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농촌체험교육 농장의 레시피를 만들어 체험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그 주인공들을 만나로 가는 길은 기자도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누군가에게는 치유의 힘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농촌체험교육 농장, 이번호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농촌교육농장 육성사업 지원으로 성장하는 리꼬베리농장을 취재했다. 20대 시절 귀농을 꿈꿨다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결혼도 하지 않고 귀농하려는 결정에 반대했다. 김숙경 대표는 결혼 후 남편을 설득했지만 쉽지만은 않았다. 아이들이 잘 커서 남편과 뜻을 모아 귀농을 준비했다. 귀농 지역을 찾으면서 남편과는 시각 차이가 있었다고 한다. 예를 들면 김 대표는 블루베리를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을 보는 관점이었고, 인테리어를 전공하는 남편은 시설 구조를 보는 관점이다 보니 끊임없이 귀농 적지를 찾아다녔다. 어느 해 질 녘, 풍경이 아름다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왔다. 그래서 이곳으로 귀농했다고 말했다. <팜&마켓매거진 12월호>에서는 청양 김숙경 대표의 블루베리 30주로 시작한 귀농이야기와 체험교육 농장 이야기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자연의 맛과 영양을 담은 농산물 생산이 인류의 건강을 지키고 자연 환경을 보전하는 것. 그것이 사람과 자연에 대한 사랑으로 세상을 바꾸는 위대함에 도전한다는 보성 싱싱농원의 비전을 소개했다.그 주인공이 바로 작물 재배부터 직거래, 체험교육농장을 운영하면서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정경모 대표이다. 귀농 후 농사지을 땅을 매입하고 작물을 심고, 직거래, 도매시장 출하, 체험교육농장을 운영하기까지 과감한 청년농업의 투자 이야기를 취재 노트했다. 아버지 농사 보고 자신감서울에서 회사를 다녔던 정경모 대표의 꿈은 40~50대쯤에 아버지의 농업을 이어받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조금 앞당겨 30대에 농사를 짓겠다고 했을 때 부모님 반대가 심했다.정경모 대표는 부모님께서 키위 재배부터 유통·판매까지 잘 하신 보고 자랐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었다. 농사가 힘들긴 하지만 판로에 자신이 있으면 소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귀농했다고 한다. 결혼 후 귀농하자며 시골에 내려가기 싫어하는 아내에게 시세가 좋은 키위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며 설득끝에 귀농했다. 어머니께서 ‘농사 시키려고 대학 보냈냐며 눈물을 보였을 때 정경모 대표는 “지금은 친구들보다 안 됐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친구들이 퇴직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딸기 농장, 체험객들이 쉴 수 있는 휴게소 그리고 숲속의 정원이 있는 조남혁 대표의 진정한 농촌교육농장의 매력은 딸기이야기부터 시작된다. 아! 이거다 시작한 농촌교육농장 대학 졸업 후 호접란 재배를 시작했다. 경기불황으로 점점 농장 경영이 어려울 때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기젊은CEO 육성 과정’ 교육을 받으면서 체험관광의 비전을 보았다. 그래서 호접란 농장을 2011년부터 딸기 농장으로 바뀌어 나갔다. 200평으로 시작한 딸기 농장은 이제는 1000평이다. “처음 200평의 딸기 체험농장을 하려고 농업기술센터에 찾아갔을 때 농업기술센터 이우진 과장이 컨설팅을 해 줬죠. 소비자들을 초대하여 축제 형식으로 처음 해 봤는데 소비자 반응이 대단했어요.” 조남혁 대표는 “200평 딸기 체험 농장에 축제기간 동안 1700명이 왔을 때 감동적이었다. 소비자들이 만족한 것을 보고 괜찮겠다는 생각과 자신감도 생겼다. 3~4년에 걸쳐 호접란 농장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체험객들의 휴게소를 2개소 만들었다. 휴게소 1동에 어린이 100명의 식사가 가능하여 재작년부터 농촌교육농장을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그리고 농가의 몫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싱싱한 딸기를 마음껏 먹고도 500g 팩에 담아가는 맛있는 딸기 수확 체험이 올해도 인기를 누렸다. 산 좋고 물 좋은 무주에서 딸기학교를 운영하는 한은성 대표의 바람개비 딸기 이야기이다.이곳 딸기학교에서는 딸기 재배부터 판매 그리고 체험 등을 만날 수 있는데요, 한은성 대표의 농장을 스케치했다. 바람개비 딸기농장은 그야말로 딸기유치원부터 딸기학교까지 재밌게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엄마도, 아빠도, 아이들도, 연인들도 바람개비 딸기 농장에서 행복지수가 올라간다고 한다. 