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횡성 고라데이 치유마을에서 치유마을 및 치유농장 운영자 40명 대상으로 치유농업 사회서비스 연계 방안을 공유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치유농업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2018년도부터 치유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치유마을 14개소 치유농장 20개소를 육성하였으며, 치유농업 운영자의 치유서비스 제공 역량을 향상하기 위하여 치유농업 아카데미(기초·심화),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등을 추진하였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수환 생활자원과장은 “치유농장 대표 및 마을 운영진들이 그간 기술원에서 추진한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업도 잘 추진해준 결과 치매환자, 장애인 등 대상자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한 성과가 있다.”며 “본 교육을 통해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농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여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개발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화성 농기원에서 도-시·군 농촌진흥공무원 201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 단위 현장강사교육을 진행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 단위 현장강사 교육’은 도내 농업인의 영농설계를 지원하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현장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이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고려해 공통교육은 비대면, 전문교육은 소규모 집합 교육으로 실시한다. 교육 내용을 보면 공통교육은 ▲디지털 농업의 이해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 부문 탄소중립 ▲농식품 정책과 유통소비 경향 등이다. 전문교육은 농업 분야에 따라 ▲식량작물(친환경) ▲원예·특작(병해충) ▲축산(미생물)·곤충 ▲생활기술·마케팅 ▲도시농업·치유농업(농업경영) 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과 농업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농업시대 농업인 눈높이에 맞는 현장 강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현장강사 교육 후속으로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도내 20개 시·군 농업인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농업경영, 농촌자원 등 분야별 새해농업인실용교육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전남 농업 및 농촌을 이끌어 갈 지역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 결과, 신규농업인 교육 분야 최우수상(구례군), 농업인대학 분야 우수상(장성군)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업인교육 및 훈련 분야의 우수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사업추진, 과정운영, 성과확산 등을 평가받는 자리였으며, 전남의 경우 농업변화에 대응한 교육과정 개설, 귀농인 정착률 및 사후관리를 인정받아 소기의 결과를 거두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 한해 도내 농업인들을 위한 전문기술, 농업기계, 정보화 교육 등 57과정 2,107명을 교육했으며,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업을 통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45개 과정 1,580명, 현장실습교육 217명, 귀농창업활성화교육 21명, 농업인대학 34개 과정을 추진해 인재 양성에 적극 힘써왔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한 교육사업은 ▲신규농업인 육성 기초영농기술교육(재배기술, 경영‧마케팅, 실습) ▲선도농가와 1:1 멘토링 활동을 통해 영농정착과정을 배우면서 위험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교육 ▲현장과 체험위주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농업인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올가을 잦은 강우와 이상고온으로 딸기 시들음병과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적극적인 방제와 함께 건강한 딸기묘 증식 및 보급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23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따르면 전남 지역 딸기 적기 정식시기는 촉성재배는 9월 중순 이전, 반촉성재배는 10월 중순부터 10월 하순 이전이지만, 올해 정식 시기에 이상고온으로 초기 약제 방제가 미흡했던 친환경 재배농가와 오염된 묘를 정식한 농가에 시들음병 발생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딸기 시들음병은 새로 나온 잎이 짝잎이 되고 배 모양으로 잎이 구부러지는 병징을 보이며, 병든 런너(줄기) 또는 오염된 토양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아 건강한 딸기묘(건전묘) 육성 및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6년부터 ‘설향’ 품종을 중심으로 매년 5만 주 이상의 조직배양묘(원원묘)를 증식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육묘 농가를 통해 생산된 건전묘(원묘)를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또한 ‘딸기 신품종 확대 보급 및 우량묘 보급체계 개선 사업’ 등을 통해 전문 육묘장 육성과 ‘죽향’, ‘메리퀸’ 등의 품종까지 확대해 도내에서 연간 소요되는 딸기 묘의 5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에서는 11월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1년 제7회 강소농대전’에 참여한다. 강소농대전은 2015년부터 매년 농촌진흥청에서 주최·주관하여 각 지역별로 강소농 홍보관을 운영하여 소비자와의 만남을 통해 강소농의 역량을 강화 시킬 수 있는 전시회이다. 올해 강소농대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변화된 소비·유통시장에 농업인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추진된다. 이번 강소농대전에서 강원도는 온·오프라인 전시·판매, 컨비니 온라인 기획전, 네이버쇼핑 라이브, 강소농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강원도에서는 16시군 40팀의 강소농이 참여하여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코엑스 B홀에서 강소농 생산품을 전시·판매하고, 코엑스 푸드위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전시를 한다. 온라인 기획전은 컨비니 플랫폼을 통해 볼 수 있으며, 네이버쇼핑 라이브는 영월 꽃마실농원의 김인숙 대표가 참여하게 된다. 