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강원도 4-H경진대회, 청년농부 페스타”가 열려 지역민들과 함께 ‘도전하는 젊은 농촌! 꿈에 그린(Green) 강원농업!’을 응원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에서 주관하고 강원도4-H연합회(회장 최혁진)에서 주최하는 “제54회 강원도4-H경진대회! 청년농부 페스타”가 9월 29일(목), 강원도 4-H회원과 지도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구군 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도전하는 젊은 농촌! 꿈에 그린(green) 강원농업!”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과학영농의 선도주자인 4-H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지·덕·노·체의 클로버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식전공연으로 도립문화예술단 ‘자락’팀이 공연을 하고 4-H활동에 공로가 큰 회원들에게 표창장도 수여된다. 또한 저탄소·과학영농 아이디어 발표경진과 탄소중립 실천 활동사진 경진, 화합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강원도4-H연합회 최혁진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4-H이념을 알리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4-H청년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농업·농촌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제12기 경기농업대학 스마트농업과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파주·용인 스마트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스마트팜 농업기술 현장 실습교육하며, 스마트팜 선도농가 포천 딸기힐링팜, 여주 피크니코 등에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3월부터 시설하우스 환경관리, 농업 전자전기의 기초, 양액재배 등 21회 84시간의 스마트팜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했으며 현장중심의 문제해결 능력강화를 위해 스마트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현장교육을 추진했다. 주요 현장교육 내용은 스마트온실 시설, 환경측정 센서와 장비, 외부환경에 따른 시설하우스 제어기술, 데이터수집과 분석, 농업 시설자동화 전기전자 실습 등이었다. 또한 현장실습 교육 후 스마트팜 선도농가(여주 피크니코, 포천 딸기힐링팜)를 견학해 스마트팜 운영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올해 신규 개설한 스마트농업과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과정으로, 지속적으로 스마트농업 전문인력을 배출하여 경기 미래농업의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업대학은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11기까지 1,078명의 농업 인재를 배출하며 도 대표 농업교육
제주농업기술원은 신품종 만감류 4품종 1만 8,000주를 농가 실증 재배한다. 이에따라 원하는 농가는‘23년 신품종 감귤 이용촉진 위해 10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내년도 실증재배 대상은 비닐하우스 내 감귤을 재배하는 농가 중 전면 품종 갱신을 원하는 농가다. 신청서를 접수받고, 현지조사 및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 뒤 2023년 2월 품종별 재배 교육을 하고 농가에 공급한다. 2023년 실증 농가에 보급되는 신품종 감귤은 ‘달코미’ 등 4품종으로 자체 전문육묘 시설에서 직접 육묘한 2~4년생 묘목 1만 8,000주 내외다. 이번에 공급되는 품종은 ‘가을향’(11월 출하), ‘달코미’(12월 출하), ‘우리향’(12월 출하), ‘설향’(1월 출하) 등 출하 시기가 다르며 기존 품종과 차별화되는 고품질 만감류다. 실증묘는 품종 갱신 후 열매 달리기까지 기간(4~5년 소요)을 1~2년으로 단축시켜 농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2~4년생 화분묘다. 현재 올해 15농가 2.6ha에 실증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신품종 감귤 이용촉진 농가실증’을 통해 신품종 감귤의 고유특성 발현 확인으로 품질 특성을 조사하고 재배법을 정립하며, 신속한 확대
콩 생산성 향상 모델개발을 위해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에서 뛰고 있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데이터분석, 콩 재배 연구와 인공지능 분야 최고 전문가 20여명을 초청하여 9월 27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식량주권 확보와 농가 경영 안정 강화’의 일환으로 콩자급률 2020년 30.4%에서 2027년까지 37.9%로 높이기 위한 국정과제 수행이다. 따라서 농촌진흥청과 전국 도농업기술원이 공동 추진하는 “콩 생산 자동화 디지털 농업 선도 모델 개발 및 실증”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콩 생산성 향상 모델 개발 연구를 맡고 있으며 전국 30개 농가의 콩 재배 관련 전주기(생육, 환경, 수량) 데이터를 분석한다. 안용진 디지털경영팀장은 “콩 생산량 증대를 위해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농가에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신품종과 지역특화 농산물을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호남청과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통 정보를 공유하고, 유통·판매·소비촉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농가 소득 향상과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따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은 아직 소비자가 인식하지 못한 전남 신품종의 홍보와 판매처 확보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향후 호남청과의 온라인 거래와 접목해 전남의 신품종을 전국에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청과 고인수 대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홍보에 적극 나서, 전남의 농산물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게 판매돼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유통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청과는 1988년 광주광역시 서부농산물도매시장에 설립되어 꾸준한 성장으로 지난해는 과일 36,032톤과 채소 43,841톤을 유통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올해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 최초로 코로나19 국면을 맞아 농산물 유통 분야에서 온라인 경매시스템을 도입해 오프라인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접목해 새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9월 21일 서울에 위치한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전통음식에 관심 있는 강원도민 15명을 대상으로 ‘전통음식 아카데미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전통음식 아카데미’는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일환으로 우수한 한식 문화 및 지역 농특산물을 이해하고 전통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되며, 전문교육 기관에 위탁하여 운영된다. 