌혈행사에 참여한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 내 4-H회원들이 헌혈 릴레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4-H이념인 봉사를 몸소 실천해 주어 자랑스럽다”며 “헌혈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이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10월 27일 본원에서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40명에 대해서 수료증을 수여하였고, 자치회 활동 공로자 및 우수 교육생에 대하여 상장 수여식도 진행되었다.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은 8월 17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18회 14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교육생 코로나 검사 실시 및 백신접종 확인 등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대면·비대면으로 진행하였다. 교육 내용은 필수 이수과목인 치유농업 개념과 이해, 법규 행정제도, 프로그램 기획·개발·평가와 선택과목인 원예학, 토양학 등 치유농업사 활동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수환 생활자원과장은 “교육생이 이번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전원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오는 11월 20일 2급 치유농업사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바라겠다.” 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매년 반복되는 겨울철 동해와 서리피해, 4~5월 초봄 첫물차 수확 시기에 저온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차나무 스마트팜 시설재배’에 알맞은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2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매년 보성, 장흥을 비롯한 우리 도의 차 주산지역에서는 겨울철 동상해와 저온 피해로 첫물차 수확 시기 지연 및 찻잎 수량감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보성지역 같은 경우는 1월 상순 기온이 –18.1℃까지 떨어지는 한파로 인해 전체 재배면적 755ha 중 33.5%인 253ha가 피해를 입어 첫물차 수량이 10년 평균 대비 68%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겨울철 동상해와 저온 등 기상재해를 항구적으로 회피하고 고품질 찻잎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팜을 적용한 차나무 시설재배 내부시설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시설 형태는 1중 비닐하우스 내부에 50% 차광 및 관수 시설과 전남농기원에서 자체 개발한 단동 단순 보급형 스마트팜 시스템을 연계한 것이다. 이 시설을 이용해 노지재배와 찻잎 수량을 비교한 결과 연구개발 스마트팜 적용 시설에서 수량이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나주에 생산한 고품질 청양고추를 농식품 수출 전문업체인 ㈜에쓰에쓰 무역회사를 통해 일본에 수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나주 청양고추는 1톤(100박스)으로 부산항을 통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고품질 청양고추를 생산한 나주 덕례영농조합법인은 현재 15농가 10ha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지난 2017까지 일본에 수출해오다 가격조정에 애로사항이 나타나 일시 중단했으나, 도 농업기술원이 ㈜에쓰에쓰무역과 협의를 통해 다시 수출을 재개했다. 이번 수출 성과는 전남농기원이 작년부터 전남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종합기술지원 전담 TF팀을 운영하면서 수출 경쟁력을 지닌 품목을 발굴해 기술지원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특히 이번 수출길에 오른 나주 청양고추는 품질이 우수해 국내외 바이어는 물론 일본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아 향후 전남의 대표 수출 신선농산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과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나주 덕례영농조합법인 선별장에서 관계공무원 및 영농조합법인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전남농업기술원 홍우진 연구사는 “이번 청양고추 일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2021년 전남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우수사례 시상식’을 도내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 시상은 농업·농촌의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정보화 우수사례 분야’와 농업인이 직접 제작한 ‘우수 미디어 크리에이터 분야’를 약 2개월간 공모해 신청받은 사례를 대상으로 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날 수상자는 10명으로 정보화 우수사례 분야에서는 고흥군 모윤숙 씨의 ‘나물의 세계화’가 대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보성 정경모, 해남 최경주, 우수상은 장성 이장호, 순천 김근수 씨가 수상했다. 또한 우수 미디어 크리에이터 분야는 해남군 김영열 씨의 “농부 전우치”가 대상을 최우수상에는 화순 장형준, 구례 김명희, 우수상은 곡성 김찬룡, 해남 김태양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농촌 현장의 농업인에게 ICT 활용을 위해 미디어 제작, 라이브 커머스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를 통해 도내 농업인의 성공사례 발굴 및 확산을 지속해 오고 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마케팅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멜론, 토마토 등 과채류 생육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분석이 가능한 농업용 로봇을 21일부터 열리고 있는 국제농업박람회장에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농업용 로봇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인 인공지능과 이미지 센서를 결합해 작물의 세부기관을 인식하고 생육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기술로서 국가연구개발과제 사업으로 만든 로봇형, 고정형, 휴대용을 중심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토마토, 멜론, 파프리카, 딸기 등 과채류를 중심으로 정확도 및 활용성 향상을 등을 연구하고 있는데, 그중 로봇형과 휴대용 자동생육 측정 장치의 시제품을 