김인숙 대표는 11월 25일 오후 3시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라이브 방송에서만 꽃차 단품 1,000원, 선물 세트 5,000원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소농 토크쇼에 참여하는 초록달코미네 김경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고흥군 ‘행복마굿간’ 김지혜 대표가 대상을, 보성군 ‘보성싱싱농원’ 정경모 대표가 우수상을 자치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은 농촌교육농장 및 품질인증 농장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대상을 수상한 행복마굿간에는 농촌진흥청장상이, 우수상을 수상한 보성싱싱농원에는 한국농어촌공사장상이 각각 주어진다. 대상을 받은 ‘행복마굿간’은 2020년 도 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을 이수한 뒤 같은 해 농촌진흥청 주관 품질인증을 획득했고, 사람과 말의 교감 활동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질 높은 농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진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과학 교과의 ‘혼합물의 분리’ 단원과 연계한 ‘말 분변을 활용한 친환경 대체연료와 종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보성싱싱농원’은 2014년 농촌교육농장 육성 사업을 지원받아 딸기를 중심으로 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2016년 품질인증을 획득해 학교교육과정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농촌체험교육공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11월 22일(월) 14시 본원 대회의실에서 슬로푸드문화원과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강원 미식포럼”을 온라인(슬로푸드문화원 유튜브)·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하였다. 유통산업이 발달하고 대형유통업체가 등장하면서 GMO 종자, 공장식 축산, 장거리 운송에 따른 화학처리 등 푸드생산 시스템 전반에 문제가 생겼고, 소비자는 자연식 대신 가공식품 위주로 음식을 섭취하게 되었다. 또한 패스트푸드 소비가 증가하면서 건강악화, 비만증가, 고유의 식문화 단절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이 바로 로컬푸드 이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수송 및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큰 역할을 한다. 또한 식품이 생산되는 곳에서 식탁에 오르기까지 이동거리를 일컫는 푸드마일리지 감소 등 탄소배출을 저감시켜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식생활 교육과 함께 농촌여성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의 “탄소저감 식문화 확산”결의도 함께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위기 대응이 전 세계적으로 화두되고 있는 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토종다래 추출물에서 항산화, 미백, 주름 개선용 조성물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토종다래는 항산화, 비타민C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면역력 향상 등의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토종다래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하여 천연 화장품 소재 개발에 적합한 조성물 제조 기술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토종 다래 과실과 잎의 화장품 소재 유효성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토종다래의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고,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미백 또는 주름개선에 대하여 탁월한 효과가 있는 조성물을 개발하고, 토종다래 잎 50% 주정 추출물이 항산화 활성에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토종 다래 잎 추출물은 항산화 활성뿐만 아니라,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 멜라노마 세포 감소 실험에서 멜라닌 생합성은 대조군(무처리, 100%) 대비 33.7%로 멜라닌 색소 생성 억제에 효과적이었고, 엘라스테이스(Elastase) 저해 활성은 56.9%로 높은 저해 활성을 나타냈다. 농업기술원은 토종 다래의 우수한 유효성분을 포함하는 조성물 개발을 통
농업기술보급혁신 기여 긍정 평가 서부센터 최우수 ‧ 동부센터 우수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이 ‘2021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업기술보급혁신 대상을 포함해 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기술보급혁신 대상을, 서부농업기술센터지역특화작목육성 최우수상을,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신기술현장확산 우수상을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국내육성 메밀 품종 보급 체계 구축을 통한 제주메밀 특산화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농업기술보급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육성 메밀 품종 ‘양절’ 우량종자 생산 6,982kg, 조기 보급 체계 구축 25ha 등을 통해 국내육성 품종 점유율을 확대하고 생산성을 높여 제주메밀 특산화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새소득작목 단지육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지역특화작목육성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센터와 농협 및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농업인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통합·관리해 초당옥수수, 미니단호박 등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나물용콩 생력 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11월 17일 춘천 신북읍에 위치한 1004농장에서 치유농업 마음나눔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광역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후속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담당자와 시군 보건소의 치매예방사업 담당자 간 업무 연계 및 소통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각 기관 업무담당자 30명이 참석하였다. 교육 주요내용으로는 △치유농업과 치매예방사업 안내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협업 우수사례 △치유농업 프로그램(꽃청 만들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수환 생활자원과장은 “도내 치유농장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되어 안정적인 고객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며, 좀 더 전문화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치유농업 전문가 육성을 통한 품질관리로 치매예방사업이 현장에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