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원장 김석철) 가을철을 맞이하여 『경기 곤충 문화콘서트』를 10월 5일(토) 농업기술원 곤충자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2학년에서 중학교1년 40가족(150여명) 대상으로 재미있는 곤충강연, 곤충채집, 곤충전시, 곤충 만져보기, 곤충만들기 체험 등이 이루어진다. 이번 경기 곤충문화 콘서트에서는 곤충을 연구하는 웹툰작가 필명 갈로아의 『만화롤 배우는 재미있는 곤충이야기』 강연과 가족들 대상으로 마술공연도 준비 되어 있다. 콘서트 신청은 경기도농업기술원 공식블로그의 댓글로 선착순 신청하여 무료로 참가 하면 된다. 김현기 기술보급과장은 “곤충은 박멸의 대상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이 동반하는 작은 친구라는 인식을 알리고 농업에 꼭 필요한 곤충을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 개최 할 계획”이라 밝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일본산 양파 종자를 대체하기 위해 전남도에서 자체 개발한 품종을 확대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남의 양파 재배면적은 8,467ha로 전국 21,777ha의 약 39%를 차지하는 주산지역이지만 종자의 60∼70%를 일본산이 점유하고 있는 실정이며, 농식품수출정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양파 종자가 2만1917kg 826만6146달러가 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 일본 양파 품종 점유율이 높은 이유는 일본품종이 국산품종에 비해 우수하다는 농업인들의 막연한 선호의식이 한몫을 한다는게 종묘 업계관계자들의 하소연이다. 도 농기원은 그동안 극조생종 품종“파링”을 개발하여 국내종묘업체 (유)대농씨드를 통해 올 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 해 생산력 검정을 마친 전남10호(중만생), 전남11호(중생) 계통은 일본품종에 비해 수량은 대등하면서 분구와 추대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수량은 4∼13%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계통은 품종보호출원 절차를 거쳐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종묘업체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김성준 연구사는 “그동안의 육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을 능가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9월 23일 농업기술교육센터에서 경기도생활개선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초미세먼지대응 실내식물 재배관리 및 미세먼지 제거효과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지역 뿐만아니라 농촌지역에서도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초미세먼지에 대응하고 실내에서 많이 활동하는 어르신이나 아동의 농촌지역 거주환경을 개선하여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였다. 교육내용은 실내식물 재배관리 및 미세먼지 제거효과 등 이론교육, 다육식물이용 테라리움 만들기 실습 등이다. 이화숙 경기도생활개선연합회장은 “평소 지역내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원들이 미세먼지대응 실내식물 재배교육을 통해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여성리더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는 지난 1961년부터 우애·봉사·창조의 신념으로 선진농촌건설의 선도적 역할, 과학영농 실천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민권익보호 복지증진을 도모하여 농촌 현대화 및 국가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만1천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대나무로 유명한 담양에서 꽃과 과일을 활용한 담금주 키트 상품이 선보이게 되어 독주보다 은은한 향을 즐기는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품 개발자는 담양의 ㈜꿈에그린농장 고재규 대표로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농촌청년사업가 양성 사업을 통해 대나무, 국화, 딸기, 야관문, 감귤류 등 5종의 담금주 키트 상품을 개발하였다. 담금주 키트는 과일이나 꽃 등을 원형 그대로 건조시켜 병에 담아 소주나 보드카 등 원하는 주류를 담가 마실 수 있도록 제품화 한 것으로 담금주에 들어가는 당분을 원당과 사탕수수를 혼합하여 차별화 하고 꽃, 과일 등 원재료의 시각적인 아름다움까지 즐길 수 있어 기념일에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으며 특히 젊은 층에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고대표는 대학졸업 후 농촌으로 돌아와 농촌쳥년사업가로서의 역량 개발을 위해 가공창업, 브랜드교육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식품제조가공업 허가를 통해 새싹보리분말, 여주즙, 작두콩차, 우엉차 등의 제품 들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으며, 품질지수의 확보를 위해 6차산업 인증, 벤처기업인증,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 등 다양한 역량증대 등을 통해 최고의 청년농업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고대표는 특히,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무인항공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천풍으로부터 3천만 원 상당의 '농업용드론' 외 5개 품목을 기증받아 농업인교육에 활용하기로 했다. 16일 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이상대 원장을 비롯해 농업회사법인 ㈜천풍 음영만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이날 농업회사법인 ㈜천풍 으로부터 방제, 비료살포, 파종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최신형 농업용드론을 기증 받았다. 농업회사법인 ㈜천풍은 이번 농업용드론 기증을 통해 국내에서 생산한 농업용드론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조종 기술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농업·농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이승윤 농업기계교육담당은 “이날 기증받은 농업용드론을 농업인들의 농업현장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첨단 농업용드론 실습교육에 활용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농촌현장에서 돈 벌 수 있는 아이템은 있으나, 자금이 없어 망설이는 청년농업인에게 창업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고부가가치 농업을 실천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2020년도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자격요건은 전남도내 거주자로 주민등록상 1981. 