딸기잼과 딸기컵케익, 딸기퐁듀, 딸기와플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달콤한 디저트에 빠져 행복한 추억도 담아간다는 이야기도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한초연 지도사는 “GAP인증 딸기를 생산하는 한은성 대표는 딸기체험농장을 맛있고, 재밌고, 행복한 딸기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딸기도 안전하고 신선하고 맛있다. 체험객들이 딸기 향과 맛 그리고 체험에 만족하니까 지도하는 농업기술센터에서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딸기 학교, 너무 좋다~한은성 대표가 딸기 학교를 개장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무주 농업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싶었다. 또한 생동감 넘치는 농업, 농업의 가치를 만들
예담솔은 성수철 대표가 직접 지은 2층 목조주택이다.텃밭과 야외 데크, 찜질방 등을 갖췄지만, 무엇보다 산수화처럼 아름다운 풍경 속에 있다.쉬고 싶을 때 풍덩 그냥 빠지고 싶은 치유 공간이다. 성수철 대표는 “치유 농장에서 함께 텃밭 활동을 하고, 함께 치유 음식을 먹으면서 쉼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함께하는 사람들과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힐링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이 원하는 스타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순창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끊임없이 프로그램도 연구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 대표는 아내가 갱년기 때문에 머리부터 발톱까지 고통받을 때 순창 지역으로 휴가 왔다. 안정리 마을을 보면서 ‘바로 이곳이다’는 생각으로 바로 귀농을 준비했고, 이곳에서 지내면서 아주 건강해졌다고 한다.성수철 대표는 “또 순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4년 동안 치유 농장 교육을 받았고 참여하게 됐다. 귀농하면 기본 소득이 있어야 하는데, 농업활동이 없어 막막했다. 다행히 농업기술센터에서 치유 농장을 통해 살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고 말했다. <팜&마켓매거진 11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은 농산물가공을 연구하며, 농촌자원분야 가공농업인을 육성한다. 현재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추진 중에 있으며 창업보육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그 동안 농산물가공 분야 가운데 복숭아 가공품은 10건 정도 개발했어요. 소규모 가공사업장에 기술이전을 10건 했고, 기술특허도 2건 했죠. 또 농업인들이 가공사업에 욕구가 높아 창업보육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김동호 팀장은 “농업인들이 가공사업을 하려면 초기 투자비용이 많고 시장 진입도 굉장히 어렵다. 창업보육 교육은 4년 과정으로 창업인큐베이팅 역할을 한다. 기존의 교육이 농산물 가공 실습과 이론이었다면 이제는 실제로 농산물가공품을 판매하는 것이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해섭기준과 식품제조장허가를 갖춰 건립 중이다. 4년 후에는 매출액을 2~3천만원 정도 올린다면 시장진입이 됐다고 보고, 농가나 단체 등이 스스로 사업장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특히 김동호 팀장은 “앞으로 매출 2억원 정도를 올릴 수 있는 사업장 10개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농가들과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올해를 ‘청양팜투어의 해’로 정하고 성공한 2040 젊은농부들의 체험장 중심으로 농촌체험 서비스인 ‘청양팜’을 운영한다.이번 4월 28일에 칠갑산그린헬스농장부터 처음 시작되는 도시민 네트워크 청양팜 투어는 다양한 도시의 젊은층에게 청양의 우수한 농산물을 선보인다. 또한 때묻지 않은 충남의 알프스 청양의 힐링치유여행지로 손색이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일코스, 1박2일코스, 팜파티 등 총 10회 규모로 1회 40명씩 청양의 문화와 관광, 음식, 체험이 연계된 농촌체험 여행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촌체험 힐링투어는 고사리체험, 구기자토마토수확체험, 청국장체험, 전통주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TV인간극장에서 큰 인기몰이로 억대매출을 올린 성공사례, 청양의 대표관광지투어 프로그램등으로 진행된다. 당일코스는 도시소비자단체, 군제대인, 농대생등을 대상으로 기술센터 소장의 청양 스토리두잉, 2040성공농부의 농장 수확체험 및 성공사례, 관광지투어, 관내 체험농가들이 참여하는 일정으로 청양SNS서포터즈를 통해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1박2일코스는 대학생 및 생명과학고 등 젊은이들이 농촌에 꿈을 갖고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알리며 살고 싶은
