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에서 한국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 제17대‧18대 이‧취임식에서 지난 4년간 한국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를 이끌어 온 유점례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 따뜻한 감사의 박수를 보냈고, 앞으로 2년간 이끌어갈 신임 임원진에는 힘찬 응원의 격려가 이어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남원시의회 이미선 부의장, 농업인단체 및 생활개선회 임원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생활개선회는 농촌 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생활환경개선, 전통생활문화, 과학영농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여성단체로 18개회 7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제17대 유점례 전 회장은 “그동안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생활개선회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임원진과 회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제18대 배경희 신임 회장은 “여성리더로서의 선도 역할과 영농후계세대 육성에 힘쓰고, 생활개선회가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초석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식품진흥원은 현재 식품 창업과 육성을 위해 전문교육과 전문가멘토링 등의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식품분야 창업자에게 시제품 제작 기회 및 창업교육, 공간제공 등 식품창업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식품창업센터를 착공했고, ‘24년 초 준공 예정이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지난 22일, 전북 고창에서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고창이엠푸드를 찾아 식품사업 현장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창이엠푸드는 땅콩을 전문적으로 재배하고 이를 가공하여 판매하는 6차산업경영체로 2011년 영농조합법인으로 출발해 새로운 땅콩 재배기술을 전파해왔으며, 현재 62곳의 조합 농가와 함께 공동체로 움직이고 있다. 고창이엠푸드의 청년농업인 이누리 이사는 “마켓에서 가장 인기 있는 땅콩빵의 유통판매를 위해 포장 개선이 시급하다.”며, “현재 사용하고 있는 단순한 플라스틱 포장용기를 대체하여 기능적이고 차별화된 그리고 고창지역 색깔이 드러날 수 있는 선물패키지 개발이 필요하다.”고 포장에 대한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에 김영재 이사장은 “패키징설계 및 저장유통 안정성평가 등을 지원하는 식품패키징센터를 통해 제품에 최적화된 포장개선을 지원받을 수 있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물류는 20일 서울시 서대문구 농협물류 본사에서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물류혁신을 통한 농산물 유통대변화 구현을 위한 「2023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물류 시스템 최적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종합물류기업 구현을 위한 책임경영 방안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농협물류는 산지 농축산물 공동물류망 전국 확대를 통한 물류 효율화, aT-농협물류 협업을 바탕으로 온라인 공동물류 기반 확보, 차세대 통합창고관리시스템(WMS) 구축 및 배송관리시스템(TMS) 등 디지털 물류체계 고도화, 외부 물류대행(3PL)을 통한 경제사업 지원 확대,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농협택배 제휴사 확대 및 취급점 택배부스 · 키오스크 지원 등 2023년도 중점 추진과제를 적극 이행할 방침이다.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는 “물류 서비스 품질 향상과 범농협 물류 효율화를 위해 선순환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농·축산물 종합물류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며 “산지 출하 농산물 운송과 택배사업 등 주요사업을 통해 농업인 실익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사업 동반자와의 상생성장 실현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8일 순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최영일 순창군수로부터 제15대 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 최인숙 신임 회장 임명받았다. 최인숙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을 거울삼아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과 농촌을 지켜나갈 후계 세대를 키워나가는 모범적이고 사랑받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는 지난 1994년 조직된 여성 농업인단체로 400여명 회원 및 35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되어 매년 경관 조성을 위한 국화재배, 장류축제 숯불구이 체험장 운영, 김장 봉사,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환경보존 활동 및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앞장서는 여성 농업인 학습단체다.
농협은 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사고근절 및 청렴농협 구현을 위한 ‘3행 3무 실천운동’을 결의하고 윤리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범농협 임원 및 집행간부 등 참석자들은 농협 전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을 담은 ‘3행3무 실천운동’ 서약서를 작성하고 3행 3무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임직원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천해야할 3행(行)으로는 ▲청렴(원칙을 지키며 깨끗하게 처신하기) ▲소통(생각을 공유하며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기) ▲배려(상대방을 존중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 등이다. 근절해야할 3무(無)는 ▲사고(안전·보건 확보의무 위반 및 횡령금지) ▲갑질(상대적으로 우월한 지위 남용 금지) ▲성희롱(상대방에게 불쾌한 성적인 언행 금지)이다. 농협은 금차 범농협 ‘3행 3무 실천운동’ 결의를 시작으로, 전국 사무소별 실천 결의대회, 임직원 교육 확대, 3무 위반행위(사고, 갑질, 성희롱)에 대한 감찰활동 강화, 우수사례 공유 등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범농협 임직원 모두가
지난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일원(평창, 강릉, 횡성, 춘천)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사인 한국청과가 카페트럭을 지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라남도와 함께 지역발전 및 상생협력 방안을 고심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일 전남 나주시 소재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열린 ‘전라남도-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상생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발전과 혁신도시의 명품화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윤병태 나주시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6개 이전 공공기관장,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등 25여명이 참석했으며 김 사장은 특히 공공기관 로컬푸드 공급 확대 등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이전공공기관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어 현장에서 김 사장은 “앞으로 혁신도시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핵심목적을 달성하고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남도 및 이전공공기관과 긴밀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6일 본청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전국 156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업무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 공유회는 농촌진흥청과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협업을 강화해 올해 농촌진흥청의 중점 추진 업무와 지난해 12월 발표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을 효율적으로 실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농촌지도사업 혁신 3대 전략은 ①데이터 기반 디지털 농촌지도 서비스 기반 구축 ② 지역단위 농촌지도 기능 확대 ③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으로 전환 등이다. 농촌진흥청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의 동반성장을 위해 △디지털 농촌지도사업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구축과 운영 △스마트농업 실증(테스트베드) 교육장을 활용한 지역거점 스마트농업 통합관제 센터 운영 △농촌 공간 재생 지원 △화상병 사전 예방 및 정밀방제 강화 △가루쌀, 밀, 콩 안정생산 현장 지원 △치유농업 종합정보망 구축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농작업 안전 의무 교육 및 안전 재해 예방 협의체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에게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영농기술서비스 분야를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강원도 치유농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1월 27일 농업기술원 소회의실에서 '강원도 치유농업 자문단'을 위촉하고 협의회를 가졌다. '강원도 치유농업 자문단'은 농업·복지·교육·의료 등 분야 별 치유농업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강원 치유농업 육성 방향 검토 및 자문역할을 수행하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3년 치유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사회서비스 기관협력 확대, 전문인력 양성, 치유농업센터 구축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박미진 농촌자원과장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며 강원형 치유농업 모델을 정립하고, 치유농업이 체계적으로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축산업의 지속가능성 향상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을 중심으로 산학연이 힘을 합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탄소중립 실현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순천대학교, 함평축산농협, 힐링파머스(주)와 저메탄 발효사료 기술개발 공동연구 및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저탄소 축산 사양관리 기술 개발을 위해 한우 등 반추가축 장내발효 저메탄사료 개발 및 제품화 등 공동연구, 축산 탄소중립 관련 세미나 상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현재 축산분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나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저메탄 사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연구자료가 미비한 실정으로 사료효율을 높이면서 지속성, 재현성이 있는 메탄 저감 사료 개발·보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축산분야 국가 추진 온실가스 감축 정책 지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농업기술원에서는 국내산 조사료와 유용자원을 활용한 반추동물 메탄 저감 발효사료 개발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생산·제조 기술지원에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