교육은 9월 21일부터 11월 16일까지 3과정 8회로 추진되며, 현대적으로 해석한 전통 디저트, 치유음식, 명인과 함께하는 우리음식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임상현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전통식문화 계승보급을 통한 올바른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주도할 지역 식문화 리더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와우~ 보성 ‘호지차 분말’이 미국 아마존에 입점했다. 유기농 녹차에 이어 호지차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미국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입점한 호지차 분말은 기존의 파우치 포장이 아닌 장기 보관이 가능한 캡이 있는 75g의 캔으로 포장된 제품이다. 호지차는 엽차를 센 불로 볶아 만든차로 녹차에 비해 맛과 향이 고소하고 떫은맛이 적으며 카페인과 카테킨 함량이 낮아 쓴맛이나 떫은맛이 거의 없어 누구나 즐겨 마실수 있는 차로 각광받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전남 차 생산농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수요국 트렌드에 따른 맞춤형 기술지원과 수출 전문업체와 연계한 해외 마케팅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라고 했다. 특히 보성군 소재 보림제다(주) 농업회사법인에서 생산한 호지차 분말 320kg를 차 수출 전문업체인 월드티(주) 농업회사법인을 통해 미국 온라인 마켓인 아마존에 입점한다고 21일 밝혔다. 황인후 월드티(주)농업회사법인 대표는 “호지차 분말은 호지차 라떼 같은 음료를 비롯해 제과나 제빵, 아이스크림 같은 다양한 식품원료로 활용도가 높은 만큼 향후 관련 시장 확대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입점을 통해 한국
‘콩은무늬밤나방(Ctenoplusia agnata)’은 3령 유충까지는 잎에 작은 구멍을 만들지만, 그 이후 령기부터는 왕성한 식욕으로 매일 체중의 3배에 달하는 잎 조직을 섭식한다. 성충은 21일 정도 생존하고 한 마리당 산란 수는 1,200개 정도이며 유충은 5~6령으로 유충기간은 15~17일 정도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최근 구좌읍 송당리 콩 포장에서 ‘콩은무늬밤나방’ 발생이 확인돼 재배 농가의 철저한 예찰 및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국내에서는 1973년에 대규모로 발생해 전국 평균 피해엽율이 22.3%에 달했다. 해충 피해를 입으면 잎은 잎맥만 남거나 조기 탈락되며 정상 생육이 어려워 생산량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우려된다. 제주도내 콩 재배면적은 4,997ha로 현재 착협기(꼬투리가 달리는 시기) ~ 비대기(콩알이 영글어가는 시기)의 생육을 보이고 있으며, 광합성 등을 통한 양분 공급이 가장 많이 요구되는 시기이므로 잎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할 경우 정상 수확이 어렵다. ‘콩은무늬밤나방’은 수일 안에 빠른 속도로 전체 면적에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예찰을 통한 초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콩은무늬밤나방’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전남형 유제품 개발’을 위해 전남낙농농협, 진도강황영농조합법인, 남양유업, 유통업체인 올굳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농업기술원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이용 발효유 가공기술을 개발한다. 전남 낙농농협은 고품질의 전남산 원유를 낙농진흥회를 통해 공급한다. 또한 진도강황영농조합법인은 고품질의 전남산 강황 소재 안정 생산․공급하고, 남양유업은 고품질의 발효유제품을 생산한다. 유통업체인 ㈜올굳은 개발제품 판매 및 유통망 확보하고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사항 등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5개 기관이 협업해 전남의 다양한 특산물을 이용한 전남형 유제품을 상품화할 계획이며, 그 첫 번째로 진도 강황을 첨가한 강황 발효유를 생산해 다음 달 중 전국의 편의점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전남은 농축산물 생산기지나 다름없지만 식품 제조․판매업이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 열세로 인해 1차 산물 위주의 판매로 가공식품 생산액의 비중이 낮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은 전남 농축산물을 이용한 가공품을 개발·판매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식품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제주시 노지감귤은 착과량 많고 고르게 착과됐고, 서귀포시는 착과량이 적다. 지역별 생산량 편차가 크겠지만 비대기에 강수량 적고, 기온 높았다. 또한 일조시간 길어서 당도가 높고 산함량은 낮다. 한마디로 맛있는 노지감귤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위원장 김철수)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2022년 노지감귤 착과상황 관측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320곳, 640그루를 대상으로 열매 수·크기·품질(당, 산 함량) 등을 관측 조사한 결과다. 올해산 노지감귤은 제주시 지역은 착과량이 많았으나 주산지인 서귀포시 지역은 착과량이 적어 전년보다 1만톤(2.1%) 감소한 45만 7,000톤 내외(44만 1,000~47만 3,000톤)로 생산될 것으로 예측됐다. 나무 1그루당 평균 열매 수는 972개로 전년 842개보다 130개 많았고 최근 5년 평균 827개보다 145개 많았다. 제주시는 1,079개로 전·평년 보다 각각 441개, 359개 많았다. 지난해 해거리로 착과량은 많았고 지역별로는 고르게 착과됐다. 서귀포시는 910개로 전·평년 보다 각각 135개, 23개 적었다. 동지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