전시해 농업인의 시선을 끌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시설 과채류의 빅데이터 수집은 생산량과 수확 시기 예측, 병해충 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으나 전문가의 수작업에 의존한 실정이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4년부터 디지털 농업 기술개발에 관심을 두고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에서는 전국 최초로 작물의 이미지를 활용해 기상환경과 작물생육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에 왔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스마트팜 다부처 연구과제로 ‘영상기반 과채류 정밀 생육·생체 특성 측정 및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지역농업 육성사업의 국가 집중 육성 36개 지역특화작목에 전남의 커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18년 식품소비행태조사에 따르면 성인이 가장 선호하는 음료인 인스턴트, 원두 등의 커피가 26.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중 테이크 아웃 커피(커피전문점 등)가 12.7%, 과일주스 10.4%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를 보면 작년 우리나라 커피 수입량은 10만 4,905톤으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커피 수입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8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조사한 전남의 커피 재배 현황은 21농가, 재배면적 4.4ha로 전국(7.45ha)에서 가장 많은 4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금껏 대부분의 농가에서 재배기술이 정립되지 않아 생산성과 품질 저하로 인한 소득이 불안정하며, 수입 원두와의 가격경쟁력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생산·가공·체험 등 농촌융복합(6차산업) 소득화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3년간 23억 원을 투입, 4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국내 환경에 알맞은 재배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미래가치 생명농업, 행복실현 강원농촌”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제시하고 춘천시 신북읍 산천리 일원 신청사에서 10월 21일(목) 오후 2시에 개청식을 개최한다. 개청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및 각급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및 축사, 감사패 전달, 개청기념 퍼포먼스, 기념식수, 신청사 시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신청사는 2013년부터 총 670억원을 투자하여 춘천시 신북읍 280,000㎡ 부지에, 지하1층과 지상3층 규모의 청사 본관동과 연구동을 비롯한 건축물 및 부속건물 59개동이 건립되었으며, 100,000㎡ 규모의 논과 밭 등 시험연구포장도 새롭게 조성되었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강원농업의 100년 대계가 될 신청사에는 스마트 융복합시설을 비롯한 첨단 과학영농시설을 구축하게 되어 강원농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농업기술원이 강원농업 발전의 컨트롤 타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스마트팜 수확 자동화 및 수확 시기 예측 기술 개발에 필요한 ‘인공지능 이용 딸기 무게 측정 장치 및 방법’에 관한 특허기술을 도내 기업인 ㈜스페이스빌더스에 기술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7년부터 도내 딸기 재배농가 20여 곳을 대상으로 매주 1회 현장을 찾아가 환경·생육·이미지 정보 등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생육 중인 딸기 무게를 수확하지 않고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왔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생육 중인 딸기를 촬영한 2차원의 영상과 기존에 수집된 딸기 이미지 및 무게 관련 데이터를 기초로 하는 인공지능 학습을 이용해 딸기의 이미지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무게를 비접촉으로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결합한 기술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기술을 통해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부족한 노동력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서 딸기 이미지나 동영상을 활용한 수확량과 무게를 미리 예측할 수 있고, 투입 노동력과 시간 산출이 가능해져 상용화에 따른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기술이전 받은 ㈜스페이스빌더스는 2016년 설립된 공간정보 기반 소프트웨어 및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에서 전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16개소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은 지난 2014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학교 교육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장주 역량, 교육프로그램, 교육환경 등 5가지 품질요소를 평가해 우수한 농장을 선발하고 3년마다 재심사를 통해 품질인증을 받는 제도이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활동이 이루어지는 농업·농촌 자원을 소재로 한 학교 교육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으로 단순히 농촌체험을 넘어 학생들에게 농업 가치를 인식시키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농촌관광 및 체험학습을 운영하는 농장을 말한다. 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매년 농장주들의 역량 강화 및 품질인증을 위한 교사양성 2개(기초·심화) 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응급처치교육, 전문가 연계 현장 컨설팅과 품질인증 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교육계 및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보미 담당자는 “지속적인 농촌교육농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품질인증 기준에 맞는 품격 높은 교육농장 육성이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