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친환경농업의 미래를 열어나가는데 중심적 역할을 하는 친환경농업연구소는 고숙주 소장과 직원들이 팀워크의 힘을 발휘하며 지속가능한 농업과 전남농업인의 소득 창출을 위해 연구와 도전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영농현장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의 모델을 제시하고, 실질적으로 안정적인 농업 생산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끊임없이 연구하고 혁신을 꾀하는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 고숙주 소장을 중심으로 연구원들은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며, 활발한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매사에 성실하게 노력하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력 없는 성과는 있을 수 없으며,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이길 방법은 없죠. 이를 바탕으로 직원들에게도 꾸준한 노력과 성실함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은 일에서부터 큰 목표를 이루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직원들이 자신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저탄소 친환경농업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 전라남도가 국내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친환경농업연구소이다. 더욱 공고히 하
“심비디움 농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심비디움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 연구 방향을 농가 생산비 절감과 환경적응성을 강화하는 것으로 설정하고 다각적인 연구를 추진하겠습니다.” 이영란 과장은 “먼저, 심비디움 품종 개발은 국내외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중소형 품종의 화색과 화형의 다양화, 고온기에도 안정적으로 생육할 수 있는 내서성 품종을 선발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기존 3년 재배기간을 2년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생장이 빠르고 개화특성이 우수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농가의 생산 효율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재배기술 연구는 재배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귀부인’이라는 꽃말을 지닌 심비디움은 재배면적 30헥타르(ha), 생산량 49억 원(2023년 기준)으로 난과蘭科 식물 가운데 호접란 다음으로 규모가 큰 작목이다. 난(심비디움+팔레놉시스) 국내 육성품종의 보급률은 18.7%(심비디움 보급률은 19.6%), ’03년 첫 품종개발 후 보급률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 보급 초기에는 농가가 외국 품종에 익숙해 쉽게 전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국산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의 현장 중심의 보험상품 개발로 농가들의 가입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농업재해보험 보조사업자 지정 농업정책금융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여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 농업재해보험 가입률을 달성했다. 또한 농식품 펀드도 3년간 7.5% 수익률 달성했고, 140개 투자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서해동 원장은 “현장 중심의 정책과 농업인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질적 업무추진을 통해, 농금원이 농가 경영안정과 농식품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는 정책금융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농업재해보험 및 수입안정보험 품목 확대, 농식품산업 민간투자 유치, 정책자금 효율화, ESG 경영 내재화 등을 통한 농업·농촌의 발전과 국민 신뢰도 제고를 올해 사업 목표로 제시했다. 농업재해보험 및 수입안정보험 확대 및 개선 농업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는 핵심 정책으로, 2025년에는 대상 품목이 기존 73개에서 녹두, 생강, 참깨가 새롭게 포함되어 76개로 확대된다. 이와 더불어, 기후변화에 따른 농가 위험감소를 위해 병충해 보장을 강화하는 한편, 과수4종(사과·배·단감·떫은감)의 전 기간 모든 위험을 보장하는 종합위험
조합원에게 최상의 신뢰도와 투명성, 공개경영, 환원사업을 제공하는 광주원예농협이 2025년에도 농산물의 가치가 존중될 수 있도록 공판장 활성화에 전심전력하고 있다. 지난해 공판사업 2000억 이상 달성과 경제사업에서도 3000억 원 이상의 달성은 역대 최고의 매출 달성이다. 단언컨대 광주·전남 지역 농협 가운데에서 1등이라고 할 수 있으며, 선도농협으로 주목받고 있다. 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광주원예농협을 이끌어 나가는 정일기 조합장. 끊임없이 비전을 제시하며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는 정일기 조합장의 리더십이다. 농협 본연의 역할을 하면서 조합원이 주인인 광주원예농협을 최고의 농협으로 만들겠다는 정일기 조합장의 신념은 변함이 없다. 매년 목표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조합원들과 소통하며 조합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늘 강조하는 말이지만 농협은 우리 농업인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면 좋은 가격에 농산물을 판매하는 것과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이죠. 정성을 쏟아 생산한 농산물이 잘 팔려야 농가들도 판로 걱정 없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집중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농산물 판매와 경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외적으로 세일즈맨 역할을 하고 있습
“농업인구 고령화와 농촌 소멸이라는 현실 속에서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 위기와 자연재해 등 농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은 더 커지고 있죠. 그럼에도 우리 농촌진흥청은 디지털,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기술을 융합하며 환경 대변화에 도전하며 끊임없이 극복해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권재한 청장은 “디지털 대전환과 바이오경제 시대에 우리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더욱 속도감 있는 변화와 혁신 노력을 해나겠다. 농업 외 타 분야 첨단기술과 융복합을 활성화하는 개방형 연구개발(R&D)과 기술보급 생태계를 조성하여 디지털육종,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로봇, 그린바이오 등 첨단산업 기술의 농업적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권 청장은 “기후위기, 식량안보 등 국가 임무를 강화하고 로봇, 바이오 등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조직을 개편한다. 연구직 채용을 민간 개방형 경력경쟁채용방식으로 전면 전환하고, 융복합 연구를 위한 AI, 컴퓨팅, 물리 등 타 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 채용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
