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이동환 고양시장)는 “미래형 ICT를 활용한 스마트팜 사업으로 노동력 감소와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농가의 경영부담을 해소하고,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으로 삼아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구축에 대하여 밝혔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코로나19 및 국제정세에 의한 원자재 가격 상승, 농가인구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등 최근 농‧축산업이 겪고 있는 위기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고양시는 노동집약적이고 경험에 의존하던 기존의 농업방식에서 벗어나 ICT와 농업을 결합한 스마트팜 인것이다. 먼저 축산분야에서 한우 조사료 생산공정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적인 사료공급에 나선다. 한우 조사료 제조가 가능한 단체에 사료 포장실링 설비와 압축기, 무인로봇이동장치, 전기 설비 등을 지원한다. 무인 자동장치 시스템을 통한 사료가격 안정과 인건비 절감 등으로 고양 한우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젖소 배합사료 생산을 위한 ICT 기반 무인 ‧ 무포장 사료 저장장치도 설치한다. 사료생산을 자동화하고 포장지를 제거한 사료의 무인 공급을 통해 낙농 농가에 신선한 사료를 매일 꾸준히 공급해 고품질 낙농 원유생산에 힘쓴다. 포장재,
때론 “농업이 재밌다”는 말을 듣는다. 청년들이 농부가 되어 맛있고, 재밌게 농사를 일궈내면서 그런 말을 할 때 존경스럽다. 원주 지역에서 양봉업을 하는 청년농업인 신하연 대표도 농업의 가치를 맛있고 재밌게 이끌어 나가고 있다. 본지 ‘팜앤마켓매거진’ 독자들도 아마 언론 매체에서 봤던 주인공일 것 같아 스케치했다. 신하연 대표는 “강원도 농업기술원의 다양한 교육과 지원 등으로 자신감도 생겼고, 적극적인 양봉장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시 근교에 위치한 이곳 양봉장은 홍천농고 축산학과 학생들의 실습농장이다. 양봉장의 첫 느낌은 꽃과 벌들이 있는 자연 속이며, 아주 청결하다. 신 대표는 지난 2016년 시작하여 이제는 150군을 이끌며 숙성된 꿀을 채취하는 청년농부이다. “벌통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양봉 사양기술을 말하기가 어렵네요. 하지만 벌을 보는 눈을 키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교육이나 선진 농가의 양봉기술을 접목하여 자신만의 노하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 대표는 “눈과 손이 빨라서 로열젤리 채취를 내가 한다. 또한 스테인리스 원유 통으로 바꿔 사양자동화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고온기 때는 소비충이 생길 수 있는데,