1. 1. ~ 2002. 12. 31.에 출생한 청년 농업인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사업대상자 선발은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천한 농업 경영체에 대해 농업기술원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교육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 된다. 주요 심사항목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창업자의 사업능력, 시장성, 예상되는 성과를 평가한다. 특히 2차 심사 시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 개개인의 환경에 맞도록 사업계획을 보완해서 발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농업분야 창업을 위한 최소한의 소요경비는 20백만원~30백만원을 심사결과 순위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된다. 공모기간은 9월 30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청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전남농업기술원 홈페이지 알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키위 출하기 다변화를 위한 조기작형 재배기술을 보급해 극조생 키위 ’홍양‘을 첫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번 첫 수확은 평년보다 20일 정도 앞당겨 진 것으로 출하기 분산을 통해 9월 중순부터 집중 수확․출하로 인한 가격 하락 방지에도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극조생 키위 ‘홍양’ 재배 2농가에 보조 20백만 원, 자부담 8.8백만 원 등 총 28.8백만 원을 투입해 측면 보온시설(측면커튼)을 설치하여 수확기를 앞당겼다. 그 결과 발아기가 2월 상순으로 관행 대비 10일, 개화기 2월 하순에서 3월 초순으로 관행 대비 10일 정도 빨라졌다. 경영비는 측면 보온시설 설치을 통해 유류비가 예년보다 5백만 원에서 3.5백만 원으로 절감되어 30% 절감 효과가 나타났으며 생산량은 전년기준 7톤에서 10톤으로 30% 증가하고 품질은 건물중 19%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 수취가격은 kg당 5,000원으로 9월 4일부터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전국 하나로마트로 출하할 예정이다. 도내 제2소득과수인 키위는 재배면적이 310ha로 앞으로도 재배면적이 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합동으로 오는 29일까지 안전한 농업용 유용미생물 생산을 위하여 도내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유용미생물배양시설에 대하여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한다. 경기도내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사료관리법에 의거한 보조사료 미생물제제와 비료관리법에 의거한 토양개량용 미생물제제를 생산하여 농업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농업용 유용미생물 공급은 친환경농축산업 기반조성을 위한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8년에 도내 2만 3천여 농가에 1만 2천톤의 유용미생물을 공급하였고 금년도에도 1만 3천여톤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하여 공급할 계획이며, 1,327명 설문조사 결과 91%의 응답자가 미생물 사용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만큼 안전한 생산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현장기술지원에서는 축산냄새저감 및 가축의 소화력 향상을 통한 면역력 증진도움, 농작물의 안정적인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급되는 미생물의 안전한 생산을 위하여 ▶미생물 종균의 관리사항 ▶미생물 배양시설 운영사항 ▶농업인 미생물 공급관리 ▶실험실 안전관리 ▶미생물 생산 관계법령 준수사항 등에 대하여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김현기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현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8월 30일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 제주키위산학협력단, 키위수출연구사업단과 공동으로 ‘키위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6월 13일에 키위 산학연 연구협의체(회장 송관정 교수)를 결성 후 제1회 정보 교류의 장으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제로 마련되었다. 국내산 키위 수출은 2017년 1,117톤 수출했으나 주 수출국인 일본으로의 수출량 감소로 2018년 438톤으로 급감해 앞으로 수출국 다변화 및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다. 송관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키위산업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구성된 키위 산학연 연구협의회에서 처음으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하면서 ‘한국산 키위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키위 생산에 대한 최신기술, 관련 산업동향 제공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농업기술원 조혜성 연구사는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서는 수확기 색도 증진을 위한 환경관리와 대과 생산을 위한 착과량 조절, 생력․품질 관리를 위해서는 병해충 방제, 서리 및 고온 방지, 인공수분, 관수
소비자 신뢰확보로 감귤 소비촉진 및 가격 지지를 위해서는 첫 출하되는 극조생감귤 부패과 Zero가 중요하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4년 연속 노지감귤 제값받기를 위해서는 극조생감귤 출하시기에 발생하는 부패과로 인해 제주감귤 이미지가 나빠지고 가격하락 주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극조생감귤 ‘부패과 줄이기’ 등 품질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2018년산 감귤에 대한 유통처리 상황을 최종 분석한 결과 2016년산, 2017년산에 이어 2018년산 조수익의 9402억 원으로 최근 3년 연속 9000억 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중점시책으로 추진한 극조생 감귤 자동화물 운송체계 전환 등 극조생 감귤 부패과 줄이기 노력과 기상여건이 뒷받침 되면서 예년에 비해 극조생 감귤 부패과가 현저하게 줄어들어 가격 호조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했다. 감귤 ‘부패과’를 줄이기 위해서는 성숙기 총채벌레 등 흡즙해충 방제와 성숙기 품질향상제 살포 등 시기별 품질관리 실천이 중요하다. 흡즙해충 예찰을 통해 총채벌레는 8월 하순, 9월 중순 2회 방제하고 노린재류와 초록애매미충은 8월 중․하순,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