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왕구 청년농업인은 “지역 내 최고의 선도 농가를 멘토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된다. 전문적으로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고, 직접 작물을 보면서 개선할 사항을 알려주니까 성과들이 금방 나타났다. 예상치 못한 상황도 예방할 수 있고, 농사법과 소득도 향상되니까 더 즐겁게 농사짓는다”고 말했다.
벌들도 관심 없는 꽃인가? 아름다운 꽃을 보고 지나치는 벌들도 있단 말인가? 노지의 패션프루트 꽃에는 벌들이 쳐다보지 않는다. 시설하우스에서 패션프루트를 재배하는 장영창 대표는 일 년에 2회 수확한다. 수확 하려면 열매가 달려야 하는데,,, 암꽃은 화분이 있는데, 수벌이 찾지 않는다. 꽃 모양 때문에 벌들이 수정하기 어려워 직접 수정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말했다. 수정 후 1 주일 정도의 관리에 따라 농사 성패가 좌우되기 때문에 온도 관리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월간지 <팜앤마켓매거진 21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최종환 여주배연구회장의 배 농사 작황은 아직까지 좋다. 축적된 노하우로 70~80% 정도의 특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이야기는 <팜앤마켓매거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국산 품종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무엇일까? 농가 재배기술력, 지원, 정책 역량, 신뢰 등이라고 본다. 최근 김천시 구성 지역 양파 주산지에서 국산 품종 재배 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그만큼 시장성이 좋다는 이유인데, 양파 농가들이 품종에 대한 신뢰를 갖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그 주인공 가운데 17년째 양파 재배하는 문인규 농가는 농우바이오의 ‘케이파워’ 양파를 재배하고 있었다. 취재는 6월에 했는데, 너무 늦게 동영상을 올리는 군요...... 자세한 이야기는 발간된 < 팜앤마켓매거진 7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김포 고정포도작목회 조성도 대표는 직거래 위주 판매이므로 구색을 맞추기 위해 샤인머스켓도 재배하고 있다. 그는 “샤인머스켓은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고, 우리 입맛에는 캠벨얼리”라며 6월 초부터 알속기를 시작했고 2~3회 알속기를 하면서 봉지 씌우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조건 포도송이가 크다고 맛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알속기할 때도 욕심부리지 않고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과감하게 적과한다. 알속기는 맛있는 포도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인건비도 올랐고, 인력도 없어 아내와 같이 알속기를 하다 보니 한 달 정도 걸린다고 한다. 2800평 비가림하우스에는 캠벨얼리 700와 자옥, NBA, 샤인머스켓 등 400주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5만 8000개 봉지 작업을 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7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용인시 모현시설채소생산자연합회가 출발한 지 벌써 24년째이다. 12대 문용우 회장은 “다양한 시설채소 작목도 있지만, 용인지역 모현시설채소생산자연합회는 유익한 건강 성분이 풍부한 청경채 품목을 전문적으로 재배해 왔다. 재배노하우도 축적됐고 시장교섭력도 갖춰 경쟁력 있는 청경채 농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특히 회원들이 자존심을 걸고 고품질의 청경채 생산에 집중한 결과이며, 화합과 단결이 잘된 조직체이다 보니 재밌고 즐겁게 농사짓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 연합회는 100% 청경채 농가들이다. 부작목으로 시금치, 얼갈이 등도 재배하고 있다. 현재 120여 농가이며 30대부터 70대 농업인들로 구성됐고, 최근에는 승계농도 생겼다. 발간된 <월간지 팜앤마켓매거진 7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사과연구회장이기도 한 이정울 대표는 “아산원예농협의 로컬푸드직매장이 아주 잘 되어 있다. 생산량의 50%를 로컬푸드직매장으로 출하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와 만나는 시간이 행복해서 직접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이 어떤 사과를 원하는지, 소비자가 만족하는 것이 무엇인지, 소비자와 함께 소통한다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팜앤마켓매거진6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삭아삭 씹히는 맛과 당도가 높은 복숭아를 생산하는 음성의 김종오 대표. 그는 대한민국 복숭아 명인이면서 최근에는 종자기능사 자격증을 획득하여 복숭아 묘목도 분양하고 있다. 김종오 대표는 “생산한 복숭아는 매년 백화점, 대형마트 등으로 거의 80~90%를 직거래한다. 농부는 생산한 과일로 평가받는다. 따라서 소비자가 찾는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팜앤마켓매거진 21년 6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기자는 시설 하우스와 노지에서 재배하는 배항배 대표의 체리 농장을 둘러봤다. 노지의 체리 나무는 투박하고 힘센 장사처럼 보였다. 시설하우스의 체리 나무는 Y자형으로 정리 정돈이 잘 된 느낌이면서 안정적인 수세에서 주렁주렁 열매가 달렸다. 노지의 체리 나무는 접목 상태, 나무 수형이 불량해 보였고, 시설하우스 체리나무는 생산성이 높은 나무 수형을 갖춰진 것 같았다. 이곳 농장에서는 5월 25일부터 체리를 수확한다. 체리나무 한 그루당 50kg 수확 목표라는 그의 체리 농사를 스케치했다. <팜앤마켓매거진 21년 6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 수출 농가 정귀숙 대표는 “강원도아스파라거스연합회원들과 함께 맛있고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원에서 꼼꼼하게 농가들을 케어 해줘서 올해도 품질 좋은 아스파라거스를 생산하게 됐다. 농사라는 것이 항상 쉽지만은 않겠지만, 아스파라거스는 하면 할수록 어렵다. 그래도 사월이면 수확이 시작되고 매일 수확하는 재미, 수출하는 자긍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21년5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