과수원에서 자율주행하면서 제초와 운반 그리고 방제만이라도 농작업을 대신할 로봇이 있다면 그야말로 혁신적인 변화다. 농업용 로봇은 기술적 진화를 거듭하며 과수원 농작업 로봇 시대를 열어나가고 있다.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수원에서 고정밀 위성항법장치(RTK-GNSS)와 레이저 센서(LiDAR), 영상장치 등을 사용해 설정된 경로를 주행하며 제초, 운반, 방제 등 농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이다. 농촌진흥청의 대단한 성과라고 아니할 수 없다. 지난 7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과수원 농작업 로봇 개발 시범사업을 보면서 마치 암스트롱이 ‘한 사람에겐 작은 발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거대한 도약’이라는 유명한 말이 떠올랐다. 농촌진흥청 김국환 농업연구관은 “농업농촌의 고령화가 빠르게 접어들면서 부족한 노동력을 대체할 기계화가 절실하다. 제초 로봇, 운반 로봇 등을 상용화하여 농가의 생산성과 소득증대는 물론 농업인들의 안전사고는 줄이고 농작업 편의성은 확장시킬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로봇과 함께 과수 농사짓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지능형 농업 로봇 기술을 포함한 스마트농업 관련 선진국(미국, 유럽, 일본 등) 대비 미흡한 부분이
“매년 온도가 급상승하거나 떨어져서 사람도 힘든데, 배나무도 매년 몸살을 앓고 있죠. 특히 올해 우리 배 농가들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배 일소 피해를 입었고, 피해가 심각했습니다. 매년 이상기후 등으로 돌발 병해충이나 돌발 재해 등은 계속 발생할 것 같아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일소 피해를 줄일 수 있을까?’ 재배법이나 품종, 시설 등으로도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나와야 배 농가들도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습니다.” 사)한국배연합회 이동희 회장은 “자연재해를 그 누구도 이길 수는 없지만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어렵지만 관련기관, 우리 농가 등이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가야 한다. 올해처럼 어려운 농업환경에서도 농가들이 생산한 배 과일은 여전히 시원하고 맛있다”고 말했다. 배는 신이 내려준 과일 “대한민국처럼 맛있는 배를 생산하는 곳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어요.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배는 과일의 모양과 색깔도 예쁘잖아요. 또 크기와 당도도 소비자가 원하는 취향대로 구입할 수 있죠. 과즙이 풍부하고 사각사각 씹히는 맛도 일품입니다. 무엇보다 우리 과일 배의 기능성이 과학적으로 많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동희 회장은 “우리나라의 기후와 토양이 좋아
“우리 조합 60년 역사에는 조합을 지켜온 조합원의 희로애락의 삶이 담겼죠. 서사가 있는 우리 농협의 역사성은 경쟁력 있는 품목농협으로 성장하는데 원동력이죠. 특히 임직원께서 조합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은 희생과 봉사정신을 발휘했기에 더욱 발전해 왔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조합과 조합원의 이익 창출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본권 조합장은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조합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조합, 조합원의 소득을 확대하는 조합을 이끌어 나가는데 책임감 있게 뛰고 있다. 조합원과 임직원이 힘을 합쳐 동심공제同心共濟의 마음으로 희망찬 아산원예농협을 만들어 나간다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조합원님과 함께 100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산원예농협 60년 역사에 가장 경쟁력 있는 품목농협을 만든 주인공은 단언컨대 구본권 조합장이다. 조합원들의 소소한 어려움 해결부터 농산물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조합 경영은 한계를 극복해 나가며 효율성에 극대화가 가능하도록 시스템화했다. 그 결과 이제는 아산
지역의 농촌자원과 농축산업 경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따라 농업인들의 소득에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과장 김동관)에서는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이 가능한 농업, 경쟁력 있는 농촌 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식을 추진하여 실질적으로 농업인들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논콩, 방울토마토, 찰옥수수, 잡곡 등 4개의 작목을 대상으로 전남을 대표하는 Top 경영모델을 개발하여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했고 관행보다 소득이 배 이상 창출되어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김동관 과장은 “어느 때보다 농업 환경이 어렵지만, 농산물 생산비를 절감하고 유통, 마케팅 역량 강화, 농식품 가공, 체험 등 농촌 융복합화산업을 적극 지원하여 농업인들이 빠르고 역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분 좋은 전남 농산물과 치유농업을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자원경영과는 농업인들과 함께 뛰고 있다. 또한 전남을 대표하는 Top 경영모델사업은 생산자 만족도가 높아 보람도 있다. 또한 세계 시장으로 매년 수출하는 전남 농산물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올해 자원경영과 중점 추진 사업을 말씀해 주세요 첫째, ‘농축산업 전남 Top 경
농산물이 안전적으로 생산되어 좋은 가격을 받으면 산업도 발전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된다. 결국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남농업기술원은 전남농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농업의 다원적 기능 가치와 지역 경제를 살리는 농업을 만들어 나가는데 김행란 원장과 함께 또다시 뛰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농업농촌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판매를 통해 부가가치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해야죠. 특히 청년들의 유입과 청년농업인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사업, 식품산업체 육성, 치유농업 등을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서도 전남 농업이 발전해 왔듯이 최대의 성과를 얻기 위해 단기적 관리도 중요하지만, 중장기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전남 농업의 핵심이 되는 맥을 정확히 찾아서 직원들과 함께 실질적으로 접근해 나가겠습니다.” 김행란 원장은 “전남도농업기술원 개청 이래 최초 여성 원장으로 취임해 매우 영광스럽고 동시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 농촌진흥청에서 33년간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전남농업 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