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0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11회 광복(光馥)농업상 시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광복영농조합법인(대표 전병순)이 주최하고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는 광복농업상은, 2014년부터 고품질 벼 재배 농가로 혁신적인 경영기법을 도입하는 등 우리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단체 및 관련 공무원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날 대상을 받은 권선규(흥덕구 옥산면) 씨는 벼 재배 연구회인 청개구리쌀마을 활동을 통해 벼 신품종 도입, 고품질 쌀 생산 등 쌀 산업 발전에 공헌했다. 또 각종 영농교육, 친환경농업 교육 등에 적극 참여해 신농업 농업경영개선에 기여했다. 빛상은 강태갑(청원구 북이면) 씨, 향기상은 정환웅(청원구 내수읍) 씨가 각각 수상했다. 공로상은 이철희(구레뜰영농조합법인) 씨, 이재동(청주시 농업정책국) 주무관, 천성태(청주시농업기술센터) 주무관, 한수정(청주시농업기술센터) 주무관 등 4명이 받았으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신인성)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 빛상은 상패와 상금 200만원, 향기상과 공로상(공무원 제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특별상을 수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최근 전주 그랜드 힐스턴에서 개최된 한국4-H중앙연합회 연말총회에서 제40대 회장으로 류진호 전남도4-H연합회장이 당선됐다고 20일 밝혔다. 류진호 신임 회장은 전남 고흥에서 1ha 규모의 유자농장과 농촌교육농장인 ‘노란소쿠리’를 운영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그는 고흥군4-H연합회장, 한국4-H중앙연합회 홍보부장 및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전라남도4-H연합회장을 맡아 회원들의 권익 향상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당선 소감으로 류진호 회장은 “전통과 미래가 함께하는 연합회를 만들고, 도시민과 청년농업인 간의 소통을 통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한국4-H중앙연합회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농업 관련 정책 이슈를 회원들과 공유하며, 연합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창구로서 청년농업인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진호 회장은 제44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에서 농업부문 대상(대통령)을 수상하며 농업 분야에서의 리더십과 기여를 인정받았다. 한국4-H중앙연합회는 4-H 이념(지·덕·노·체)을 실천하며 전국적으로 약 1만여 명의 청년농업인이 참여하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7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제24회 경기도4-H대상 시상식’를 개최했다. 경기도4-H대상은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청년, 학교4-H회원, 지도자, 학교4-H회 부문으로 나눠 이들의 열정과 노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0년 첫 시행 이래 현재까지 이어 온 경기도4-H 대표 시상제다. 시상식은 경기도4-H대상과 4-H활성화 유공으로 나눠 이루어졌다. 경기도4-H대상은 5개 부문으로 개인(청년, 지도교사), 단체(학교, 시군본부, 시군연합회)분야로 나눠 진행됐고, 4-H활성화 유공은 2개 부문인 청년, 지도자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도4-H대상(한국4-H경기도본부회장)은 ▲청년4-H회원 부문 대상 화성시4-H연합회 이남훈 ▲청년4-H회 부문 대상 양평군4-H연합회 ▲학교4-H회 부문 대상 수원 송원중학교4-H회 ▲시군4-H본부 부문 공로상 한국4-H김포시본부 ▲4-H지도교사 부문 공로상 파주 율곡고등학교 윤효상 지도교사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또한 4-H활성화 유공(경기도지사)은 청년 부문 고양시4-H연합회 김예나 등 청년4-H회원 15명과 지도자 부문 한국4-H화성시본부 김태성 등 4명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농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8일(수)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관계관 및 농촌지도자 강원자치도 연합회장 등 3개 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촌진흥사업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성과공유회는 금년 농업연구개발 및 기술보급사업 주요성과 공유를 통한 새로운 기술 확산과 농촌진흥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우수시군 시상, 분야별 우수성과 발표, 종합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업기술원에서는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행안부 공공서비스 디자인과제 연계 치유상품개발로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와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4 농촌지도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시군으로 선정되어, ’원주시’는 농촌진흥청 주관 최우수 기관상을, ’횡성군‘은 도단위 평가에서 대상(大賞)을 각각 수상했다. 유범선 기술지원국장은 “오늘 공유회를 통해, 금년 사업성과와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되돌아봄으로써, 내년도 농촌진흥사업 추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조병주 원예축산팀장이 11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전국 지방농촌진흥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농업농촌의 발전과 기술보급에 이바지한 공직자를 선발하는 농촌진흥사업 최고의 상이다. 