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농사는 혼자 가는 길이 아니라, 함께 키우고 함께 나누는 길이어야 하죠. 그 중심적을 역할하는 곳이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이며, 복숭아 농가의 소득 향상과 지속 가능한 복숭아 산업 기반 구축을 이끌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어려움에 봉착하기도 하지만, 복숭아 과일이 생과로 먹는 이상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준성 회장은 단순히 복숭아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넘어, 대한민국 복숭아 산업을 새롭게 설계하는 리더다.
그는 “소비자들이 복숭아를 연중 즐겨 먹을 수 있도록 가공 분야 등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현재는 복숭아 초콜릿 상품화애 전력투구하고 있다. 복숭아 가공산업은 무궁무진하다고 본다. 특히 아이들의 입맛은 어렸을 때 더 형성되므로 아이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맛있는 복숭아를 생산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에서는 매년 복숭아데이에서는 소비자와 손잡고 컵 복숭아, 복숭아 퓌레 등을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함께 성장하는 경쟁력 있는 조직
“복숭아를 가장 맛있게 생산하는 것도 우리의 의무이며, 소비자들이 가장 쉽게 즐겨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소비자가 복숭아를 더 쉽고 편하게 즐겨 먹을 수 있어야 합니다. 소비자와 가까워질수록 복숭아 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
이준성 회장은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하는 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는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경쟁력 있는 조직체로 성장하고 발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복숭아 산업의 미래를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가는 길을 늘 강조한다. 복숭아 생산자들의 역할을 복숭아 생산에만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경험까지 확장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단순한 농업 조직을 넘어, 국내 복숭아 산업 전체를 이끄는 중심축으로 성장해나가는데 확고한 신념을 보여주는 이준성 회장이다.
올해 4월, 사단법인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는 사무직원들을 새롭게 구성했고, 사무실도 독립했다. 복숭아처럼 달콤하게, 소비자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5년 5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이준성 회장은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복숭아의무자조금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되고 있다. 앞으로도 농가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복숭아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 함께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