“농촌자원을 맛있게, 건강하게 생산하는 것이 소명이죠”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농촌자원이 막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농업의 가치를 만들어 가는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 이금연 회장은 2015년 농촌자원분야 종합평가회에서 생활개선 실천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올해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향토음식·천연염색·솜씨맵씨·생활공예·전통문화·건강관리·발효사랑연구회 등 7개 연구회로 조직하여 농촌여성 역량강화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읍.면.동 생활개선회별로 과제교육과 농촌 봉사활동, 마을 꽃가꾸기도 우리 회원들이 솔선수범합니다. 또 청원생명축제행사에도 참여하여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하고 있죠. 함께하는 농업농촌, 행복하고 따뜻한 농업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우리 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원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미소가 아름다운 이금연 회장은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를 이끌어 오면서 오지마을 꽃심기, 사랑의 김치·쌀 전달, 다문화여성 교육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도·농교류 활성화 등에 왕성하게 앞장서 왔다. 이러한 이금연 회장의 역할은 농촌여성 전문능력 향상과 농촌자원사업 발전에 기여
장미 생산부터 보존화까지 최고의 상품을 만드는 평택보존화연구회 김은기 회장.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하여 추진한 화훼류 보존화 상품개발단지 육성사업에 농가들과 참여했다. 김은기 회장은 “장미 가격이 불안정하여 소득작목을 찾다가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시작했다. 초창기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꾸준히 농가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최근 미국 수출도 해 냈다. 생화의 싱싱함과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선물용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즐거움을 선사하는 장미 재배 20년 아쿠아, 도미니카 등 김은기 회장의 농장에 들어서면 아름다운 장미들이 자라고 있다. 3305㎡(1000평) 규모에서 연간 4만단을 수확하며 100% 양재동 화훼공판장으로 출하한다. 절화시장에서는 김은기 이름만 보고도 믿고 사는 장미이며, 경매사나 중매인들이 신뢰하는 화훼농가로 손꼽힌다. 김은기 회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장미를 생산하기 위해 직접 수확한 장미를 양재동 화훼공판장으로 출한다. 내가 키운 꽃과 다른 꽃들을 비교해 보면서 유통인, 경매사들과 정보도 교환한다. 재배부터 출하까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장미를 생산하기 위해 매일 노력한다. 사람들
비틀즈(Beetles)자연학교는 도시 속에 자연을 담았다. 카메라 셔터 소리가 끊이지 않을 만큼 신선하고 건강한 자연을 배우며 만질 수 있는 곳이다. 그야말로 교육농장이면서 창의력을 향상시켜 주는 모험놀이터이다. 경기도 이천에 있는 비틀즈자연학교에 들어서면 딱정벌레과에 속하는 물방개를 비롯하여 물땡땡이, 부채장수잠자리, 산잠자리, 왕잠자리, 게아재비 등 수서곤충들을 만날 수 있다. 또 미래식량으로 인기를 누리는 식용곤충들도 볼 수 있다. 소수정예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틀즈자연학교는 60년대 영국 락밴드의 노래처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천시 농촌에듀팜 지정 농장인 비틀즈자연학교는 연못생태체험, 곤충표본만들기, 토종생물복원키트만들기, 곤충쿠키만들기, 송사리잡기, 디지털목공예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비틀즈와 수서류와 함께 지내는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정서함양은 물론 창의력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많이 찾아오지만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도 많죠. 함께 체험하면서 먹고 쉴 수 있는 즐거움을 느끼니까 저 역시 보람을 느낍니다.” 한혜정 대표는 “논농사에서 빠질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