주요공적은 전국 최초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 현장 맞춤형 신기술보급 확대로 농산물 안정생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등으로, 원예분야에서 뛰어난 추진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조병주 팀장은 “기후변화와 국제교역 확대로 발생하는 농작물 병해충 확산 등 강원 농업의 현안해결을 위해 현장에서 소통과 협력으로 농업농촌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교육농장’은 학교 정규수업과 연계한 현장체험교육 전문농장으로, 단순 농산물 수확 체험이 아닌 ‘주제중심 통합접근’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 교육이라 더 유익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농촌교육농장의 활성화를 위해 3일과 4일 양일간 민간 여행플랫폼 연계 온라인 홍보·판매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도 농기원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촌교육농장 운영을 희망하는 사람과 농장주 등 30명을 교육 대상으로 선정하고, 여행플랫폼 연계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등록 시범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여행플랫폼의 이해 및 농촌여행 트렌드 분석 등 이론과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개발 ▲체험 활동 설계 및 안전관리 ▲여행플랫폼 프로그램 등록 ▲홍보 및 마케팅 전략 등 실습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화성시에서 농촌교육농장을 운영 중인 한 교육생은 “프로그램을 직접 등록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좋았다”고 말했다. 이영수 농촌자원과장은 “도내 농촌교육농장의 홍보를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면서 “민간 여행플랫폼 활용을 통해 농촌교육농장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지역 농업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한 농촌진흥공무원 3명을 선정해 ‘2024년 전남농촌지도대상’을 수여한다고 4일 밝혔다. 전남농촌지도대상은 2009년부터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전남 농업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대상을 수상한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준 팀장은 강진군을 딸기 육묘 기술의 중심지로 성장시키며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팀장은 2015년부터 딸기 재배 과정에서 시들음병과 탄저병으로 폐농 위기에 놓인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육묘 기술 개발에 착수, 1년 만에 예방 기술을 완성해 보급했다. 이를 통해 모종 판매량을 5만 개에서 68만 8천 개로 늘렸고, 딸기 육묘판을 발명해 특허를 등록, 제품 판매량 23만 1천 개와 매출 6억 9천만 원을 달성하며 강진 딸기를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함평군농업기술센터 배철진 팀장은 함평군의 논콩 재배를 활성화해 농업 경쟁력을 높였다. 배 팀장은 2023년 논콩 재배 면적을 120ha에서 2024년 171ha로 확대하고, 첨단 자율주행 장비와 가공·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량을 56% 증
강원특별자치도 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유영조, 영월)는 12월 3일(화) 농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도 임원, 시군 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9대 연합회 회장 이․취임식」등 연말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과제교육 “농산물 SNS 마케팅 전략”과 ’24년도 강원자치도 정보화농업인 연합회 주요활동, 사업결산 및 감사보고를 시작으로 그동안 정보화농업인 발전을 위해 활동한 강원정보화농업인연합회 제8대 유영조 회장과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제9대 오금택 회장의 이·취임 행사가 마련됐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올해 농업인 교육훈련사업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에는 농업인대학 최우수기관으로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보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됐으며, 이로써 농업교육 훈련 3개 분야 모두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은 교육운영과정 개발, 운영방법 및 프로그램 등의 독창성과 혁신성을 평가해 전국 15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와 발표를 거쳐 선정된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는 신소득 작목 육성을 위한 춘란학과 개설과 운영, 농특산물 유통‧판매활성화를 위한 유통마케팅학과 신설 및 운영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 농산물 가공 교육, 체류형 지원센터와 연계한 귀농 정착 교육, 지역자원(야생화) 활용 교육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평가되었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교육훈련 및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교육을 통해 농업기계 전문자격취득, 농업기계 현장안전 정비 실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교육 등에서 괄
‘제26회 한국4-H대상 시상식 및 2024년 4-H 성과 공유대회’는 우수 4-H회와 회원, 지도자의 성과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4-H활동사례를 전국에 확산하고자 개최됐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19일 한국4-H회관에서 개최되는 ‘제26회 한국4-H대상 시상식’에서 홍천 오안초등학교4-H회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남영준 강원특별자치도4-H연합회 회장이 특별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강원자치도 4-H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8회 전국 학생 4-H 과제경진대회’에서 학생회원과 지도교사가 6개 부문에서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고등부 독서토론 경진에서는 원주 육민관고등학교가 금상(여성가족부장관상)과 동상을, 단체예능 특기과제 경진에는 홍천 오안초등학교가 금상(여가부장관상)을, 학교텃밭 프로젝트 경진에는 원주 육민관고등학교와 춘천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가 장려상을, 모의법률 제개정안 공모대회에는 원주 육민관고등학교가 장려상을, 강원대학교4-H회는 축산업 환경보호 프로젝트 동영상 제작으로 동상을, 인제초등학교는 지도교사 우수상을 받는 등 강원특별자치도4-H회가 큰 쾌거를 이루었다. 도내에는 76개교 1,901명의 학생4-H회원들이 다양한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